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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느라
나는 놓치고 살더라도
누군가는 이 세상의 정의를 지켜내 주기를 바라게 될 때가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그 소신을, 그 정의를 지키기 위해
그들의 가족이 감내해야 하는 노력들이 뒤에 가득 차 있음을 헤아린다.
그래서 늘 그들을 향한 마음은 존경과 경의로 가득해진다.
그리고, 일상을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힘겨운 나는 겨우 죄송한 마음 정도 뿐이다.
세상에 그 소신 지키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 걸 보여줘서 감사하고, 고마움 전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이 떠들썩한 날들입니다.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한국 소식과 함께 뉴질랜드도 확진자가 나와서 걱정을 하게 되는 날들이네요. 한국에 계시는 모든 분들 무사히 바이러스를 잘 피해가시기를..
한국이 하루 빨리 바이러스를 퇴치 하기를 기원합니다.
그 와중에 그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해 자리를 지키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에게 멀리서나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이 잘 이겨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 고통이 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뉴질랜드도 확진자가 나온 지금, 큰 피해없이 지나갈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