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아 1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박종배
정동희
한일수
정윤성
송영림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강명화
새움터
수선재
휴람
마리리
김임수
조성현
박기태
성태용
피터 황
Jane Jo
조석증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병철
최형만
조기조
Neil PIMENTA
김수동
변상호경관
김지향
안호석
송하연
이정현
월드비전
김성국
크리스티나 리
배태현
엔젤라 김
최성길
동진
이동온
김지향
유영준
이현숙
김영안
한 얼
박승욱경관
김영나
정석현
Shean Shim
CruisePro
봉원곤
Jessica Phuang
신지수
임종선

허약아 1

0 개 316 박기태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잔병치레를 하며, 힘이 없고 밥을 잘 먹지 않으며, 매우 신경질적인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튼튼하지만 물렁물렁한 물살이 차고, 피부에 탄력이 없고 근육 발달이 늦은 비만형의 허약아도 있다. 

 

허약아의 증세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건강한 아이라고 해도 한두 가지 정도의 허약 증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건강한 아이라고 해서 오장육부가 모두 건강한 것은 아니고, 또 허약한 아이라고 해서 오장육부가 모두 건강한 것은 아니고, 또 허약한 아이라고 해서 오장육부가 모두 허약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따라서 아이가 허약하다고 생각될 때는 막연히 허약체질인가 보다 하고 체념하기보다는, 한방에서 말하는 오장육부의 개념을 따라서 어느 장부가 어떻게 허약한지 잘 살펴보면 아이에게 부족한 것이 잘 드러나고 증세를 잘 파악할 수 있어 치료방법을 찾기가 수월해진다.

 

한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 초등학생 정도의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한의원에 보약을 지으러 와서 대개 “어린이 보약은 언제 먹어야 하고 또 얼마나 먹여야 하나요?” 하고 질문한다. 사실 보약이란 기본적으로 허약한 몸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먹는 양이나 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얼마나 건강한지 또는 허약한지가 기준이 된다. 다시 말해 그냥 둬도 잘 자라는 아이는 보약이 전혀 필요하지 않지만, 한 달이 멀다 하고 병치레가 잦은 아이는 일년에 몇 번이라도 보약을 먹여야 한다는 말이다.

 

기관지와 폐가 약한 허약아의 특징

 

허약아 중에는 기관지와 폐 등의 호흡기가 허약한 어린이가 가장 흔하다. 대기오염 공해가 심해지고, 카펫 또는 습한 실내환경 탓으로 많은 어린이의 기관지와 폐가 유난히 취약해져 있는 것이다.                                                                         

기관지와 폐가 허약한 어린이는 대개 다음과 같은 증세를 보인다.                               

 

첫째,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고 오래 가며, 심한 경우 일년 내낸 감기를 달고 지내기도 한다. 

 

둘째, 감기가 걸리면 감기로 끝나지 않고 걸핏하면 천식이나 폐렴이 된다.

 

셋째, 감기는 자주 걸리지 않지만 축농증ㆍ비염ㆍ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늘 코가 안 좋아서 이비인후과를 자주 찾는다. 또한 치료를 받는 중이라도 감기만 들면 도리어 이런 증세가 악화된다.

 

넷째, 목이 붓고 열이 잘 나며, 잠잘 때 식은땀을 많이 흘린다.

 

다섯째, 밥도 잘 먹고 체격은 좋지만 기관지가 늘 약해서 목이 잘 쉰다. 그리고 목에 가래가 자주 끼어 잔기침을 자주 한다.

 

자녀에게 이런 증세가 있는 부모는 자녀의 허약한 기관지만 탓할 것이 아니라 어린이가 기관지나 폐에 나쁜 환경에 놓여 있지는 않은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무엇보다 한의학에는 ‘형한음냉상폐(刑寒飮冷傷肺)’라 하여 몸을 차게 하거나 찬 음료를 마시는 것은 폐를 상하게 한다고 보는데,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는 형한음냉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2520fc008ebcc4af2c3b51c81daf1a5b_1569364984_2691.jpg
 

민간요법으로 오과다(호두ㆍ은행ㆍ대추ㆍ생밤ㆍ생강)를 만들어 마시거나, 은행을 구워 먹거나, 호두를 그냥 먹는 것도 좋다. 배숙을 달여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이나 도라지를 장복하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다. 어느 경우에나 금방 낫지 않고 기침이 계속될 경우에는 한의사의 전문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갑자기 코피가 뚝뚝?

댓글 0 | 조회 232 | 19시간전
한의학에서는 병이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을 上治상치 라 하여 수준이 높은 치료로 인정하였고, 이미 병이 온 상태에서 치료를 하는 것을 下治하치 … 더보기

간에 문제가 생기면?

댓글 0 | 조회 850 | 2020.05.12
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흔히 발생되는 질병들을 살펴보면 간기능저하증,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혈액검사나 초음파 진단 등을 통해서 1차적으로… 더보기

한쪽 다리가 짧으신가요?

댓글 0 | 조회 596 | 2020.03.24
예전에 비해 우리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자동차나 비행기 등을 이용하며, 가까운 거리조차 걷는 것보다는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 더보기

자주 허리가 아프세요?

댓글 0 | 조회 392 | 2020.03.11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은 요통을 경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전체 인구의 70~80%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요통으로 고생하는데 그 중 10%는 만성 요통이며,… 더보기

눈이 자주 피로하신가요?

댓글 0 | 조회 683 | 2020.02.25
눈이 침침하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컴퓨터를 매일 대하는 직장인은 물론이고 하루 종일 책과 씨름해야 하는 수험생 눈의 피로는 두말할 나위 없을… 더보기

기침 때문에 오해를?

댓글 0 | 조회 350 | 2020.02.11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요즘은 누가 기침을 하면 대부분 의심의 눈으로 바라본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가장 흔한 증세의 하나인 기침은 외부… 더보기

고막 안에 물이 차요

댓글 0 | 조회 708 | 2020.01.28
환자 자신이나 주위 사람이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병이 진행되는 삼출성 중이염은 발열이나 통증 등 염증 증세가 거의 없이 고막 안에 물만 차 있는 경우를 말하… 더보기

이유없이 손발이 떨리고 근육이 둔해지나요?

댓글 0 | 조회 879 | 2020.01.14
운동을 심하게 했을 때나 긴장했을 때 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 없이 손발이 떨릴 때 혹시 풍기風氣가 온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한… 더보기

자궁하수증

댓글 0 | 조회 910 | 2019.12.23
자궁하수증이란 자궁이 정상 위치보다 밑으로 내려앉은 것을 말하며, 증세가 심해 자궁이 아예 외음부 밖으로 빠져 나오는 경우엔 자궁탈출증이라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 더보기

그곳에 분비물이 많아지고 악취가 나나요?

댓글 0 | 조회 1,065 | 2019.12.11
여성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겪게 되는 가장 흔한 질병의 하나가 바로 질염이다. 그로 인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세가 냉 또는 대하라고 불리는 분비 증세이다.… 더보기

우울할 때 대추차 한잔 어떠세요?

댓글 0 | 조회 405 | 2019.11.26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베개는 머리가 아니고 목에 베고 자는 것이다

댓글 0 | 조회 726 | 2019.11.12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 더보기

허약아 3

댓글 0 | 조회 384 | 2019.10.22
★ 간장과 신장이 약한 허약아한의학에서 말하는 간장과 신장은 간과 콩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기 계통과 비뇨기 계통을 지칭한다. 간장과 신장이 약한 어린이는… 더보기

허약아 2

댓글 0 | 조회 320 | 2019.10.08
★ 비위가 약하고 장이 허약한 허약아아이들에게 밥 한 끼를 먹일 때마다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집이 있다. 요즘은 옛날과 달라서 군것질할 것도 많고 간식이나 각종 … 더보기
Now

현재 허약아 1

댓글 0 | 조회 317 | 2019.09.25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잔병치레를 하며, 힘이 없고 밥을 잘 먹지 않으며, 매우 신경질적인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튼튼하지만 물렁물렁한 … 더보기

천식으로 고생하는 아이, 너무 안타까워요 ㅠ ㅠ

댓글 0 | 조회 550 | 2019.09.11
공업화가 진행되고 식생활과 생활환경이 바뀌면서 기관지천식을 앓는 어린이들이 부쩍 늘었다. 천식은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 즉 기관지 평활근의 수축ㆍ점막의 부종ㆍ분비… 더보기

키가 작은 우리 아이, 고민하지 마세요

댓글 0 | 조회 726 | 2019.08.27
요즘 아이들에게 질문을 해보면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큰 키라는 대답이 나온다. 요즘 세태가 자기 내면적 개발보다는 외모적인 우월성을 훨씬 더 중요하… 더보기

반복되는 유산 - 어떻게 할까요?

댓글 0 | 조회 359 | 2019.08.13
유산은 크게 자의에 의한 인공유산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자연유산으로 나눌 수 있는데, 둘 다 여성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특히 첫 임신에 대한 기쁨… 더보기

애가 말을 잘 듣지 않고 항상 제멋대로 굴어요 ㅠ ㅠ

댓글 0 | 조회 1,085 | 2019.07.23
요즈음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ADHD)라고 하는 병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항상 주의가 산만하고, 어떤 일에 집중을 못하며, 부모나 선생님에게도 툭하… 더보기

다 큰 아이가 밤에 오줌을 싸요 ㅠ ㅠ

댓글 0 | 조회 967 | 2019.07.09
잠잘 때 꿈속에서 소변을 보았는데 깨어보니 실제로 소변을 싼 경우를 야뇨증이라 한다. 낮에라도 소변을 참지 못하고 저절로 배설되는 경우가 있다면 이는 ‘주간 유뇨… 더보기

진짜 걸리기 싫은 질병 - 중풍

댓글 0 | 조회 688 | 2019.06.26
중풍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뇌출혈인데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된 경우를 말하고, 또 하나는 뇌경색이라고 하는데 뇌혈관이 막힌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이 둘 … 더보기

척추측만증

댓글 0 | 조회 821 | 2019.06.12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면서 척추의 마디가 정상적인 축에서 벗어나는 상태를 말하는데, 질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변형장애라고 할 수 있다. 주로 10세에 … 더보기

매일 피곤하고 목이 불편해요ㅠㅠ

댓글 0 | 조회 715 | 2019.05.28
우리가 보통 만성피로를 느낄 때 대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내가 영양이 부족한가? 운동부족인가? 간이 나빠졌는가? 술, 담배가 과해서 그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더보기

허리를 펼 때 불편하신가요?

댓글 0 | 조회 789 | 2019.05.15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육체노동보다는 정신노동의 양이 더 많아지고, 설령 노동을 해도 정해진 순서대로 작업을 반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사용하는 근육… 더보기

턱 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1,061 | 2019.04.24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는 행위를 제외하고도 하루 중 우리의 턱 관절은 침을 삼키기 위해 잠을 잘 때에는 1분에 1번, 잠을 자지 않을 때에는 1분에 2번 움직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