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피는 계절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연꽃이 피는 계절

0 개 1,725 박명윤

연꽃(lotus)이 피는 계절이 오면 필자는 가족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서삼릉(西三陵) 인근에 위치한 오리요리 전문점 <너른마당>을 찾아 연못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연꽃을 감사하면서, 맛 있는 음식을 즐긴다. 지난 토요일 오후에 <너른마당>에서 대표 메뉴인 통오리밀쌈과 우리통밀칼국수 그리고 녹두전과 접시만두를 곁들여 맛있게 먹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UNESCO World Heritage)이며, 우리나라 사적(史蹟) 제200호인 고양(高陽) 서삼릉(西三陵)은 희릉(禧陵), 효릉(孝陵), 예릉(睿陵)의 3기의 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종(中宗: 조선 제11대 왕, 재위 1506-1544) 계비 장경왕후의 무덤인 희릉이 처음 들어선 이후 인종(仁宗: 조선 12대 왕, 재위 1544-1545)과 인종비 인성왕후의 무덤인 효릉, 그리고 철종(哲宗: 조선 25대 왕, 재위 1849-1863)과 철종비 철인왕후의 무덤인 예릉이 들어서면서 한양의 서쪽에 있다하여 ‘서삼릉’이란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너른마당(www.nrmadang.co.kr) 후원에 있는 약 1,000평 규모의 연못인 보경지(寶慶池)에는 흰색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었다. 연꽃의 개화(開花)시기는 7월-8월이며, 우리나라 ‘연꽃축제’는 7월 첫 주말에 시작하는 곳이 많다. 음력 6월을 하월(荷月)이라고 하는데 하(荷)란 ‘연꽃’을 뜻하는 말이며, 꽃색깔은 홍색(紅蓮) 또는 백색(白蓮)이다. 

 

dc3712521a188bcb6bac0998cc6d5697_1565406794_4253.jpg
 

연꽃은 속씨식물(쌍떡잎) 프로테아목(proteales) 연꽃과(nelumbo)의 여러해살이 수초이며,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북부가 원산지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이므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연꽃의 ‘꽃말’은 청결, 순결, 결백, 청순한 마음,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등이다. 

 

연꽃은 연못에서 자라고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어가며 마디가 많으며, 잎은 뿌리줄기에서 나와서 높이 1-2m로 자란 잎자루 끝에 달리고 둥글며, 지름 40cm 정도로 물에 젖지 않고 잎맥이 방사상으로 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겉에 가시가 있고, 안에 있는 구멍은 땅속줄기의 구멍과 통한다.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15-20cm이며, 꽃줄기에 가시가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여러 개이다. 꽃받침은 크고 평편하며, 지름 10cm 정도이다. 열매는 견과이며 종자는 꽃받침의 구멍에 들어 있다. 종자의 수명은 길며, 2천 년 묵은 종자가 발아(發芽)한 사례도 있다. 품종은 일반적으로 꽃의 크기에 따라 대륜(大輪), 중륜(中輪), 소륜(小輪)으로 나눈다. 

 

우리나라에서 연꽃이 재배되기 시작한건 조선 전기의 문신 강희맹(姜希孟, 1424-1483)이 세조9년(1463년)에 사신으로 명나라를 다녀오면서 남경(南京)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연꽃 씨앗을 갖고 들어왔다. 이후 자신의 집 부근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하였다. 

 

이에 우리나라 최초의 연꽃 재배지가 된 곳이 현재의 시흥시 하중동의 관곡지이다. 현재 강희맹의 생가를 보존하고 연꽃 재배지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연꽃이 만개하는 7월에는 강희맹의 추모 다례를 진행하고 ‘연꽃축제’를 개최하는 등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불교에서 연(蓮)은 극락 세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장수ㆍ건강ㆍ행운ㆍ군자ㆍ명예불사 등을 상징한다. 또한 연밥으로 염주(念珠)를 만들어 사용하면 공덕이 크다하여 ‘연밥 염주’를 만들어 팔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연’을 불로식(不老食)으로 귀하게 여겨 잎ㆍ꽃ㆍ열매ㆍ뿌리 등 모든 부위를 식품이나 약제로 이용해 왔다. 연꽃의 씨앗을 연씨, 연밥, 연자 등으로 부르며, 껍질을 깐 연밥을 한약재로 사용할 때에는 연자육(蓮子肉)이라고 부른다. 

 

연꽃 씨앗은 생명력이 대단하여 중국에서 발견된 1000년 묵은 씨앗이 발아(發芽)된 적이 있고, 일본에서는 2000년 묵은 씨앗이 발아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된 연꽃 씨앗이 발아한 사례로서 ‘아라홍련’ 이라고 이름 붙은 종류가 유명하다. 2009년 5월 경상남도 함안군 성산산성의 고대 출토현장에서 진공상태로 석화되다시피 한 점토 안에서 700년 전 연꽃 씨앗으로 측정(지질화학연구소)되는 연꽃 씨앗 10개가 발굴되었으며, 씨앗 1개가 발아에 성공했다. 함안군에서는 대규모 아라홍련 연꽃습지를 조성하였다.   

 

중국 명나라 때 의약학자(醫藥學者) 이시진(李時珍: 1518-1593)이 저술한 의서(약학서) 본초강목(本草綱)에 의하면 연밥은 기력을 왕성하게 하고 질병을 물리치며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을 연장한다고 한다. 즉 자양강화, 피로회복, 정신안정 등에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다. ‘연밥’을 중국에서는 연자(蓮子)라고 부르는데 부부 사이에서 애가 줄줄이 태어난다는 연자(連子)와 발음이 같아 결혼 피로연에 연밥 요리가 나온다고 한다. 

 

소설 홍루몽(紅樓夢)에서 앓아누워 있는 보옥(寶玉)이 먹고 싶다고 한 연자갱(蓮子羹)은 말린 연밥을 끓는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기고 볶는다. 볶은 열매를 으깨어 꿀에 개고 참기름을 잘 섞어 만든다. 연근정과(蓮根正果)란 생연근을 어슷하게 썰어서 삶은 다음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다시 꿀물에 담가 은근한 불에 호박 빛깔이 날 때까지 조려서 식힌 음식을 말한다. 

 

연밥은 껍질에서 떫은 맛이 나기 때문에 껍질을 깐 연밥을 말려서 먹는다. 연자죽은 연밥을 갈아서 죽처럼 만들어 먹는다. 연꽃잎차는 양귀비(楊貴妃)가 애음(愛飮)한 다이어트차로 유명하다. 즉 플라보노이드(flavonoid)가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여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또 혈관 확장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연의 지하경(地下莖)을 연근(蓮根)이라고 일컫는데 자르면 구멍이 많다. 연근을 자르면 가는 실과 같은 것이 엉겨서 끈끈한 것은 뮤신(mucin)이란 물질이다. 뮤신은 당질과 결합된 복합단백질로 연근의 강장, 강정작용은 뮤신의 작용이 크다. 연근의 주성분은 당질이며, 대부분이 녹말이다. 

 

연근(Lotus root)의 일반 성분(per 100g edible portion)은 다음과 같다. 연근 생것(raw): 에너지 67kcal, 수분 80.2g, 단백질 2.1g, 지질 0.1g, 회분 1.2g, 탄수화물 16.4g, 섬유소 0.8g, 칼슘 22mg, 인 67mg, 철 0.9mg, 나트륨 36mg, 칼륨 377mg, 비타민A 0, 비타민B1 0.11mg, 비타민B2 0.01mg, 나이아신 0.3mg, 비타민C 57mg.  

 

연근에는 폴리페놀(polyphenol) 화합물의 일종인 크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 함유되어 흑갈색으로 변하기 쉽다. 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식초에 담가 요리하면 본래의 색을 유지할 수 있다. 연근을 삶을 때 식초를 넣으면 나쁜 맛도 빠지고 빛깔도 선명해진다. 연근은 주로 정과(正果), 조림, 튀김, 전, 샐러드 등에 사용되며 아삭아삭한 입의 촉감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율곡 이이(李珥, 1536-1584)는 어머니인 신사임당(申師任堂)을 여의고 오랜 기간 실의에 빠져 있다가 건강을 상하게 되었다. 이때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준 음식이 ‘연근죽’ 이었을 정도로 연근은 먹거리뿐 아니라 귀중한 약재로도 사용되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독이 없고 맛이 달며 토혈(吐血, 피를 토하는 것)을 멎게 하고 어혈(瘀血, 정체되어 있는 혈액)을 푼다”고 기록되어 있다.  

 

연꽃은 진흙탕 속에서 흙탕물이 묻지 않는 아름다운 꽃이 핀다. 불교(佛敎)에서 연꽃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나타내는 식물로 여겨지고 있다. 유교(儒敎)에서 연꽃이 사랑받는 이유는 더러운 연못에서 깨끗한 꽃을 피우는 모습이 절개를 중시하는 선비들의 기풍과 잘 맞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자비, 지혜, 절개 등을 깊이 생각하면서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해야 하겠다.

 

품위 있는 죽음(Well-dying)

댓글 0 | 조회 893 | 7일전
지난주 아내와 함께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1층 소재 메가박스에서 영화 <소풍>(러닝타임 114분)을 관람했다. 지난 2월 7일 개봉한 <소풍>… 더보기

뇌경색(腦梗塞)

댓글 0 | 조회 416 | 2024.03.08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이 부른 ‘첫차’의 첫 소절이다. 가수 … 더보기

폐암(肺癌)

댓글 0 | 조회 487 | 2024.02.23
서구적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영화배우 南宮遠(본명 洪京日) 씨가 지난 2월 5일 오후 4시께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에서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더보기

골절(骨折, Bone Fracture)

댓글 0 | 조회 295 | 2024.02.10
필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현재까지 두 번 골절(骨折) 사고를 당했다. 지난 1997년 봄에 왼쪽 다리에 골절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왼쪽 손가락에 골절을… 더보기

외로움 유행병

댓글 0 | 조회 759 | 2024.01.26
시인 정호승(鄭浩承, 1950년 경남 하동 출신)이 1998년에 발표한 ‘수선화에게’라는 시는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시작된다. 그러면서 사람이 살아… 더보기

비빔밥 이야기

댓글 0 | 조회 505 | 2024.01.12
창립 25주년을 맞은 구글(Google)이 지난 12월 11일 ‘올해의 검색어’를 발표했다. 올해 전 세계인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레시피(recipe, … 더보기

비만(肥滿) 이야기

댓글 0 | 조회 479 | 2023.12.19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가 올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로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에 장(腸)에서 분비되는 인슐린(insulin)분비 조절 호… 더보기

대한민국 소멸(Disappearing)?

댓글 0 | 조회 423 | 2023.12.12
국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 인구는 2019년 5185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하여 지난해 5144만명으로 전년(2021년)보다 20만명(0.4%) 줄었다.… 더보기

김치의 날

댓글 0 | 조회 374 | 2023.12.08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1월 27일 열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흰색 가운에 앞치마를 입고 두건… 더보기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댓글 0 | 조회 578 | 2023.11.24
필자의 오랜 친구가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가 지난해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 필자가 이 친구를 처음 만난 것을 1940년대 왜관국민학교(초… 더보기

21세기 만병통치 노리는 mRNA

댓글 0 | 조회 765 | 2023.11.10
스웨덴 노벨위원회(Novel Committee)는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커털린 커리코(64•Katalin Kariko, 헝가리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더보기

코로나(COVID-19) 그리고 패혈증(敗血症)

댓글 0 | 조회 1,061 | 2023.10.20
지난(10월 10일) 박종환(朴鍾煥) 축구감독이 체육인들의 천국환송을 받으며 하늘나라로 떠났다. 멕시코 4강 신화를 이끈 박종환 감독이 지난 10월 7일 향년 8… 더보기

‘박쥐 여인’의 경고

댓글 0 | 조회 1,105 | 2023.10.07
통계청(統計廳, Statistics Korea)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1022명으로 처음 1,000명을 … 더보기

우울증과 자살

댓글 0 | 조회 1,191 | 2023.09.22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 대유행) 이후 무기력(無氣力)과 우울감(憂鬱感)이 전염병처럼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약 7천명… 더보기

쌀의 날

댓글 0 | 조회 471 | 2023.09.08
가수 진성이 부른 <보릿고개>는 우리의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케 한다.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바가지 배… 더보기

코로나19 재유행?

댓글 0 | 조회 2,870 | 2023.08.18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바이러스인 EG.5를 스파이크(spik… 더보기

5500만 치매 환자에게 희소식

댓글 0 | 조회 1,739 | 2023.08.05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Dementia)이다. 물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癌, Cancer)도 무섭지만, 말기 암 환자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 더보기

다제약물 복용 113만명

댓글 0 | 조회 1,388 | 2023.07.22
우리나라는 상당히 약을 좋아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본인은 왜 약을 먹는지 알지 못하고 습관처럼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복용하는 것은 기존 질환을 잘 조… 더보기

‘코로나19’ 징비록(懲毖錄)

댓글 0 | 조회 871 | 2023.07.07
“악마(惡魔)는 잠들지 않는다”는 소설 제목과 같이 재난(災難)은 반복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지난 1918년 스페인 독감(Spanish flu)에 이어 202… 더보기

구강보건(口腔保健)의 날

댓글 0 | 조회 688 | 2023.06.23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첫 영구치(永久齒)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臼齒, 어금니)의 ‘구(9)’를 의미하는 6월 9일 구강보건… 더보기

장수의 비결

댓글 0 | 조회 920 | 2023.06.10
조선일보가 설문조사기관(틸리언 프로)에 의뢰해 우리나라 20-60대 성인 남녀 502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0.1%가 ‘100세까… 더보기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댓글 0 | 조회 979 | 2023.05.20
알레르기(allergy)란 우리 몸의 면역계(免疫界)가 특정 알레르기 유발 항원(抗原)에 반응하여 과도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즉, 알레르기란 … 더보기

이밥과 고깃국

댓글 0 | 조회 762 | 2023.05.06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부터 아이가 태어나 첫돌을 맞으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쌀’을 ‘실’과 함께 돌잡이 용품으로 돌상에 올리곤 했다. 또 “쌀밥 한번… 더보기

남아도는 ‘쌀’ 해결

댓글 0 | 조회 1,915 | 2023.04.21
요즘 ‘천원의 아침밥’이 이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 더보기

대장암(大腸癌, Colon Cancer)

댓글 0 | 조회 1,565 | 2023.04.07
“보라! 우리는 기쁨에 넘쳐 자유의 횃불을 올린다. 보라! 우리는 캄캄한 밤의 침묵에 자유의 종을 난타하는 타수의 일익(一翼)임을 자랑한다...(중략)...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