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높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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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높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라

0 개 2,191 조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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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7월 20일은 인간이 달에 첫 발을 내딛었던 날이다. 당시에는 TV가 가정에 널리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필자도 이 역사적인 순간을 동네 ‘돌다방’에서 지켜 보았다. 인간의 달착륙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지만 조작됐다는 음모론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현혹돼 있다. 각종 음로론이 그럴듯하게 포장돼 사람들을 誤導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외계인 생체실험설, 뉴욕 쌍둥이 빌딩폭파 음모설, 일루미나티 비밀조직 음모설, 심지어 홀로코스트 조작설, 625 북침설 등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거짓과 진실을 구분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같은 음모설 내지 과장론은 경제계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아예 그럴듯한 가설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내일 당장 지구가 멸망하는 듯 극도의 비관적인 경제 불황설을 퍼뜨려 구독자를 끌어들여 책을 팔거나, 유튜브 시청자 숫자를 늘려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다. 이같은 비관론에 이끌리기 쉬운 사람들은 대체로 심약한 사람들이나 현혹되기 쉬운 부녀자들이다. 90년대 말 이민 초창기에 부동산 비관론자들의 말만 듣다가 주택 구입시기를 놓치고 지금도 전세를 사는 분들이 있다. 

오늘의 주제는 불황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예의주시하라는 것이다. 날이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가 있다. 여름이 지나면 겨울이 온다. 청춘이 지나면 황혼의 늙으막이 온다.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솔로몬의 시이다. 달이 차면 기울 듯 언젠가 불황이 오는 것은 틀림없다. 언제 오는가가 관건이다. 고국의 어느 정치인의 말처럼 지금이 평화시대인가, 아니면 전시인가? 전쟁은 총칼로만 싸우는 것이 아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전세계, 특히 아시아 각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 최근 BBC는 아시아 각국의 수출감소가 幕場의 카나리아 역할 (광산 내의 산소측정) 을 하고 있다면서 싱가폴의 경제성장률이 작년 同月대비-17.3%, 인도가 -9.7%, 인도네시아가 -8.9%, 한국이 -13.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 미국은 다음 타겟으로 베트남, 대만, 한국까지 무역압력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도 한국에 대해 사무라이 칼을 빼들었다. 설상가상 (雪上加霜: 업친데 겹친 격), 매황유하 (每況愈下: 날이 갈수록 더 나빠짐) 가 아닐 수 없다. 

경기침체의 조짐 

세계경제 전망이 심상치 않을 것이라는 몇가지 단서가 있다. 투자자들은 이같은 전망에서 자산의 재배치, 포트폴리오의 재구성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첫째는 위에서 본 것처럼 미중 무역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전쟁은 한 편이 ‘무조건 항복’을 하지 않는한 절대 끝나지 않는다. 미국의 전략을 들여다 보면 중국을 해체시켜 힘을 약화시킬 때까지 수십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대만, 홍콩, 티베트, 신장 위구르의 독립을 지원할 것이다. 그 무기는 막강한 힘을 가진 돈이다. 아시아국 특히 친중국 성향을 가진 나라들이 피해를 볼 것이다. 확실한 편 가르기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어정쩡한 외교정책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둘째는 세계적 금리인하 추세이다. 경제가 나빠질 조짐이 보이면 중앙은행들이 가장 먼저 취하는 조치는 금리인하이다. 금리를 낮추어야 기업들이 숨을 쉬고 수출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지난 5월 8일 NZ중앙은행 (RBNZ) 이 공금리를 사상 최저인 1.5%로 0.25% 인하했을 때 내심 깜짝 놀랐다.  지난 2008년 GFC 때에도 금리가 이 수준까지 내려가지는 않았다. 경제가 아주 나쁜 것도 아닌데 RBNZ가 금리를 내린 것이었다. 호주도 지난달, 이달 연거푸 두차례나 금리를 인하해 지금은 오히려 더 낮은 1%가 됐다. NZ는 상대적으로 환율이 강세가 돼 앞으로 금리를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러다가 세계각국이 환율전쟁을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셋째는 최근 NZ 중앙은행 (RBNZ) 의 은행업계 단속이다. 얼마전 NZ의 모은행 은행장이RBNZ의 눈 밖에 난 탓인지 큰 일도 아닌 사건을 빌미로 전격 퇴진당한 적이 있었다. 이번엔 RBNZ가 호주 4대 은행 (NZ 금융자산의 86% 점유) + 보험업계 (해외기업 점유지분 44%) 와 대립각을 세워 귀추가 주목된다. RBNZ는 한 호주은행의 자본금을 두 배로 늘리라고 압력을 넣고 있는데 이것은 다른 은행들도 마찬가지이다. RBNZ가 우려하는 것은 금융위기 발생시 은행이 도산하는 사태이다. 지난 2008년 GFC때 처럼 정부가 국민들의 세금으로 은행을 도와 줄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도 NZ은행이 아닌 호주은행들을 왜 NZ국민들이 책임져야 하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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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앞으로 은행이 도산한다면 예전처럼 정부가 도와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은행이 알아서 생존해야 한다. 그것은 결국 Bail Out (정부가 구제금융으로 회생시키는 것) 이 아닌 Bail In (채권단과 협상해서 스스로 회생하는 것) 이 될 것이다. 2008년 도체스터를 포함한 많은 금융회사들이 자구책으로 채권단 (예금주) 과 협상을 벌여 상환기간 유예, 대환 (대출 부동산 및 채권발행, 주식발행 등 다른 자산으로 대신 상환하는 것) 등의 방법을 도모했다. 도체스터는 Turners Automotive (TRA) 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지만 다른 50여개의 금융회사들은 대부분 도산했다. 도산의 위기에 몰리면 은행들은 예금주들의 예금을 장기거치 분할상환으로 전환하든가, 일정부분만 내주고 나머지는 착복(?) 하든가 어떤 형태로든 채권단(예금주) 과 협상을 시도할 것이다. 그동안 NZ 에는 예금자 보호제도가 없었는데 최근 5만불 한도 내에서 은행 예금자들을 보호해 주는 입법을 추진해 다행으로 생각한다.    
    
금리인하의 여파 

그런데 문제는 금리인하의 여파로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번 칼럼에서 가상펀드인 무궁화펀드 수익률이 지난 6개월간 21.9%나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25.1%↑ 상승). 지난 20년간 NZ 금융계 경험에서 이같은 사례를 본 적이 없었다. 지난 정초 배당률 7%대의 수익주들이 지금은 4%대로 떨어져 그만큼 주가가 폭등한 것이다. Meridian Energy의 주가수익률이 대표적인 예이다. 작년 11/2현재 주가는 $3.17로 수익률이 7.63% 였으나 금년 7/19 현재는 주가가 $4.90이 되어 수익률이 4.99%로 떨어졌다. 지난 8개월간 주가가 무려 55%나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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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채권은 어떤가?  장기 회사채 수익률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우량회사채 수익률은 불과 2% 안팎으로 떨어졌다. 오클랜드공항의 2024년 만기 6년채의 경우 9개월전에 3.32%에 발행됐으나 현재 수익률은 2.30%로 떨어졌다 (채권수익률이 떨어졌다는 것은 가격이 그만큼 올랐다는 뜻이다). 알기쉽게 말하자면 $100 에 발행된 채권이 지금은 $107.20이 됐다는 뜻이다. 언뜻 보기에는 채권수익률이 비교적 작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주주는 기업의 ‘파트너 주인’이어서 리스크가 높은 반면 채권은 ‘돈을 빌려 준 채권자’이기 때문에 훨씬 안전한 자산이다. 그것도 정부가 출자한 기업이라면 더 할 나위가 없다.

ANZ은행은 지난 6/17 발표한 “비재래식 통화정책 도입검토” 라는 보고서에서 NZ에 비상사태 (예를들면 지진, 화산폭발, 쓰나미, 구제역, 세계적 금융위기 등) 발생시 NZ는 ‘작은 경제’이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한다면서 그 방법으로 금리를 -0.25%로 내리고, 발행국채의 50%를 매입하는 등  통화의 양적확대를 실시하는 정책이 바람직스럽다고 제시했다. 으시시한 시나리오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앞 일을 모른다. 미리 대비하는 수 밖에 없다. 그 한가지 방법은 수익률이 저조한 ‘불량자산”을 일찌감치 처분하고 알토란같은 ‘우량자산’으로 하루빨리 바꾸어 놓는 일일 것이다. 불황이 닥치면 사람들은 놀란 나머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먼저 처분하려 든다. 금방 잘 팔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의 원칙은 손절매를 하더라도 불량자산을 빨리 떨쳐 버리는 것이다. 그것도 늦기 전에…

▲ 이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나타낸 것이며 사용된 데이타는 최대한 정확을 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 칼럼에 근거해 투자하시더라도 필자나 회사는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리며 실제로 투자를 결정하실 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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