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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低時代의 투자전략

0 개 2,063 조석증

투자자들은 금리, 환율, 경제성장율 변화에 주목해야.. 

 

지난 5/13 벡타(Vector) 가 2억불의 6년물 회사채를 공모했다. 수익률이 낮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관들이 입찰경쟁을 통해 확정된 금리는 고작 3.45%! 투자자들은 죽으나 사나 6년동안 이 금리를 받다가 만기에 상환받아야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3일간 진행된 공모기간중 무려 4억불이 넘는 돈이 몰려들어 신청액의 50%로 Scale Down 됐다는 점이다. 10만불어치를 사겠다고 신청했어도 5만불만 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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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건조예정인 세계 최대의 항공모함

 

NZ채권과 주식시장 현황

 

회사채 시장에서 이같은 관행은 오래전부터 계속돼 왔다. 어느 회사가 채권을 발행한다고 하면 기관들이 일단 수백만불어치를 ‘묻지마’ 신청하고 자기회사 고객들에게 배정한다. 공고가 나오자마자 5분도 안돼 매진되는 경우도 다반사가 되었다. 금리가 얼마로 결정될지도 모른다. 어느 기관의 펀드매니저가 살까말까 우물쭈물 망설이다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그는 그날 저녁으로 짐보따리 싸고 집으로 돌아가서 아이들를 돌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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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NZ주식시장은 어떤가? 수익률에 관한 한 천차만별이다. 예를들어 무궁화펀드에 나오는 MFT (Main Freight) 같은 회사는 총배당율이 1.885%에 불과하다. (상단 Pie Chart는 금년 1/4일 $50,000을 투자해 시작한 가상 무궁화펀드 포트폴리오의 종목별 수익률을 나타낸 것이다. 지난 5/24일 현재 투자원금은 $58,338로 늘어나 지난 5개월간 17.5% (배당금 포함) 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총배당률은 최근 1년간 배당금과 Imputation Credit 을 합친 금액을 현재 주가로 나누어서 백분률로 표시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12개월간 주가가 36%가 오르다 보니 배당률이 그만큼 낮아졌다. 한편 MEL (메리디안 에너지) 같은 회사는 지난 12개월간 주가가 무려 41%나 올랐지만 총배당률이 5.61%로 아직도 높은 편이다. 회사들마다 수익률도 다르다. 투자자들이 MEL 수익률이 높다고 생각하면 이 회사 주가는 계속 더 오를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현재의 배당률을 계속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처분할 것이다. 주가는 그 회사의 향후 수익률을 예상해서 오르내린다. 

 

주가가 높은지 낮은지 가늠하는 척도로 흔히 PE Ratio (주가수익률: 한국에서는 PER이라고 부른다) 를 보는데 NZ 전체시장의 주가수익률은 현재 약 18.9배에 이른다. 한국은 잘 모르겠고 미국의 주가수익률이 약 20배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NZ도 상당히 높은 수준에 와 있다고 보아야 한다. 주가수익률은 연간 수익을 현재 주가로 나눈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어느 회사가 지난해 번 것을 쓰지말고 18.9년 동안 꼬박 모아야 현재 주가가 된다는 뜻이다. 통상 15배가 적정수준이라고 볼 때 현재 주가는 이미 상당히 인플레 됐다고 생각된다. 만약 앞으로 불황이 닥치거나 금리가 오르면 회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돼 배당을 삭감해야 할 것이다. 그럴 경우 주가도 상응하는 만큼 하락할 것은 당연하다. 

 

전세계 채권시장 또한 제정신이 아니다 (Crazy). NZ정부 국채수익률은 1.72%로 그래도 많이 주는 편이다. 스위스, 독일, 일본같은 나라들은 마이너스 금리로서 오히려 정부에 자금예치 보관료를 내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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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금융시장에서 이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나? 키위세이버 및 연기금이 매달 수백만불씩 들어온다. 연금운용회사들은 이 돈의 일부를 반드시 NZ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일정한 비율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또다른 이유는 은행금리가 채권보다 높다고 하더라도 이들이 은행에 과도하게 돈을 빌려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은행에 예금하는 것은 은행에 돈을 빌려 주는 행위이다). 또 한가지는 NZ시장에 투자할 만한 새로운 신규 투자처가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가 작년 7월부터 근무했지만 그동안 IPO (Initial Public Offering) 를 보지 못했다. 만약 있었으면 뉴스레터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알려 드렸을 것이다. 오늘아침 신문을 보니까 2년만에 처음으로 IPO가 나타났는데 Medical Canabis Research 라는 해괴한(?) 회사였다. 그래서 현재 상장돼 있는 기존의 주식과 채권을 시장에서 매입할 수 밖에 없는데 금리가 턱없이 낮아 (회사채 금리가 NZ국채금리보다 오히려 낮음) 권할 수가 없다. 

 

환율은 국가경제의 성적표

 

이제 환율을 들여다보자. 환율은 그 나라의 경제 성적표라고 할 수 있다. 환율이 떨어지거나 너무 올라도 그 나라 정부는 촉각을 곤두세운다. 따라서 선진국이라 하더라도 이례적인 경우에는 외환시장에 개입을 한다. 뉴질랜드는 다른 선진국들처럼 환율을 완전히 자유화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나 중국과 많은 중, 후진국들은 정부가 환율을 조작하기 때문에 공시환율을 올바른 지표로 보기 어렵다. 

 

한국도 마음대로 자기 돈을 해외로 송금하거나 들여올 수 없다.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환율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바스켓으로 환율을 재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지표로 보기도 어렵다. 만약 정치적 위기가 닥치면 암달러 시장의 환율과 은행 공시환율이 달리 형성되는 왜곡현상이 수도 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아래 챠트를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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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전쟁과 더불어 중국의 일대일로(One Road One Belt) 를 둘러싸고 전세계 국가가 점점 양진영으로 대립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관점에 포커스를 맞추어 각국의 최근 환율변화와 향후 경제성장율 예상을 도표로 만들어 보았다. 이러한 접근방식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필자는 앞으로 한 나라가 어느 진영에 가담하느냐 하는 것이 국가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본 것처럼 패권경쟁에서 이기는 쪽에 붙어야지 지는 쪽에 붙으면 같이 망한다. 한국의 향후 환율이나 주식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앞으로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요소를 더 심도있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세계 양대진영의 패권경쟁 

 

호주는 이번 총선에서 보수연정을 택함으로써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중국을 지지하는 노동당 Bill shorten이 총리가 되었다면 장기적으로 베네수엘라의 길을 걸어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는 세금인상, 최저임금 인상, 기후변화, 평등화 (차별금지 및 게이 등 소수자 옹호) 를 부르짖다가 이러다가는 나라가 결딴나겠다는 호주인들의 경각심 때문에 막판에 버림을 받았다.

 

미중 패권경쟁은 전세계를 점점 더 두 진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와 이란에 군사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 프랑스, 일본이 모두 항모전단을 파견해 이에 가세하고 있다. 미국은 절대 혼자서 전쟁을 치루지 않는다. 반드시 영, 불 등 유럽 다국적군과 더불어, 이번에는 일본, 호주, NZ, 더 나아가서 베트남, 필리핀, 인도를 끌어들여 전쟁을 치룰 것이다. 중국은 예나 지금이나 주변국들을 괴롭혀 왔기 때문에 친구가 없다. 오직 김정은이 밖에는 없다.    

 

투자 이야기를 하다가 국제정치로 빗나갔다. 저금리 시대에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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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들은 세계경제가 호황이든 공황이 오든 밥을 굶지 않는다. 맡겨진 돈들은 자신들의 돈이 아니기 때문에 수익률이 떨어지든, 원금이 반토막이 나든 관심이 없다. 수수료만 꼬박꼬박 받아 챙겨서 월급만 타가면 그만이다. 불행한 일이지만 넥타이 맨 대부분의 신사들이 다 그렇다. 책임은 오로지 본인들의 몫이고 넥타이들을 전적으로 신뢰해서는 안된다. 

 

개미들은 이나저나 은행에 돈을 맡기고 만족해야 한다. 금리를 더 주든 말든 상관없다. 그러나 자금이 좀 모인 사람들은 은행금리가 내려가면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은행금리가 하락하면서 다소 금리가 높은 금융회사, 고배당 주식에 눈을 돌리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 특히 최근 ANZ은행 소유인 UDC 금융이 9억불에 달하는 예금을 6월말까지 모두 상환하기로 함에 따라 높은 금리를 주던 금융회사들에 자금이 흘러들어 가고 있다. 은행업계에 이어 금융회사들도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것이다. 어디에 돈을 파킹해 놓든 투자자들이 스스로 잘 판단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반드시 분산투자를 하라는 것이다.     

 

▲ 이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나타낸 것이며 사용된 데이타는 최대한 정확을 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 칼럼에 근거해 투자하시더라도 필자나 회사는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리며 실제로 투자를 결정하실 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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