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네째주 주간조황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5월 네째주 주간조황

0 개 1,189 최형만

5월 네째주 전후로 이스트코스트 해변 갯바위와 워크워스 일때 갯바위에는 못처럼 보름달과 남서풍이 살랑살랑 불면서 밤마다 불야성이 대단했던 첫 겨울시즌 이었습니다. 지난번 마스덴에서 마지막 끝물 트래발리 출조를 계획했지만 저조한 주간 조황 소식에 출조를 포기했습니다.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동쪽도 이젠 가까운 갯바위에서 5자 전후의 참돔이 잘 잡히고 있습니다만 약간은 저조한 겨울시즌인것 같습니다. 망가와이와 파키리에서는 밤바다 비치에서 킹카와는 여전히 조과를 주고 있습니다. 서쪽은 무리와이 포인트는 카와이와 스내퍼가 평년 수준이고, 간혹 올라오는 홀쪽한 트래발리 그리고 살오른 참돔소식이 좋았던 5월 이었습니다.

 

9abadf2422092c5939da2091851bd7dc_1558927528_7854.jpg
 

올해 무늬오징어 조황을 가늠할 수 있는 여러가지 조황 소식에 몇해만에 마음이 훈훈하고 설레기까지 합니다. 4월초부터 잡히기 시작한 무늬오징어 소식은 고구마보다 작은 사이즈를 잡아가는 분위기 때문에 성어가 될 녀석이 얼마나될지 염려스러웠습니다. 예년과 같이 시즌이 열리기도 전에 모두 잡아버릴까 걱정 아닌 걱정이 앞섰지만 다행히 시즌 초를 잘 넘기고 이제 정상 시즌에 도달했습니다

 

몇해만에 무늬오징어 조과가 미션베이부터 데븐포트 그리고 네로넥 포인트부터 타카푸나를 지나 토베이 구간까지 거의 대부분의 갯바위와 머레이스베이 와프등 무늬오징어를 할만한 모든 포인트에서 조황이 있었습니다.

 

걸프하버를 비롯해 덩컨스 비, 아미베이, 만리 일대 그리고 걸프하버까지 왕가파로오하 지역에서도 다수의 조황은 아니었지만 몇수씩 기대에 부흥해 주었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아직은 대체로 고구마보다 조금 크거나 작은 사이즈가 대부분이었고, 간혹 25cm 전후의 큰 사이즈도 있었습니다. 3자 이상의 묵은지들도 몇수 나올만큼 좋은 조황 분위기를 이어갔습지다.

 

뿐만아니라 워크워스 일대 리, 죤스베이, 크리스쳔베이, 오마하, 마틴스 등 전통적으로 다수의 조과를 주었던 포인트들에서 골고루 좋은 조황이 있었습니다. 먼 곳은 낚시꾼이 적게 가는 탓에 비교적 마릿수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그런 기대에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먼곳을 가는 기대치를 평균이상으로 채우주었던것 같습니다. 2자릿수 조과도 있었던것은 2019년 시즌을 기대하기에 충분한것 같습니다.

 

6월 퀸스버스데이를 기점으로 다시금 좋은 조황이 예상됩니다. 무늬오징어는 통상 6,7월 이전에 잡은 것들이 회맛이 좋다고 낚시꾼들 사이에 알려져 있습니다. 필자도 대체적으로 이 부분은 맞다고 여겨집니다. 식감이 더 좋습니다. 이제 킹카와이 시즌이 조금씩 지나가면서 시작한 무늬오징어와 겨울 참돔 맛을 보시는 6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9abadf2422092c5939da2091851bd7dc_1558927575_2624.jpg

 

킴스낚시 제공

낚시에 대한 문의는 021 575 905 / 09 443 0878 / 카톡아이디 shot9412

시인의 시집을 버렸다

댓글 0 | 조회 576 | 2023.09.13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참 좋아하는 시인이었는데첫사랑에게 시인의 시집도 선물 했었는데아직도 오래된 그의 시집을 갖고 있는데그 시인만큼은 시 같이 살 줄 알았는데그를… 더보기

가정 폭력과 임대 명령

댓글 0 | 조회 683 | 2023.09.13
학대 관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법적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호 명령(Protection Order)은 피해자와 가해자 … 더보기

플러밍, 플러머, 누구를 믿을 수 있나요?

댓글 0 | 조회 1,143 | 2023.09.13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코리아 포스트 ‘알고 싶어요’ 게시판에서 가끔 좋은 플러머를 구한다는 글을 볼 때마다, ‘좋은 플러머란 누구인가?’라는… 더보기

전두엽에 저항!

댓글 0 | 조회 468 | 2023.09.13
며칠전 모바일폰 배터리가 방전된 것을 모르고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알람이 울리지 않아 낭패를 겪을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필 아침 일찍 공항에 나가야 하는 날이… 더보기

동두천 1

댓글 0 | 조회 502 | 2023.09.12
시인 김명인기차가 멎고 눈이 내렸다 그래 어둠 속에서번쩍이는 신호등불이 켜지자 기차는 서둘러 다시 떠나고내 급한 생각으로는 대체로 우리들도 어디론가가고 있는 중이… 더보기

피어나라, 우리들의 봄!

댓글 0 | 조회 331 | 2023.09.12
유영빈 씨 삼부자의 서울 석불사 템플스테이 체험기사진을 찍는 아버지는 어린 두 아들을 프레임에 담는다.작은 나무 같은 소년들이 아버지를 향해 손을 흔들 때 바람을… 더보기

궁금해서 알아본 비자 심사기간

댓글 0 | 조회 1,370 | 2023.09.12
뉴질랜드에서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Visa(이하, 비자)가 필요합니다. 영주권자도 “영주권 비자”를 소지한 자이기에 비영주권자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더보기

리커넥트에서 진행한 Mangere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

댓글 0 | 조회 566 | 2023.09.12
지난 8월 26일 토요일, 리커넥트에서 따뜻함 나누기 (Share the warmth) 프로그램으로 Mangere 쓰레기 줍기를 2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7명의 … 더보기

오르막(Uphill)과 내리막(Downhill) 칩샷

댓글 0 | 조회 537 | 2023.09.12
오르막(Uphill) 칩샷1. 경사도를 우선 점검한다.오르막 경사도가 가파른 경우는 일반적인 샷처럼 어깨의 위치를 지면과 수평으로 이루어야 하며 체중도 오른쪽으로… 더보기

갯벌의 저주(詛呪)

댓글 0 | 조회 797 | 2023.09.12
갯벌은 살아 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갯벌의 생태적 가치는 숲의 10배, 농경지의 100배에 달한다고 한다. 육지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해서 바다가… 더보기

도박장에서도 도박자를 보호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701 | 2023.09.12
9월 4일자 뉴스에서 스카이 시티가 카지노 라이센스를 특정 기간동안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카지노에 Host responsibil… 더보기

야뇨증

댓글 0 | 조회 595 | 2023.09.12
야뇨증이란 잠잘 때 꿈을 꾸는 것 같은 상태에서 소변을 보는 증세를 말한다. 낮에도 소변이 저절로 배설되는 증세를 ‘주간 유뇨증’ 이라고 하는데, 이것과 비교해서… 더보기

쌀의 날

댓글 0 | 조회 504 | 2023.09.08
가수 진성이 부른 <보릿고개>는 우리의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케 한다.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바가지 배… 더보기

이래저래 다 축복이다

댓글 0 | 조회 1,116 | 2023.08.23
유은이의 남동생이 태어났다. 출산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게 태어난 아기. 새카맣고 긴 머리카락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 아빠를 꼭 빼다 박은 모습이다. 사위의 꿈… 더보기

어떠한 비즈니스 비용을 세금 공제로 청구할 수 있을까요?

댓글 0 | 조회 1,241 | 2023.08.23
비용 발생은 사업 운영의 불가피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떤 비용을 세금 공제로 청구할 수 있고 어떤 비용이 세금 변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 더보기

Waste Disposal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댓글 0 | 조회 1,025 | 2023.08.23
분쇄기(Food Waste Disposal 또는 Garbage Waste Disposal)에 관해 소개하려 합니다.제가 뉴질랜드로 이민온지가 벌써 20년이 넘었습… 더보기

학생들에게 좋은 수면의 중요성 및 수면 향상 방법(2)

댓글 0 | 조회 559 | 2023.08.23
이번 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취해야 할 몇 가지 단계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규칙적인 수면 및 기상 스케줄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 더보기

40대, 50대여 운동하라!

댓글 0 | 조회 1,022 | 2023.08.23
나잇살 빼주는 10분 복근 운동전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느꼈던 건데요, 하루 이틀 좀 많이 먹고 운동을 게을리해도 아랫배가 볼록 나오더라구요. 그만큼 예전보다 … 더보기

발 동동 4시간....

댓글 0 | 조회 1,651 | 2023.08.23
맹_꽁이 멍_청이.내가 스스로에게 붙여 마땅한 조롱이고 별명이다.바로 며칠 전의 일이다. 날씨가 변덕스러워 망서리다가 햇볕이 반짝 보이길래 산책 나갈 채비를 서둘… 더보기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댓글 0 | 조회 668 | 2023.08.23
시인 김 광규4 · 19가 나던 해 세밑우리는 오후 다섯 시에 만나반갑게 악수를 나누고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하얀 입김 뿜으며열띤 토론을 벌였다어리석게도 우리… 더보기

뭬야?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댓글 0 | 조회 663 | 2023.08.23
늦은 밤, 하루종일 이어지던 수업을 모두 마치고서 터벅터벅 밤길을 걸어 차에 올라탔습니다. 날이 추워서인지 마음이 추워서인지 움츠러든 어깨를 부스스 떨며 시동을 … 더보기

오르막 옆 라이와 내리막 옆 라이

댓글 0 | 조회 629 | 2023.08.23
오르막 옆 라이(Uphill Side)1. 약간 볼에 멀리 서며 스탠스를 취한다.정상적으로 스탠스를 취하게 되면 볼이 상당히 가까이 놓이게 된다. 스윙이 불편해지… 더보기

통과된 노동자 착취 근절법

댓글 0 | 조회 1,046 | 2023.08.22
작년 칼럼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뉴질랜드 정부가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착취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용법과 이민법 위반에 대한 고용주의 … 더보기

코 풀기와 코 세척하기

댓글 0 | 조회 864 | 2023.08.22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코가 안에 많이 고일때는 쉴새없이 코를 풀게 된다. 계속 흘러내리는 코를 풀지 않으면 금세 꽉 막혀서 코로 숨을 쉴 수가 없기 때문이다.이것보… 더보기

천년을 세우는 날, 천년간 숨겨진 염화미소 만나리

댓글 0 | 조회 433 | 2023.08.22
“서라벌에는 17만 8936호가 모두 기와집으로 줄지어 있었는데별을 뿌려 놓은 듯 절이 많았고, 기러기가 줄지어 가듯 탑이 많았다.”​『삼국유사』에서 일연 스님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