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뉴질랜드 부동산 구입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해외에서 뉴질랜드 부동산 구입

0 개 3,234 정윤성

뉴질랜드에서 바라 보는 해외 거주자들의 부동산 취득에 있어서 정부의 규제가 계속 진행중이다. 현재 부동산 경기 하락세의 이유이기도 한데 현정부의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외국인의 부동산 규제 정책은 효과는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해 향후 변경의 여지를 두고 있다. 

 

이제부터 부동산을 구매하는 경우, 그 방법에 있어 정부의 비자 정책과 은행 융자에 대한 절차와 규정을 이해하고 계약에 임해야 귀한 ‘Deposit’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예전처럼 묻지마 투자 방식으로 선금(Deposit)을 지불하고 ‘Unconditional Offer’를 진행하는 ‘우’를 범하는 투자자는 이젠 더이상 없길 바라지만 아직도 피해 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며 부동산 구매시 법률전문가와 융자 어드바이저의 조언을 강추드린다.

 

먼저 정부 기관인 ‘Oversea Investment Office(이하 OIO)’의 외국인 부동산 제한 정책중 ‘Sensitive Land’에 해당되지 않는 주택 구매에 있어서 비자 규정을 이번 글에서 설명할 예정인데 더 자세한 정보는 www.linz.govt.nz의 ‘Sensitive Land’section과 www.legislation.govt.nz의 ‘Overseas Investment Act 2005’를 참조 바란다.

 

e723c2f5cd5472fdef8235a8584fa70d_1556072918_9475.jpg
 

부동산 취득시 비자규정

 

물론 외국에 거주하더라도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제한 규정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뉴질랜드 영주권자와 호주와 싱가폴의 시민권자는 같은 입장으로 아래 세가지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 현재 시점에서 지난 12개월 동안 뉴질랜드 거주하고 있는 상태

. 뉴질랜드 과세 거주자(Tax Resident)

. 지난 12개월 동안 최소 183일을 뉴질랜드에서 체류

 ㆍ외국거주 외국인이라면 뉴질랜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없는가?  아니다. ‘Commercial Property’인 경우는 투자가 가능하며 이 경우 OIO에 문의하면 바로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융자의 조건

 

- 뉴질랜드내에서 수입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영주권자에 준하는 자격이 요구된다. 최근 대부분 시중 은행들은 예전과 달리 이자만 내는 조건을 아예 이자와 함께 원금 상환으로 조건을 주고 있어 아무리 장기간 워크비자를 받았다 하더라도 상환 기간의 30년 상환 조건 수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혹여 “한국의 아파트 정리되면 다 갚을거에요!”라고 하는 말도 통하지 않는다. 물론 이런 시장을 틈타 만들어진 2금융권의 열악한 조건의 융자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겠다.

 

-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해외 소득

 

물론 이 상황도 뉴질랜드 영주권자 이상의 자격을 요구한다. 주로 한국이나 호주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수입이다. 자영업자인 경우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직장인 위주로 융자가 보다 쉬워지는 이유는 신고 금액이 깔끔하고 일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환경에 있는 신청자는 직장에 대한 설명이 매우 중요하다. 은행은 큰 회사나 안전한 전문직 신청자의 융자를 선호하는데 해외소득인 경우, 융자 승인의 최종 부서인 ‘Credit Team’까지 올라가서 승인되는데 승인을 해주는 그들이 삼성이나 엘지, 현대 정도의 회사만 아는 사람(?)들인 이유도 있다. 그래도 해외소득으로 융자가 쉽지 않은 이유는 생활비 계산을 뉴질랜드 거주자 보다 심하게는 150%까지 적용하기도 하는데다 기러기 부부는 두 나라의 생활비까지 계산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금같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현재의 가격은 3-4년 전 부동산 가격으로 거래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다 2-3년 까지도 낮은 이자율을 예측하고 있어 구매를 시도해 볼 좋은 시기임을 분명해 보인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의 송금은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 해  8월부터 시작된 돈세탁방지법때문에 은행에도 자금출처의 질문을 받을 수 있고 변호사와 회계사도 당연히 묻게 되어 있으며 경찰 금융 정보국에 리포트는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다. 부모를 포함한 가족들의 ‘증여’는 조세당국과도 문제가 없는 훌륭한 자금이지만 다른 자금은 참 많은 설명과 자료를 요구 받게 되어 있음을 또한 이해하고 있어야 하겠다. 

 

Post Study 워크비자 완전정복기

댓글 0 | 조회 508 | 2024.03.12
뉴질랜드는 소위 “유학후 이민 워크비자와 영주권”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유학생 출신자들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주어지는 Post Study 워크비자는 … 더보기

고독을 사랑하는 남자

댓글 0 | 조회 225 | 2024.03.12
반대편에 위치한 뉴질랜드로 이주해 살면서 흔히 부딪히는 말이 ‘고독’ 과 ‘외로움’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두 단어의 의미가 비슷하면서도 틀린 것 같아 망설이게 된다… 더보기

호흡과 식사

댓글 0 | 조회 126 | 2024.03.12
식사 후에는 가급적 단전호흡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호흡을 하면 몸속에서 기가 엉켜 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적어도 한 시간 이상 지난 후 … 더보기

뇌경색(腦梗塞)

댓글 0 | 조회 416 | 2024.03.08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이 부른 ‘첫차’의 첫 소절이다. 가수 … 더보기

한국의대 2천명 증원 찬스 100% 활용하기

댓글 0 | 조회 882 | 2024.03.05
윤석렬정부가 강한 드라이브로 20여 년 동안 동결 되었던 한국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매년 2천명씩 증원하여 향후 5년간 1만 명을 추가로 모집인원을 늘린다… 더보기

대붕(大鵬), 관정(冠廷) 이종환

댓글 0 | 조회 257 | 2024.02.28
TV에서 장학퀴즈를 보고 다들 어찌 그리도 똑똑하고 많은 것을 아는지 그저 놀랍기만 하였다.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이 분위기를 띄워주면 “전국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더보기

나보다 먼저이신

댓글 0 | 조회 265 | 2024.02.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사람을 대하는 것이힘들다고 느껴질 때나를 따르던 열 두 명이 모두 돌아섰지만나는 그들을 먼저 찾아가생선 구워 놓고 기다렸다며이번만 네가 먼저… 더보기

생리가 잘 나오지 않아요

댓글 0 | 조회 763 | 2024.02.28
여성의 건강 지표 중에서 월경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초경 이후 매달 치르는 이 생리현상은 개인적으로 다양한 양상을 띠는데, 어떤 원인에 의해서 월경이 갑… 더보기

2024년 1월 영주비자 신청 변경 사항

댓글 0 | 조회 1,488 | 2024.02.28
영구영주권은 (Permanent Resident Visa) 일반적으로 영주권이 (Resident Visa) 부여된 후의 다음 단계입니다. 주된 차이점은 영구영주권… 더보기

의지를 주도하라

댓글 0 | 조회 145 | 2024.02.28
밀린 잡무를 힙겹게 마무리하고 겨우 한숨을 돌리고 나니.. 배가 고팠습니다. 시계를 내려다보니 점심시간은 이미 한참전에 지났고 오히려 저녁먹을 시간이 더 가까운 … 더보기

침 고인다! 돌고 도는 다정다감한 맛

댓글 0 | 조회 257 | 2024.02.28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 강좌에서주호 스님과 함께 만드는 여름 사찰음식 이야기스님을 아는 이들은 곧 자취를 감출 끝물 가죽나무순이라든가 귀한 야생 산초열매 같은 것… 더보기

우리집 물에서 녹물이 나와요!

댓글 0 | 조회 445 | 2024.02.27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오클랜드에서 플러머로 일하면서, 날마다 새로운 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집주인 분들이 가장 당황하며 급하게 저… 더보기

잃었던 정서(情緖)를 마주하던 날

댓글 0 | 조회 339 | 2024.02.27
평소와 다름없는 평범한 일상의 하루 . . .또 한 날 선물로 받은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어영부영 보내기엔 불안하고 괜스레 죄스럽다. 컴퓨터 앞에 앉아 몇자 쓰… 더보기

인맥 관리 ‘노하우’ 5가지 오해

댓글 0 | 조회 495 | 2024.02.27
“인사나 이권을 청탁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보여주겠다.” 제17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노무현 당선자의 일성이다. 나는 이 말을 인수위원회 파견 근무할 때 직접 들었… 더보기

자기 전 꼭 해야하는 스트레칭 (숙면 보장, 피로 회복)

댓글 0 | 조회 624 | 2024.02.27
바쁘게 일하고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충분히 휴식하고 재충전하는 것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무엇을 먹고 어떻게 운동하는 것 만큼 수면의 … 더보기

시험 준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5가지 팁

댓글 0 | 조회 219 | 2024.02.27
시험은 학생들 사이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마련입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긴장의 분위기가 느껴지고, 시험에서 나올 문제들에 대한 소문이 돌며, 필기노트의 … 더보기

요즘은 비자 심사에 얼마나 걸려요?

댓글 0 | 조회 905 | 2024.02.27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타국적 소지자로서뉴질랜드에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예외 없이 Visa(이하,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는 크게 딱 2가지로 영주권 비자… 더보기

아버지의 빛

댓글 0 | 조회 481 | 2024.02.27
시인 신 달자​1아버지를 땅에 묻었다하늘이던 아버지가 땅이 되었다땅은 나의 아버지하산하는 길에발이 오그라 들었다신발을 신고 땅을 밟는 일발톱저리게 황망하다자갈에 … 더보기

흉식호흡, 복식호흡, 단전호흡

댓글 0 | 조회 197 | 2024.02.27
흉식호흡 : 가슴으로 숨 쉬는 호흡이다. 늑골이 움직이므로 늑골호흡이라고도 부르는데, 늑골의 개폐운동에 따른 기압의 차이로 공기가 드나든다. 흉곽과 어깨를 들썩이… 더보기

폐암(肺癌)

댓글 0 | 조회 487 | 2024.02.23
서구적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영화배우 南宮遠(본명 洪京日) 씨가 지난 2월 5일 오후 4시께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에서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더보기

한국, 세계에서 가장 개인주의적 사회?

댓글 0 | 조회 1,473 | 2024.02.14
저는 직업상 식민지 시대 사회주의적 독립 운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의 투사들에 대한 자료를 읽다 보면 이 분들이 정말 “초인”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더보기

변기에서 물이 계속 흘러요

댓글 0 | 조회 950 | 2024.02.14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잠자리에 들어 주변이 고요할 때, 갑자기 들려오는 똑똑똑 소리는 깊은 잠을 방해하는 동시에, 아까운 물과 돈을 하수구로 … 더보기

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금 계획

댓글 0 | 조회 798 | 2024.02.14
세금 계획은 비즈니스 재정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법적으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시 말해, 미리 계획을 세워 세금을 지불해야 할… 더보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댓글 0 | 조회 471 | 2024.02.14
아침에 요란한 노크소리가 났다. 대충 짐작했듯이 소포들이 와 있었다. 국내에서 온 소포도 있었고, 한국에서 온 소포도 있었다. 한국에서 온 소포는 내가 기대하는 … 더보기

빈 시간에

댓글 0 | 조회 293 | 2024.02.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슈베르트의 세레나데를 들으며아름다움이 넘쳐나슬픔 되어 옵니다쇼생크감옥 운동장에 울려 퍼지는이중창을 들으며나도 자유한 존재가 되고파혹시 내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