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통과의례 갱년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중년의 통과의례 갱년기....

0 개 1,694 휴람

대처에 따라 중년 이후 건강 좌우해!

 

–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갱년기 몸의 변화 잘 체크해야

 

– 변화에 그치지 않고, 건강에도 직결될 수 있어 주의

 

b31f9ad9db2b7cd36e40190eea6e81d3_1554515426_0298.jpg
 

성인에게 찾아오는 ‘제 2의 사춘기’, 중장년의 시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통과 의례’ 이는 모두 갱년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번 주 휴람에서는 휴람네트워크 세란병원의 도움을 받아 중년에 한번쯤은 겪어야 할 갱년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갱년기는 성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오는 시기를 말하는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찾아오며 여성에게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여성에게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하기 보다는 급작스러운 변화가 찾아온다는 것이 옳은 표현일 수 있다. 30대부터 서서히 변화를 시작하는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50대를 전후하여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를 겪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성들의 갱년기는 폐경기와 동일한 의미로 해석된다. 호르몬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폐경이 일어나고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크게 정신적인 변화와 신체적인 변화 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정신적인 변화는 정신적 불안정과 우울 증상이 대표적이며, 급격한 감정의 변화가 외부로 표출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증상이기도 하다.

 

신체적인 변화는 방광염, 배뇨통, 요실금과 같은 비뇨생식기계를 비롯하여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 등의 관절계 증상, 안면홍조 등의 발열, 피부 변화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다양한 변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소홀하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변화들에서 알 수 있듯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은 만큼 스스로의 관리는 물론, 가족들의 관심과 배려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100세 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평균 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대에는 인생의 절반 정도를 갱년기 이후의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갱년기의 건강관리가 노년의 건강을 책임진다고 할 수도 있다.

 

갱년기 여성들의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들 수 있다. 기본적인 검진 항목 이외에도 초음파나 인유두종 검사 등 여성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항목들을 챙긴다면, 갱년기에 겪을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보조 식품이나 다양한 제품이 많은데, 이를 무분별하게 쓰기 보다는 자신에게 나타난 증상에 대해 정확하게 자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보조적인 역할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란병원 산부인과 박상원 과장은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한 번은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변화의 과정이다”라며, “하지만, 변화의 과정에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신에게 나타나는 변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이어 “일상 생활에서의 관리 역시 갱년기 극복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균형잡힌 식생활이나,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관심 있어 하는 분야나 좋아하던 일을 취미 삼아 하는 것도 갱년기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두엽에 저항!

댓글 0 | 조회 443 | 2023.09.13
며칠전 모바일폰 배터리가 방전된 것을 모르고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알람이 울리지 않아 낭패를 겪을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필 아침 일찍 공항에 나가야 하는 날이… 더보기

동두천 1

댓글 0 | 조회 466 | 2023.09.12
시인 김명인기차가 멎고 눈이 내렸다 그래 어둠 속에서번쩍이는 신호등불이 켜지자 기차는 서둘러 다시 떠나고내 급한 생각으로는 대체로 우리들도 어디론가가고 있는 중이… 더보기

피어나라, 우리들의 봄!

댓글 0 | 조회 301 | 2023.09.12
유영빈 씨 삼부자의 서울 석불사 템플스테이 체험기사진을 찍는 아버지는 어린 두 아들을 프레임에 담는다.작은 나무 같은 소년들이 아버지를 향해 손을 흔들 때 바람을… 더보기

궁금해서 알아본 비자 심사기간

댓글 0 | 조회 1,332 | 2023.09.12
뉴질랜드에서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Visa(이하, 비자)가 필요합니다. 영주권자도 “영주권 비자”를 소지한 자이기에 비영주권자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더보기

리커넥트에서 진행한 Mangere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

댓글 0 | 조회 536 | 2023.09.12
지난 8월 26일 토요일, 리커넥트에서 따뜻함 나누기 (Share the warmth) 프로그램으로 Mangere 쓰레기 줍기를 2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7명의 … 더보기

오르막(Uphill)과 내리막(Downhill) 칩샷

댓글 0 | 조회 495 | 2023.09.12
오르막(Uphill) 칩샷1. 경사도를 우선 점검한다.오르막 경사도가 가파른 경우는 일반적인 샷처럼 어깨의 위치를 지면과 수평으로 이루어야 하며 체중도 오른쪽으로… 더보기

갯벌의 저주(詛呪)

댓글 0 | 조회 768 | 2023.09.12
갯벌은 살아 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갯벌의 생태적 가치는 숲의 10배, 농경지의 100배에 달한다고 한다. 육지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해서 바다가… 더보기

도박장에서도 도박자를 보호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673 | 2023.09.12
9월 4일자 뉴스에서 스카이 시티가 카지노 라이센스를 특정 기간동안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카지노에 Host responsibil… 더보기

야뇨증

댓글 0 | 조회 573 | 2023.09.12
야뇨증이란 잠잘 때 꿈을 꾸는 것 같은 상태에서 소변을 보는 증세를 말한다. 낮에도 소변이 저절로 배설되는 증세를 ‘주간 유뇨증’ 이라고 하는데, 이것과 비교해서… 더보기

쌀의 날

댓글 0 | 조회 471 | 2023.09.08
가수 진성이 부른 <보릿고개>는 우리의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케 한다.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바가지 배… 더보기

이래저래 다 축복이다

댓글 0 | 조회 1,083 | 2023.08.23
유은이의 남동생이 태어났다. 출산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게 태어난 아기. 새카맣고 긴 머리카락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 아빠를 꼭 빼다 박은 모습이다. 사위의 꿈… 더보기

어떠한 비즈니스 비용을 세금 공제로 청구할 수 있을까요?

댓글 0 | 조회 1,213 | 2023.08.23
비용 발생은 사업 운영의 불가피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떤 비용을 세금 공제로 청구할 수 있고 어떤 비용이 세금 변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 더보기

Waste Disposal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댓글 0 | 조회 969 | 2023.08.23
분쇄기(Food Waste Disposal 또는 Garbage Waste Disposal)에 관해 소개하려 합니다.제가 뉴질랜드로 이민온지가 벌써 20년이 넘었습… 더보기

학생들에게 좋은 수면의 중요성 및 수면 향상 방법(2)

댓글 0 | 조회 528 | 2023.08.23
이번 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취해야 할 몇 가지 단계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규칙적인 수면 및 기상 스케줄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 더보기

40대, 50대여 운동하라!

댓글 0 | 조회 992 | 2023.08.23
나잇살 빼주는 10분 복근 운동전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느꼈던 건데요, 하루 이틀 좀 많이 먹고 운동을 게을리해도 아랫배가 볼록 나오더라구요. 그만큼 예전보다 … 더보기

발 동동 4시간....

댓글 0 | 조회 1,620 | 2023.08.23
맹_꽁이 멍_청이.내가 스스로에게 붙여 마땅한 조롱이고 별명이다.바로 며칠 전의 일이다. 날씨가 변덕스러워 망서리다가 햇볕이 반짝 보이길래 산책 나갈 채비를 서둘… 더보기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댓글 0 | 조회 629 | 2023.08.23
시인 김 광규4 · 19가 나던 해 세밑우리는 오후 다섯 시에 만나반갑게 악수를 나누고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하얀 입김 뿜으며열띤 토론을 벌였다어리석게도 우리… 더보기

뭬야?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댓글 0 | 조회 635 | 2023.08.23
늦은 밤, 하루종일 이어지던 수업을 모두 마치고서 터벅터벅 밤길을 걸어 차에 올라탔습니다. 날이 추워서인지 마음이 추워서인지 움츠러든 어깨를 부스스 떨며 시동을 … 더보기

오르막 옆 라이와 내리막 옆 라이

댓글 0 | 조회 578 | 2023.08.23
오르막 옆 라이(Uphill Side)1. 약간 볼에 멀리 서며 스탠스를 취한다.정상적으로 스탠스를 취하게 되면 볼이 상당히 가까이 놓이게 된다. 스윙이 불편해지… 더보기

통과된 노동자 착취 근절법

댓글 0 | 조회 1,016 | 2023.08.22
작년 칼럼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뉴질랜드 정부가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착취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용법과 이민법 위반에 대한 고용주의 … 더보기

코 풀기와 코 세척하기

댓글 0 | 조회 833 | 2023.08.22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코가 안에 많이 고일때는 쉴새없이 코를 풀게 된다. 계속 흘러내리는 코를 풀지 않으면 금세 꽉 막혀서 코로 숨을 쉴 수가 없기 때문이다.이것보… 더보기

천년을 세우는 날, 천년간 숨겨진 염화미소 만나리

댓글 0 | 조회 400 | 2023.08.22
“서라벌에는 17만 8936호가 모두 기와집으로 줄지어 있었는데별을 뿌려 놓은 듯 절이 많았고, 기러기가 줄지어 가듯 탑이 많았다.”​『삼국유사』에서 일연 스님이… 더보기

오늘에서야 속속들이 알아버린 E-visa

댓글 0 | 조회 1,892 | 2023.08.22
세상은 늘 변합니다.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몫이겠구요. 제가 뉴질랜드 이민업무를 시작한 때는 1990년대 말이었습니다. 그 시대는 절대다… 더보기

한반도, 단호한 냉정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648 | 2023.08.22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53년 7월27일, 북한 인민군과 유엔군은 상호 교전을 잠시 멈추고 더 이상의 후속조치를 멈추어버렸고 그 뒤로 … 더보기

마중 가는 길

댓글 0 | 조회 455 | 2023.08.2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아내가 귀국하는 날데리러 공항 가는 길아내 없는 동안 물 한번 주지 않은아내의 화분에 물도 주고먼지 앉은 피아노도 닦아 놓으니성가신 집안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