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박종배
정동희
한일수
정윤성
크리스티나 리
송영림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강명화
새움터
수선재
휴람
마리리
김임수
조성현
박기태
성태용
피터 황
Jane Jo
조석증
배태현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병철
최형만
조기조
Neil PIMENTA
김수동
변상호경관
신지수
김지향
엔젤라 김
최성길
동진
이동온
김지향
이현숙
김영안
유영준
한 얼
박승욱경관
김영나
정석현
Shean Shim
빡 늘
CruisePro
봉원곤
써니 림
Mina Yang
김철환
박현득
Jessica Phuang
임종선

신용카드와 데빗 카드 또는 에포스카드: 어느 것이 더 좋을까요?

유영준 0 1,164 2019.01.16 15:16

ee74951184972ad24dff0524fbce4534_1547604
 

새해가 밝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및 휴가로 인해 지출이 많으셨을텐데요. 이번 호에는 부동산 구입시 신용점검에 중요한 사항이며 경제활동에 필수인 신용카드와 데빗카드 그리고 에포스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성인으로 직장을 다니거나 경제활동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지갑에 적어도 하나의 신용카드와 하나의 데빗 또는 에포스카드를 가지고 있으실 겁니다. 크레딧카드와 데빗카드의 차이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6개의 숫자가 새겨진 플라스틱 조각, 만료 날짜, PIN 코드 등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여기서 두 카드의 유사성이 끝납니다. 사실 두개의 카드는 매우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계산대 앞에서 지불을 하려고 지갑을 열었을때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떻게 결정하십니까?

 

본질적으로 데빗 카드는 카드 공급자 즉 은행에게 예치한 돈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카드입니다.

그것들은 여러분의 수표책의 디지털 버전과 같으며, 은행 계좌와 연결되어 있고, 거래가 일어나자마자 그 돈이 여러분의 계좌에서 인출됩니다. 이는 에포스카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큰 차이점은 에포스는 온라인 구매에 사용할 수 없으나 데빗카드는 가능하고 계산대에서 카드를 입력하면 에포스카드는 수표계좌나 저축계좌에서만 인출이 되나 데빗은 크레딧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거지요.

 

신용카드는 상품구입이나 현금 인출을 위해 카드사로부터 일정 한도까지 돈을 빌릴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대출은 월별 신용카드 대금을 정해진 기간내에 제때 납부할 경우 무이자 입니다. 신용카드는 데빗카드와는 달리 은행계좌에 연결되지 않고, 카드를 발행한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연결되어 있어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발행자는 가맹점에 돈을 지불하고 여러분은 카드사에 빚을 지게 되는 됩니다.

 

그러면 과연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신용카드 또는 데빗 카드를 선호하시나요?

 

물론 경우에 따라 한 가지 유형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다른 카드보다 나은 이유를 한번 살펴봅니다.

 

돈:

신용카드는 신용장과 같습니다. 쓸 수 있는 돈은 실제로 카드사에 의해 정해진 여러분의 신용한도를 가진 대출금이고, 이자를 지불하길 원하지 않는 한 전액 갚아야 합니다.

 

반면에 데빗 또는 에포스카드는 여러분이 예치한 돈을 쓸 수 있을 뿐이며 카드에 연결된 계좌에 있는 액수 이상은 쓸 수 없습니다.

 

유연성:

신용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입니다. 여러분은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구매를 할 수 있고, 빚진 금액에 대해 매달 최소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 돈을 갚을 수 있는 무기한의 시간이 있습니다.

 

신용카드의 큰 단점은 이 유연성이 양날의 검이라는 것입니다.

신용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빚진 것을 갚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할만한 형편없는 구매 결정을 내리기가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카드 대금을 갚을 수 없을 때, 여러분은 그 미지급액에 대한 높은 이자를 지불해야 하며, 장기간에 걸쳐 그 이자는 엄청나게 비쌀 수 있습니다.

 

수수료:

대부분의 데빗이나 에포스카드에는 수수료가 거의 없거나 무료인 반면, 신용카드는 보통 카드잔액에 대한 월 이자 외에 연회비, 한도초과액, 연체료, 그리고 많은 다른 수수료와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자 부과:

데빗이나 에포스카드의 경우, 본인의 돈을 쓰며 은행으로 부터 돈을 빌리지 않았기 때문에, 쓴 돈에 대해 이자가 붙지 않습니다.

반면에, 신용카드의 경우, 이자는 월말 갚지 않은 잔액에 대해 보통 매우 높은 이율로 부과됩니다.

 

보상:

데빗이나 에포스카드와 달리, 신용카드 사용자들은 포상제도를 사용함으로써 현금, 할인, 여행 포인트, 그리고 많은 다른 특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또한 일부 소매업자에게 구매한 품목에 대해 추가 보증이나 보험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달 카드 대금을 전액 갚을 수 있는 똑똑한 소비자들은 매달 구입한 금액에 대한 보상을 통해 별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신용 점수:

신용카드 한도는 은행이 여러분의 신용점수를 평가할 때 사용되지만, 책임 있는 신용카드 사용과 결제는 여러분의 신용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좋은 신용등급은 나중에 대출 등을 받을 때 유리하겠지요.

 

카드 부정 행위 방지: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신용카드는 고객에게 훨씬 더 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러분이 분실이나 도난 사실을 적시에 보고하는 한, 여러분의 책임은 제한됩니다.

데빗이나 에포스 카드의 경우 금융사고를 조사하는데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므로, 손실이나 사기를 당한 경우 즉시 보고하도록 하세요.

 

결론적으로 소비를 조절할 수 있는 똑똑한 소비자들은 대부분의 구매에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혜택을 얻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신용카드에서의 현금 인출은 비싸므로 데빗이나 에포스카드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할 것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상대적으로 소비에 대한 절제력이 없고 수수료를 아끼고 싶으시다면, 데빗이나 에포스카드는 여러분이 필요로 하지 않는 물품에 대한 소비를 막아 줄 것입니다.

 

▶ 본 컬럼은 개인의 의견을 전제로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없이 위의 글에 따라 행한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의사 결정단계에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미드와이프 김유미 (Independent Midwife YOOMI KIM)
임신, 출산, 출산후 6주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관리를위해 함께 하는 미드와이프 김 유미 T. 021 0200 9575
홍길동투어
뉴질랜드 남북섬 투어 전문 여행사(8/12/23인승 다수 차량 보유)가족, 친지, 모임, 동호인, 신혼여행 및 어학연수팀 등 투어뉴질랜드 여행, 현지 여행사, 홍길동, 남섬, 북섬, 반지의 제왕, 호빗, T. (09)625-6789
조앤제이
조앤제이 09-336-1155 각종 뉴질랜드 이민 비자 전문 Immigration Adviser Kyong Sook Cho Chun T. 093361155

행복으로 가는 여섯 번째 단계

댓글 0 | 조회 321 | 2019.06.12
계속해서 앤서니 그란트 교수의 ‘행복한 호주 만들기’ 심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가 설정한 행복으로 가는 첫번째 단계는 목표와 가치를 찾는 것, 두번째 단계는 무작위로 … 더보기

멘토는 없다

댓글 0 | 조회 425 | 2019.06.12
젊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반복해서 듣게 되는 질문이 하나 있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멘토가 누구였느냐. 처음엔 이 말을 인생 스승이 있느냐는 말로 들었다.그냥 없다고만… 더보기

어디로 달려갈까

댓글 0 | 조회 367 | 2019.06.12
하루를 살아가며 얼마나 많이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것을 살까, 저것을 살까’.... 하며 마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처럼 어느 한쪽을… 더보기

PIE 소득

댓글 0 | 조회 696 | 2019.06.12
최근 언론 기사(코리아포스트 웹에서 여기​) 에 의하면 IRD는 45만명이 키위세이버를 포함한 특정 투자자산으로부터 발생한 소득에 대해 잘못된 세율에 의해 소득세가 공제/납부되었다… 더보기

사랑은 손으로 받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받는다

댓글 0 | 조회 234 | 2019.06.12
아들아이가 4살정도였던 때인가 같다. 제법 자기 취향이 생기고 고집도 생기고 자기만의 원칙같은 것이 생길무렵이다.방은 온통 레고로 (난 얘가 레고 신이 될 줄 알았다. 거짓말아니고… 더보기

당신의 장미는 안녕하신지요?

댓글 0 | 조회 316 | 2019.06.12
오클랜드는 많은 가정에서 장미를 키운다. 아랫길 할머니는 앞벽에 빨간 장미를 곱게 올렸다. 매년 아주 탐스런 붉은 장미가 나에게 까지 인사를 건넨다. 마을 한복판 미장원의 분홍색 … 더보기

멍청이와 왕자들 1편

댓글 0 | 조회 213 | 2019.06.12
큰언니는 하늘이 낸다?이번에 다룰 켈트족 옛이야기 ‘멍청이와 왕자들’은 처음 이야기를 접했을 때 제목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번역상의 제목일 테지 싶어 원제를 찾아보려고… 더보기

가족을 동반하는 이민법 따라잡기(2탄)

댓글 0 | 조회 1,074 | 2019.06.12
유감스럽게도, 독신자라면 패스해도 될 이번 칼럼입니다.뉴질랜드 이민부는 비영주권자의 뉴질랜드 체류에 대해서 신청자 본인 뿐 아니라 파트너(법적 배우자 여부와 무관하게 사실혼에 근거… 더보기

척추측만증

댓글 0 | 조회 501 | 2019.06.12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면서 척추의 마디가 정상적인 축에서 벗어나는 상태를 말하는데, 질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변형장애라고 할 수 있다. 주로 10세에 나타나기 시작해 뼈… 더보기

길 밖에서

댓글 0 | 조회 205 | 2019.06.12
시인 이 문재네가 길이라면 나는 길밖이다 헝겊 같은 바람 치렁거리고마음은 한켠으로 불려다닌다부드럽다고 중얼대며길 밖을 떨어져 나가는푸른 잎새들이 있다 햇살이비치는 헝겊에 붙어, 말… 더보기

나의 혈액형은 카베르네

댓글 0 | 조회 527 | 2019.06.11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이 있듯이 혈액형이 같은 사람은 같은 종류의 유전인자를 갖게 돼 성격, 행동, 질병이 비슷해진다고 한다. 피는 신선한 산소, 맑은 공기, 영양분을 인체에… 더보기

해외 한인회의 수난

댓글 0 | 조회 1,421 | 2019.06.11
1902년 12월 22일 제물포(현재의 인천)에서는 한국 역사상 첫 공식 이민선이 미지의 땅 하와이를 향해 떠났다. 이 때는 떠나는 사람이나 떠나보내는 사람이나 눈물이 앞을 가려 … 더보기

현실의 진실

댓글 0 | 조회 321 | 2019.06.11
세상에 있는모든 진실을 털어도나의 진실이 아닐 때가 있다.춥고 눅눅한 날씨만큼이나눅눅한 진실을현실에서 마주 할 때 마다따뜻한 햇살을 상상하고따뜻한 진실이 현실이 되어주기를 기다려 … 더보기

Gerome 레스토랑

댓글 0 | 조회 393 | 2019.06.11
Gerome, Parnell레스토랑은 오클랜드 시티 파넬에 자리잡고 있는 서양요리 전문 레스토랑이다. 뉴질랜드의 싱싱한 해산물과 육류를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현지인들은 물… 더보기

[포토스케치] 불놀이야

댓글 0 | 조회 239 | 2019.06.11
▲ 불놀이야

풍로초

댓글 0 | 조회 264 | 2019.06.11
꽃집 앞에는 유치원 앙처럼 이름표를 단 꽃모종이 열 지어 있었다. 그 중 ‘풍로초’라는 이름이 내 눈에 들어왔다. 오종종한 잎이 무성해져 줄기도 보이지 않는 야생화였다. 꽃을 키운… 더보기

6월 둘째주 주간조황

댓글 0 | 조회 331 | 2019.06.11
2019년 5월 뉴질랜드 겨울은 예년보다 더 많은 비와 강한 바람 그리고 매서운 첫 추위 탓으로 낚시꾼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것 같습니다.수년만에 좋은 조황으로 4월 말부터… 더보기

변하지 않는 것

댓글 0 | 조회 315 | 2019.06.11
우연찮은 기회에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사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그 왜.. 손으로 드륵드륵 가는 수동 그라인더 말고 대신 전기모터를 이용해서 한번에 지잉~ 갈아버리는 기계 말이지요.… 더보기

뜬금없이 찾아온 나의 정체성 혼돈기

댓글 0 | 조회 536 | 2019.06.11
이민 온 누구나가 그렇듯이, 이왕 이민 온 것 잘 살아보려고 열심히 노력하였고,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며 아이들은 이민생활에 잘 적응해서 학교마치고 직장생활하는 것에 감사하며 살았… 더보기

작가 정을병의 마지막

댓글 0 | 조회 241 | 2019.06.11
“나는 외로움을 많이 탔다.좋을 때도 슬플 때도 그 원천적인 외로움은 마찬가지였다.나는 나의 영적인 고향에 친한 사람들을 모두 두고 혼자 지구에 온 게 분명했다.칠십 나이가 되도록… 더보기

순 채소(눈경 채소)

댓글 0 | 조회 643 | 2019.06.08
채소(菜蔬, vegetable)를 북한에서는 ‘남새’, 중국에서는 ‘소채’, 일본에서는 ‘야채’ 라고 한다. 채소는 주로 신선한 상태로 부식(副食) 또는 간식(間食)으로 이용되는 … 더보기

상황별 / 맞춤형 종합검진

댓글 0 | 조회 380 | 2019.06.08
계절적 요인부터 가족력까지다양한 위험 요인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큰 일교차, 황사부터 가족력까지 건강에 빨간불 들어올 수 있어–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을 넘어 예방까… 더보기

[포토 스케치] Oamaru의 일출

댓글 0 | 조회 321 | 2019.06.04
▲ Oamaru의 일출

행복으로 가는 다섯 번째 단계

댓글 0 | 조회 456 | 2019.05.29
계속해서 앤서니 그란트 교수의 ‘행복한 호주 만들기’ 심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가 설정한 행복으로 가는 첫번째 단계는 목표와 가치를 찾는 것, 두번째 단계는 무작위로 … 더보기

알면 유용한 약국의 다양한 서비스

댓글 0 | 조회 1,394 | 2019.05.29
오클랜드 주위에는 많은 약국들이 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한국의 약국만을 생각하거나 잘 몰라서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약국을 이용하는 가장 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