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금 투자해야 하는 이유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부동산 지금 투자해야 하는 이유

0 개 2,716 정윤성

127f2f0c22edc9fafb6c0df413bff28c_1543378607_4304.jpg
 

언제 우리의 경제가 호황이라고 즐거워 했던 적이 있었나 싶다.  

 

경제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를 글이나 방송을 통해 보고 들을 때면 그들이 말하는 경기는 누구를 위한 경기일까? 늘 생각해 본다. 우리가 배운 자본주의 경제학은 그 즈음 부동산을 구매해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에 경기 전망에 큰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최근 국제 유가가 급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주요 이유는 미중 무역 분쟁으로 세계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져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나빠져서 이자율이 낮아지고 에너지 비용이 저렴해져 우리의 생활이 좀 더 여유로워 진다면 그 경기는 또한 누구를 위한 것일까?  

 

그러면 경기가 정말 더 나빠져서 금융위기가 다시 온다면 모두가 골고루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 각국의 중앙은행은 지나간 과거에서 보아 왔듯이 다시 돈풀고 신용을 확장하는 정책을 반복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어 보인다. 

 

5년여 전 뉴질랜드 부동산 가격이 한창 오를 때 어느 증권회사의 중견 애널리스트가 그의 글을 중앙 일간지에 올린 것을 보았다. 그는 뉴질랜드 부동산은 30% 이상 거품이고 곧 폭락이 될 것이라면서 세계 각국의 부동산 수치와 금융위기 이론을 들이 밀었다. 그러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폭락후 구입을 권장하면서 30% 이상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시기가 올 것이라는 것이었다.  

 

과연 부동산 가격만 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부동산 가격이 두자리 수로 하락하면 은행의 자기 자본 비율이 낮아지면서 금융부실과 위기가 도래하고 그러면 기업의 자금융통이 막히면서 집을 구입하려는 독자들의 직업이 안전하지 않게 됨을 그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물론 융자도 매우 어려워지는데 확보된 현금으로만 구입하라는 의미 이상이 아니었기에 그의 견해는 그의 독자들에게는 매우 선동적인 글 이상의 가치는 없었다고 본다.  

 

그 이후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지역별로 30-50% 이상 더 올랐고 두배 이상 상승한 지역도 있었다. 그는 결국 증권사의 금융분석가의 위치에서 여유돈 있으면 증권에 돈 묻어라는 말을 다르게 했을 뿐이라는 추정을 해본다.

 

요즈음 부동산 시장이 바이어 마켙이라고 하면서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하는 부류도 있지만 필자의 고객들이 계약체결이 성사되어 가져 오는 계약서의 금액은 대체로 2년전 보다는 약 10%정도 조정된 느낌이다. 고객들이 구입을 원하는 부동산의 주소를 미리 알려주면 현재 시장가격이 얼마인지 부동산의 시장 가격을 알려 주는 서비스를 인터넷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이유는 네고방식이든 옥션이든 부동산의 비전문가인 고객이 해당 부동산의 시장가격을 분석하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금융기관이 예상하는 가격범위를 벗어난 계약이 체결되면 고객부담의 감정서가 요구되거나 그 사유를 서면으로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위의 필자가 언급한 10% 가격 하락의 근거는 이런 과정에서 계약금액과 어드바이저가  제공하는 시장가격 정보와의 차이로 나타나는 현장 통계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물론 부동산 마다 지역마다 편차는 분명 존재하지만. 

 

여러가지 정부와 중앙은행의 부동산 관련 정책의 강화되어 가는 법률과 규정, 은행들의 융자 정책의 변화로 인하여 많은 주택 구매자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모든 재화들 중에 꼭 살아야 하는 곳이 주택이며 가장 안전하고 수익률 높은 투자처인 부동산은 오를 수 밖에 없다. 우리가 부동산의 인상을 언급하고 있지만 그 사이 식료품과 아이들 장남감 가격이오른 것은 말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지난 10년간 주식가격이 주택가의 상승보다 그 폭이 훨신 크다는 것을 배제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 글을 발표하는 전문가들은 결국 증권회사의 전문가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일 돈 백만불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보면 금에 투자할까? 사채 아니면 주식??? 일반인들에게는 접근성이 어려운 투자이다.

 

예전과 달리 거의 대부분 시중은행의 1년 고정이자율이 4% 밑으로 떨어진 경우는 필자의 이민 이후 25년동안 없었던 일이다. 렌트비는 많이 올라 그 어느때보다 투자용 부동산의 수익율이 높아지고 있고 중앙은행은 투자용 부동산 완화정책을 2019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투자. 모든 사람들이 살 때 사고 모든 사람들이 팔 때 파는 투자는 수익성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신규 주택보험 가입 중단

댓글 0 | 조회 3,201 | 2023.07.20
캘리포니아주의 GDP는 2021년 기준 3.35조 달러로 미국 50개주중에 가장 높으며 세계 5위인 영국, 7위인 프랑스보다 높다. 참고로 세계 10위인 한국의 … 더보기

부동산 다시 오른다.

댓글 0 | 조회 1,937 | 2023.07.18
2년전부터 이자율 인상으로 많은 영역에서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다. 물론 가파른 물가 인상에 따른 대응책 중, 가장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나 그 시점과… 더보기

수해 클레임의 두가지 유형

댓글 0 | 조회 1,368 | 2023.02.17
바닥부터 잠겨오는 Water damages지난달 27일 퍼부었던 일명 ‘하늘의 강’ 이라 불리는 폭우로 발생하는 홍수이다. 홍수는 자연재해이지만 뉴질랜드 보험사들… 더보기

이자율 인상 단행 그래도 단기 고정이 좋은 이유

댓글 0 | 조회 3,069 | 2021.08.31
많은 주택모게지 고객들과 독자들이 모게지 이자율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배경에는 올해 초부터 시사되어 왔던 OCR(Official Cash Rate:정부… 더보기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그 영향은

댓글 0 | 조회 2,831 | 2021.03.25
지난 3월 23일 발표된 부동산 정책의 목적과 주택시장의 변동성정부는 23일 아침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포함된 내용이 많아서 일반 독자들이 바로 이해하기 쉽지… 더보기

주택 경기 상승세 언제까지 가나?

댓글 0 | 조회 4,046 | 2020.10.05
주택시장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주게 될 융자관련 법안이 호주에서 만들어지고 시행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되지 않지만 융자를 해주는 시중 은행들과… 더보기

실업률 상승, 주택가격의 폭락으로 가나?

댓글 0 | 조회 3,833 | 2020.07.31
COVID-19사태에 따른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 그리고 시중 은행들의 정책방향은 기존 대출에 대한 이자와 원금 상환 유예의 재연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더보기

높아지는 실업률, 뜨거워 지는 부동산

댓글 0 | 조회 2,910 | 2020.07.14
항공사를 비롯한 여행 관련 직업군을 필두로 통신사와 금융업까지 COVID-19 여파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번 두번째 ‘Wage Subsidy’가 끝나는 9월 … 더보기

록다운 금융 지원책, 그림의 떡?

댓글 0 | 조회 4,099 | 2020.05.08
록다운이 시작된지 5주차, 시작하면서 뉴질랜드 수상 자신다는 국민들에게 “우리는 함께 이 사태를 극복할 것이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강해야 … 더보기

정부, 9개 은행을 통해 상공업자 금융지원 개시

댓글 0 | 조회 3,837 | 2020.04.02
뉴질랜드 정부는 이번 COVID-19에 따른 중소상공업자들에게 9개 시중은행을 통해 ‘GOVERNMENT BUSINESS FINANCE GUARANTEE SCHE… 더보기

정부 상가 렌트비 검토하기 시작

댓글 0 | 조회 4,867 | 2020.04.02
뉴질랜드를 포함한 전 세계적를 위협하고 있는 COVID-19 사태는 진정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이번 사태에 안전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 보이는 것이 현실임… 더보기

COVID-19 UPDATE(4), 당장 이것 하여야 한다!

댓글 0 | 조회 8,352 | 2020.03.29
사업체를 운영한다면 현시국에서 먼저 해야 할 일이 비용을 극소화 해야 한다. 아직도 머뭇거리는 고객이나 독자들을 위해 꼭 챙겨야 할 세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중요… 더보기

세번째 이야기 : 융자 상환 유예 및 조건 변경

댓글 0 | 조회 3,158 | 2020.03.27
3월 27일 12시 현재까지 은행 융자 관련 업데이트 된 부분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지난 번과 중복 되는 부분이 있거나 변경이 없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 … 더보기

두번째 이야기 : COVID-19 렌트비 관련 정보

댓글 0 | 조회 6,746 | 2020.03.26
제인 홀랜드씨의 렌트비 면제 관련 인터뷰 3월 25일 자정부터 뉴질랜드는 4주간 LOCK DOWN 을 시작되었다. 정부는 연장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런데 … 더보기

정윤성의 COVID-19 금융정보(1) 은행 융자 상환 유예((Repaymen…

댓글 0 | 조회 3,126 | 2020.03.25
뉴질랜드가 Lock Down 되면서 은행들의 융자 상환 유예(Repayment Holiday) 정책 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시기와 절… 더보기

코로나, 급변하는 금융환경

댓글 0 | 조회 2,503 | 2020.03.11
지난 한주 세계 각국의 주식시장에서 한화 6천조의 가치가 증발했다고 경제 전문 언론인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밝혔다. 심지어 미국의 경제조사기관 RGB의 루비니 회장… 더보기

궁지에 몰린 NZ 중앙은행 그리고 금리변동 가능성

댓글 0 | 조회 2,242 | 2019.12.10
궁지에 몰리는 중앙은행올해 내내 회자되어 왔던 NZ 중앙은행의 시중은행 자기자본금 정책을 지난주 목요일 확정 발표했다. 원래 예정했던 자본 확보시기를 5년에서 7… 더보기

부동산 투자, 더 늦추면 안되는 이유

댓글 0 | 조회 2,444 | 2019.11.12
옥션장에 가서 자신에게 낙찰된 부동산을 두고 100% 만족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옥션의 당첨자 10명 중 9명은 기쁨은 뒤로 한채 “내가 잘 산건… 더보기

보험요율 체계의 혁신

댓글 0 | 조회 1,673 | 2019.09.25
보험료가 적지 않은 폭으로 인하되었거나 인하될 예정이다. 극단적인 예일수도 있겠지만 최근 만기가되어 가는 모광고 업체의 명예훼손에 관한 책임보험 재계약을 진행하면… 더보기

호주 주택 대출 금리 2% 대 선보여

댓글 0 | 조회 2,078 | 2019.08.27
뉴질랜드와 호주의 OCR(중앙은행 금리)은 이제 1.00% 이다. 그런데 호주 은행들 중 웨스트팩은행이 선두로 3년과 5년 장기 고정 주택 대출 금리를 2.94%… 더보기

일본의 입장에서 본 경제보복

댓글 0 | 조회 2,374 | 2019.08.05
뉴질랜드의 언론이나 국민들은 한일간 무역전쟁에 거의 관심이 없는 듯하다. 언론에서 언급하는 기사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다만 일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 더보기

뉴질랜드인이 한국제품만을 찾는 이유

댓글 0 | 조회 3,952 | 2019.07.12
오래전 그러니까 25년전 즈음, 전자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노엘리밍 안으로 들어 서면 화려하고 밝은 조명 아래 온통 소니와 파나소닉 제품들이 그득했다. 어둑한… 더보기

부동산 오른다

댓글 0 | 조회 1,814 | 2019.05.28
최근까지만 해도 옥션장에서 20%를 간신히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매물이 부족해서 사전에 웃돈 주고 팔리며 끝없이 오르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바뀐 건 대략 2년… 더보기

해외에서 뉴질랜드 부동산 구입

댓글 0 | 조회 3,251 | 2019.04.24
뉴질랜드에서 바라 보는 해외 거주자들의 부동산 취득에 있어서 정부의 규제가 계속 진행중이다. 현재 부동산 경기 하락세의 이유이기도 한데 현정부의 부동산 안정화를 … 더보기

이자율 인하 가능성 높아져

댓글 0 | 조회 1,676 | 2019.04.09
OCR 대폭 인하 예고지난 달 3월 27일 OCR(Official Cash Rate)를 또 다시 1.75%를 유지한다고 중앙은행의 총재 애드리안씨는 밝히면서 다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