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독감, 비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감기, 독감, 비염

0 개 1,870 박명윤

959ed5af6c4f76d78c6c6bbef9914e2e_1541818189_6797.jpg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돌아왔기에 필자는 몇 일전에 동내 내과의원에서 무료로 맞았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의하여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만 75세 이상(1943.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또한 생후 6개월-12세 사이의 어린이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11월 15일까지, 그리고 보건소에서는 백신(vaccine) 소진 시 까지 접종한다. 국가 예방접종용인 3가(價) 백신은 공급 단가가 정해져 있지만, 4가(價) 독감백신은 민간 시장 영역이므로 가격 책정이 자유로워 접종 비용도 의료기관과 지역에 따라 다른데 대략 3만-4만원이다. 3가 백신은 A형 바이러스 2종류와 B형 바이러스 1종류가 포함되어 있으며, 4가 백신은 여기에 B형 바이러스가 1종류 더 포함된다. 

 

우리나라에서 독감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독감 환자가 2014년에는 23만195명, 2015년 24만4957명, 2016년 34만9680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47만8721명이 독감에 감염되었다. 또한 급성 후두염 및 기관지염 환자도 2016년 333만6703명에서 작년에는 337만7874명으로 증가했다.   

 

요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7도까지 내려가고 낮 최고 기온은 19도, 이와 같이 일교차(日較差)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신체리듬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환절기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환이 감기(感氣, cold)이며, 감기를 둘러싼 예기들도 많다. 예를 들면, 독한 감기가 독감(毒感, influenza)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감기와 독감은 발병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엄연히 다른 질환으로 구분한다. 

 

감기는 약 200여종의 다양한 바이러스가 단독 또는 결합해 발병한다. 그러나 변종이 많아 전체 감기 환자의 40%에서 발견되는 라이노바이러스(rhinovirus)만해도 변종이 100여종이나 된다. 한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는 질환으로, AㆍBㆍC형 세 가지 유형이 대표적이다. 사람이 감염되는 것은 A형과 B형이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으로 38도 이상의 발열과 콧물, 인후통, 기침, 두통, 근육통, 전신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환절기에 흔한 감기는 성인의 경우 연평균 2-3회, 어린이는 6-8회 걸리는데, 이때 콧물ㆍ코막힘ㆍ기침ㆍ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져서 일주일이면 대부분 사라진다. 하지만 중이염, 부비동염(副鼻洞炎, 축농증) 같은 합병증이 생기고, 노인이나 어린이에게는 폐렴(肺炎)으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감기가 제때 낫지 않으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효과는 맞은 뒤 2주 정도 지나야 항체가 생기고 4주가 지나야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므로 예방 효과를 높이려면 10-11월에 맞는 것이 좋다. 또한 효과는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나이, 기저질환, 이전 감염과 접종 여부에 따른 면역 상태, 백신 바이러스 주와 유행바이러스의 일치정도에 따라 다양하나, 백신주와 유행주가 일치할 경우 건강한 성인에서 70-90% 예방효과를 보인다. 

 

예방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받도록 하며, 예방접종 전 아픈 증상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한편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랭-바레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급성감염성다발신경염)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예방접종 시 주의가 필요하며, 과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생명에 위협적인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피해야 한다. 

 

독감 예방접종 후 발생 가능한 국소 이상반응으로는 접종부위 통증, 빨갛게 부어오르는 발적(發赤) 등이 있으며, 전신 이상반응으로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하여야 한다. 접종 당일은 반나절 이상 충분히 쉬고, 접종 후 2-3일간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음주나 지나친 운동은 금해야 한다. 예방접종 부위의 통증, 부종, 발열 등과 같은 증상은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으며, 2-3일 이내에 호전된다. 

 

또한 독감 예방주사는 어디까지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를 예방하는 주사이므로 일반 감기 등 다른 호흡기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다. 감기나 독감 후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지도 잘 지켜봐야 한다. 고열이 심해지면서 호흡곤란 증상과 누런 가래가 나오는 기침을 하면 폐렴이 의심되므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환절기에 코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이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鼻炎)이다. 이들 두 질환은 재채기를 계속하거나 콧물이 계속 흘러내리거나 코가 막히는 증세를 보인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하는 것으로 연속적인 재채기 발작,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증상만으로 감기와 비염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정확한 진찰과 검사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 털, 꽃가루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식품과 식품첨가제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부모가 알레르기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자녀에게 알레르기 비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려면 먼저 알레르기 항원(抗原)을 찾아야 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 항원 특이면역글로불린 검사를 시행한다. 

 

기침은 감기 같은 감염질환에 걸렸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개 3주 이내에 기침이 멎는다. 만약 그 이상 지속되면 기침의 원인이 감기가 아닐 수 있다. 감기가 아닌 기침의 대표적인 원인은 ‘후비루증후군’이다. 후비루증후군(後鼻淚症候群, postnasal drip syndrome)이란 코와 목에서 분비하는 점액이 인두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생기는 증세다. 만성기침의 원인 중 약 40%를 차지하며, 인후두 부위 통증의 원인이 되며, 간혹 편도선(扁桃腺) 및 그 주위조직이 붓는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후비루증후군으로 인한 기침은 누워 있을 때 많이 하기 때문에 잠자는 동안 또는 이른 아침에 심해진다. 치료는 원인이 되는 질병에 따라 달라지지만 주로 항히스타민제, 분무용 스테로이드제, 알파아드레날린성 충혈제거제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을 시행한다. 코를 자극하지 말아야 하며, 습도를 조절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천식(喘息) 중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쌕쌕거림, wheezing) 없이 기침만 있는 경우를‘기침형 천식’이라 한다. 기관지 유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기침형 천식으로 진단되면 기관지확장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쓴다.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이 있으면 위산(胃酸)이 식도와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이 난다. 속쓰림, 화끈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주로 위산 분비억제를 쓴다.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慢性)기침이며,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등 일상생활을 방해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을 찾아서 치료하면 낫지만, 만성기침 환자의 약 10%는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을 한다. 이를 ‘특발성 기침’이라 하는데, 기침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모여 있는 후두(喉頭)가 과도하게 예민해서 습관적으로 기침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코데인 같은 중추성 기침 억제제나 신경통증 조절제를 사용한다. 

 

감기 초기에는 생강차, 유자차 등을 마시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 생강(生薑, ginger)은 가래를 없애고 기(氣)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감기와 호흡기질환을 치료할 때 사용한다. 생강의 매운맛의 한 성분인 진저론(zingerone)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유자(柚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어 감기 바이러스 활동을 부분적으로 억제한다. 또 유자의 리모넨(limonene)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않치는 데 효과가 있다. 배(pear)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는 과일이며, 배에 함유되어 있는 루티올린(luteolin)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 가래와 기침을 멈추게 한다. 배를 푹 끓인 ‘배숙’은 예부터 천연 감기약으로 통한다. 

 

감기는 우리 몸의 면역력(免疫力)이 떨어지면 어느 때나 찾아오는 불청객이므로 감기 예방을 위하여 우리는 항상 면역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일교차가 클 때는 체온변화가 급격히 이뤄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합성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천연 스테로이드

댓글 0 | 조회 1,543 | 2023.02.28
많은 분들이 한 두 번쯤은 스테로이드 치료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스테로이드는 염증치료에 워낙 뛰어난 효과가 있어서 면역질환으로 인한 염증, 항생제 치료에도 잘 … 더보기

웨지 클럽의 이해

댓글 0 | 조회 824 | 2023.02.28
골프는 모두 14개의 클럽을 사용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 가운데 좋은 숏게임을 위해서는 피칭웨지(PW)를 제외하고는 2~3개 정도의 웨지를 프로들은 선호한다. … 더보기

‘젠트리’ 또는 양반의 나라 대영제국

댓글 0 | 조회 859 | 2023.02.28
젠트리는 지주였다. 그들은 지주로서 수백 년 동안 영국 사회를 지배했다. 귀족의 후손들 중에서도 작위를 계승하지 못한 이들은 젠트리가 되었다. 영국에서 가문의 휘… 더보기

몸을 풀어주는 지압법

댓글 0 | 조회 790 | 2023.02.28
명상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몸은 자신이 관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는 도반끼리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데, 지압법은 상대방의 몸을… 더보기

고용법 위반 150만불 벌금 판결

댓글 0 | 조회 1,679 | 2023.02.28
최근 고용법원이 판결한 Te Puna Liquor Centre 사건에서 고용법원은 고용주에게 밀린 임금과는 별도로150만불의 벌금을 부과하는 판결을 내린바 있습니… 더보기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량 구별법

댓글 0 | 조회 1,215 | 2023.02.28
지난 1월 27일 구멍 난 하늘에서 쏟아진 비로 오클랜드에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이번일로 자연재해가 얼마나 위험하고 위대한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 의해 발생할 … 더보기

전파와 소통

댓글 0 | 조회 535 | 2023.02.28
연못 같은 조용한 수면에 돌을 던져 본 적이 있는가? 빗방울이 내리는 연못을 보면 작은 동그라미들이 퍼져 나가다가 서로 부딪히는 모습이 어지럽지만 아름답다. 그 … 더보기

쾌면(快眠) 건강법

댓글 0 | 조회 1,004 | 2023.02.24
동양의학에서는 건강을 자연과의 조화로 판단하고 쾌식(快食), 쾌면(快眠), 쾌변(快便)을 건강의 척도로 삼고, 이 세 가지를 삼쾌(三快)라 하여 매우 중시했다. … 더보기

수해 클레임의 두가지 유형

댓글 0 | 조회 1,375 | 2023.02.17
바닥부터 잠겨오는 Water damages지난달 27일 퍼부었던 일명 ‘하늘의 강’ 이라 불리는 폭우로 발생하는 홍수이다. 홍수는 자연재해이지만 뉴질랜드 보험사들… 더보기

인터넷과 민족/국민주의

댓글 0 | 조회 700 | 2023.02.15
저는 인터넷을 1997년부터 정기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1990년대 중반, 박사 학위 논문 자료를 수집했을 때에는, 인터넷 사용법을 아직 몰라서 가야사 관련의 … 더보기

수선화에게 (For the Daffodil)

댓글 0 | 조회 567 | 2023.02.15
시인 정 호승울지 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 더보기

동기부여(Motivation)란 무엇이며, 그 개선 방법은?

댓글 0 | 조회 771 | 2023.02.15
‘동기부여(Motivation)’에 대한 개념과 그의 향상 방법에 대하여 이번 호와 다음 호의 2회에 걸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먼저 동기부여란 상세 의미를 좀 더… 더보기

안전하고 쉽게 역자세에 성공하는 방법 - 헤드스탠드 편

댓글 0 | 조회 657 | 2023.02.15
요가 동작 중 다양한 도전자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역자세, 즉 머리가 가슴보다 밑에 위치한 자세에서 중심을 잡기까지 상당히 많은 연습과 실패를 겪게 되는데요,… 더보기

고용주인증 워크비자, 요즘 어때?

댓글 0 | 조회 1,959 | 2023.02.15
일반워크(취업)비자 또는 에센셜 워크(취업)비자로 불리우던 카테고리가 AEWV(Accredited Employer Work Visa)-고용주인증 워크비자-라고 명… 더보기

고향의 봄

댓글 0 | 조회 817 | 2023.02.15
한반도에서 태어나 수 십 년을 살다가 반대편인 뉴질랜드에 와서 살다보니 십 수 년이 흐른 지금에도 계절에 대한 감각은 적응이 잘 안 되고 있다. 한반도는 사계절의… 더보기

도박의 해와 아동 학대

댓글 0 | 조회 745 | 2023.02.15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가정 폭력은 2019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42,504 가정에서 그리고 2021년 6월 부터 2022년 6월까지는 175,573 … 더보기

까꿍은 하고

댓글 0 | 조회 633 | 2023.02.15
1월 30일,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좋다는 허가가 떨어졌다.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거나 말거나 웬 참견이냐고 하는 말이 있는데 국가가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했고… 더보기

Term 1 덕담

댓글 0 | 조회 787 | 2023.02.14
한 해 공부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Term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Covid19 여파도 거의 가라앉아서 뉴질랜드의 곳곳이 일상의 리듬을 회복하고 있고 학교 또한… 더보기

바르게 만들어, 즐겁게 나누는 행복한 음식 수행

댓글 0 | 조회 773 | 2023.02.14
▲ 경운 스님과 함께 만드는 제철 사찰음식음식 만들기를 즐기는 경운 스님은 스스로를 ‘음식 수행자’라 부른다. 좋은 재료로, 바르게 만들어 여러 사람과 나누는 일… 더보기

여행가방 살인사건 - 범인 인도 (Extradition)

댓글 0 | 조회 3,852 | 2023.02.14
2022년 8월 오클랜드 Papatoetoe에 있는 Safe Store 창고 유닛 안에 보관된 여행가방에서 두 아이의 유해가 발견되었습니다. 그 유해들은 일반 구… 더보기

피치샷의 루틴(Routine)

댓글 0 | 조회 885 | 2023.02.14
1. 볼의 위치(Ball Position)와 거리 판단클럽선택이 이 순간에 결정된다. 근거리에서 볼이 놓여진 상황이 좋다면 샌드웨지나 웨지를 선택하여 홀과의 거리… 더보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리커넥트

댓글 0 | 조회 1,045 | 2023.02.14
1월 말에 찾아온 뉴질랜드의 홍수로 인해 리커넥트가 활동하는 라누이 지역도 심한 피해를 입었다. 라누이 지역에도 많은 집들이 오클랜드 카운슬에서 Red or Ye… 더보기

몸을 두드리는 타법

댓글 0 | 조회 1,026 | 2023.02.14
타법(打法)은 몸의 어떤 부위에 이상이 있다 할 때 그 부위를 잘 두드려주는 것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이 이 타법입니다.앞부분은 자신의 손바닥으로 두드릴… 더보기

‘詩’처럼 살다간 배우 윤정희

댓글 0 | 조회 1,421 | 2023.02.10
윤정희(79•尹靜姬 본명:孫美子) ‘은막(銀幕)의 스타’가 1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7•白建宇)는 “제 아내이자 오… 더보기

그대에게 가고 싶다

댓글 0 | 조회 1,046 | 2023.02.01
시인 안 도현해 뜨는 아침에는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그대에게 가고 싶다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오늘은 하늘도 맨 처음인 듯 열리는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