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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위한 예방접종

조성현 0 1,016 2018.07.12 10:13

얼마전 올해 들어 두번째 교민을 위한 건강 세미나를 하였다. 주제는 “성인을 위한 뉴질랜드의 각종 예방 접종” 이였다.  

 

그 중에서 평소에 궁금해 하고 또한 참가한 사람들의 질문과 강사의 답변을 요약해서 여러분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해 봤다. 

 

◆ 전염병은 후진국에나 있지 않나? 

뉴질랜드는 ‘clean and green’한 나라로 홍보되고 있고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는 나라이다. 이것은 우연히 만들어진 환경이 아니라 엄청난 노력과 자원을 투자한 결과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키위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과 과하다고 할 정도로 아끼고 보전하려는 의지의 결과이다. 

 

이것은 까다로운 통관 및 검역 과정을 통해서도 우리가 경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특히 여행이 보다 자유로워진 현대 사회에서는 더더욱 어렵다. 이번 세미나 중에 알게 된 특이한 것은 뉴질랜드는 영국과 더불어 광견병이 없는 유일한 나라라는 것이다. 따라서 개나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할켜도 광견병의 염려는 없다고 하니 참 좋은 나라지요?

 

 ◆ 예방접종은 평생에 한번? 

뉴질랜드 예방 접종 계획은 뉴질랜드에 맞게 계획되었다. 질병의 종류, 특히 위험인자 및 어떤 나이에 백신을 맞는 것이 효과적인가에 따라 다르다. 또한 백신을 맞은 후 얼마 간 면역효과가 지속되는가에 따라 결정되지만 최소한의 예방주사를 맞도록 의도한다.

 

◆ 백일해 접종은 아기를 돌보는 엄마도 받는다? 

예를 들면 백일해는 뉴질랜드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따라서 아기의 심각한 영향을 예방하기 위해서 임신 후기에 산모는 백신을 맞게 된다. 그리고 출생한 아기는 6주, 3개월, 그리고 5개월 되는 시점에 접종을 맞게 계획되어 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나 완전히 끝내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늦어도 받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이민자, 모든 접종을 완전히 마치지 못한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특정 질병에 취약한 분들 (예를 드면 임신부, 간염환자)이 여기에 해당된다. 18세 이상의 성인도 홍역(measles), 볼거리 (Mumps), 그리고 풍진 (rubella)은 여전히 무료로 받을 수 있다. 

 

Medical centre에 근무하는 간호사 (practice nurse)나 GP/가정의에 문의하면 된다. 맞았는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으면 예방을 위하여 다시 맞는 것이 좋다.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뉴질랜드 예방접종 계획을 볼 수 있다.

 

◆ 어르신들을 위한 예방접종은 어떤 것이 있을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는데 독감(flu), 대상포진 (Shingles), 파상풍 (tetanus), 디프테리아 (diphtheria) 등에 대한 접종을 권고한다. 이것은 모두 무료이다. 독감예방주사는 겨울이 오기전 가을즈음에 가정의나 약국에서 받을 수 있으며, 디프테리아는 뉴질랜드에서 드물게 발생하나 해외여행이나 외부인들과의 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백신은 무료이나 medical centre에 따라서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은 65세이상 80세까지 두 번에 한해서 무료이다. 나이가 들면 과거에 받은 접종의 효력이 떨이지거나 몸 안의 면역 시스템이 약화되기 때문에 65세 이상의 어른신들께 권하는 접종이다. GP/가정의와 상담해 보세요. 

 

◆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예방접종은 비자의 종류에 관계없이 18세미만 어린이들에게는 무료이다. 이것은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아니어도 자녀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독 감(flu) 예방접종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그리고 65세 미만이라도 지병이 있어서 미리 예방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모두 무료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뉴질랜드 보건부 www.health.govt. nz 또는 Immunisation Advisory Centre www.immune.org. nz 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현, Asian Public Health Coordinator, The Asian Network Inc.(TANI), www.asianetwork.org.nz, Mb) 027 265 2338 아시안헬스네트웍은 뉴질랜드 정부 지원 기관으로서 뉴질랜드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에 문화적 자문을 제공하며 재뉴 아시안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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