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아름다운 만남

0 개 1,294 수선재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지저분한 밑바닥까지도 알아야 된다고 직접 체험해 보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문학을 해도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 잘못된 인식입니다. 꼭 바닥 인생을 살아야만 글을 쓰고 모르면 못 쓰는 것은 아니거든요.  

 

명상 속에서 보면 모든 것을 자신의 진화 상태에 따라 상대가 만나집니다. 내가 1단이 되면 1단인 상대가 만나지고 2단이 되면 2단이 만나집니다. 자기 수준을 높이면 만나지는 상대가 달라져요. 

 

그리고 상대는 끊임없이 만나집니다. 수련을 한다고 해서 인연이 아주 안 만나지는 것이 아니고 자기 수준이 높아진 만큼 나은 상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명상하러 오신 분들 중 남녀 문제에 대해 너무 모르는 채 온 분은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너무 많이 아는 편이죠.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은 일을 벌이지 말고 되도록 정리하는 쪽으로 하시고 앞으로는 하나를 하더라도 아름답게, 단정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축복 받는 만남을 하십시오. 

 

사람이라는 존재의 특성이 지금은 그 사람 없으면 죽을 것만 같아도 지나고 나면 또 아니거든요. 사람은 그렇게 수 없이 변해요. 그리고 오히려 더 좋은 상대를 만나기도 해요.

 

대개 술 잘 먹는 사람들이 곧잘 하는 소리가 술 안 먹으면 사회 생활 못한다고 하죠? 천만에요. 술 안 먹어도 사회생활 멋지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꼭 수련을 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 문제입니다. 남녀 관계를 비롯해서 모든 일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게 마련이에요. 반드시 언제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회 통념일 뿐입니다. 

 

또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남녀간에 좋은 만남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남녀간에 친구가 어디 있느냐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안 하는 것뿐입니다. 

 

특히 이 명상하시는 분들은 관계를 자꾸 “승화”시키면서 가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어느 분께서 동성애와 동성동본의 경우를 문의하셨는데 기적으로 음양의 조화에서 남자인데도 음기가 많은 사람이 호모가 되고 여자인데 양기가 많은 사람이 레즈비언이 됩니다. 그러니까 기적인 구조에서 오는 하나의 질병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픈 거라고요. 태어날 때부터 기적으로 불균형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인데도 여자한테 매력을 못 느끼고 나에게 음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같은 남자한테 매력을 느낍니다. 또 여자인데 양기가 많으면 남자한테 매력을 못 느끼고 여자한테 매력을 느낍니다.

 

동성동본은 남자의 성만 따지는 거잖아요. 여자 쪽으로는 사촌, 팔촌도 규제할 조항이 없어요. 그래서 불평등한 법이라고 하는데 우생학적으로는 팔촌까지는 안 되고 나머지는 동성동본이라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b90bd0da1cc893ceeecbb8d1034c0d8c_1527199278_8635.jpg
 

맑은 기운, 탁한 기운

댓글 0 | 조회 792 | 2023.03.27
기운은 맑고 탁함에 따라 정기(精氣)와 탁기(濁氣)로 나뉩니다. 정기는 맑고 밝고 온화해서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기운이고, 탁기는 매연같이 탁한 기운입니다.탁기를… 더보기

기(氣)는 본질

댓글 0 | 조회 570 | 2023.03.14
저는 과학을 모르는 사람이지만 사람도 물질도 분해해 가다 보면 산소 몇 퍼센트, 수소 몇 퍼센트로 나눠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나누고 또 나누었을 때의 … 더보기

몸을 풀어주는 지압법

댓글 0 | 조회 789 | 2023.02.28
명상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몸은 자신이 관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는 도반끼리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데, 지압법은 상대방의 몸을… 더보기

몸을 두드리는 타법

댓글 0 | 조회 1,026 | 2023.02.14
타법(打法)은 몸의 어떤 부위에 이상이 있다 할 때 그 부위를 잘 두드려주는 것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이 이 타법입니다.앞부분은 자신의 손바닥으로 두드릴… 더보기

오행 도인법

댓글 0 | 조회 608 | 2023.01.31
도인법(導引法)은 동양에서 수천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전통 양생법(養生法)으로서, 온 몸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건강 체조입니다… 더보기

뒷골이 뻑뻑한 경우

댓글 0 | 조회 751 | 2023.01.17
저는 어느 날 부턴가 뒷골이 막혔는데, 그게 꽤 오랜 시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뒷골이 막히는 것은 참 오래 갑니다. 수도를 오래하신 분들도 거… 더보기

어깨 통증이 있는 경우

댓글 0 | 조회 877 | 2022.12.20
어깨 통증의 원인은 다 스트레스와 자세라고 봐야 됩니다. 어깨가 아플 때 보면 목의 경추가 비뚤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모세혈관을 막… 더보기

몸은 부분이 전체를 대표할 수 있다

댓글 0 | 조회 678 | 2022.12.06
인체는 항상 부분이 전체를 대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손이 전체를 대표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보고, 듣고, 말하고 할 수가 있습니다. 머리가 그렇고, 발이… 더보기

몸도 이름을 불러주면 좋아한다

댓글 0 | 조회 650 | 2022.11.21
= 의통 명상을 할 때 각 혈자리의 이름을 부르면서 세 번씩 기운을 돌려주잖아요? 이렇게 하는 게 어떤 효과가 있나요?의통 명상은 자기 의사를 가진 몸을 조절하는… 더보기

뇌파를 발사하는 의통 명상법

댓글 0 | 조회 1,277 | 2022.11.08
뇌파란 강력한 것이어서 뇌파를 이용하여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아픈 부위에 뇌파 즉 파장을 발사하여 치유하는 의통(醫通) 명상이 있습니다. 이 명상을 하… 더보기

전반적으로 나쁘면 비위장부터

댓글 0 | 조회 1,319 | 2022.10.25
몸의 여러 곳이 한꺼번에 나쁜 상태라면, 오장육부 중 제일 먼저 손대야 할 곳은 비장과 위장입니다.토(土)가 가장 근본이거든요. 소화를 시켜야만 음식을 먹어서 지… 더보기

심포삼초 강화 식사 처방

댓글 0 | 조회 716 | 2022.10.11
만성 질환을 앓아 병이 오래 진행된 경우에는 어떤 장기를 집중적으로 다스리는 것은 위험하므로 심포삼초를 우선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심포삼초를 강화하는 식사 처방은… 더보기

심포삼초 강화 운동요법

댓글 0 | 조회 805 | 2022.09.27
= 발바닥이 마르고 열이 많아서 잠도 잘 못 자는데 이유가 뭘까요?발은 간 소관이어서 발 전체가 후끈거린다면 간이 원인입니다. 허나 발바닥만 그런다면 심포삼초가 … 더보기

심포삼초는 가장 중요한 장부

댓글 0 | 조회 1,021 | 2022.09.14
심포삼초(心包三焦)는 면역력, 생명력, 저항력, 힘을 담당하는 장부입니다. 그런데 심포삼초는 눈에 보이는 장부가 아닙니다. 의사들이 우리 몸 어딘가에 있다고 추정… 더보기

오장육부를 보살피는 법

댓글 0 | 조회 813 | 2022.08.23
땀 흘린 후 찬바람을 쐬면 비장이 상합니다. 넘어지는 것도 후유증이 있어서 비장을 상하게 합니다. 술 취한 가운데 방사를 많이 하는 것, 생각을 많이 하는 것도 … 더보기

오행 리듬에 맞추어 사는 법

댓글 0 | 조회 961 | 2022.08.09
하루를 보내면서 ‘나는 아침에는 정말 죽겠다’ 하는 분이 계십니다. 오후가 되면 기운이 나면서 생생해집니다. 이런 분은 화 기운이 약한 분입니다. 저녁이 되면 맥… 더보기

몸에도 의사가 있다

댓글 0 | 조회 2,081 | 2022.07.26
술은 기운을 뜨게 하기에 나쁜 것입니다. 우리 명상은 파장이 가라앉아야 하는데 술은 자꾸 뜨게 하거든요.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한두 잔 정도는 괜찮습니다.그런… 더보기

생기는 바로바로 섭취해야

댓글 0 | 조회 803 | 2022.07.12
허준 선인이 물에 관한 얘기를 참 많이 하셨습니다.『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물의 가짓수가 33가지이지요.인간에게 필요한 물의 가짓수만도 33가지라는 얘기인데, 물… 더보기

생식만으로는 안 되는 이유

댓글 0 | 조회 972 | 2022.06.29
생식은 죽은 기운이 아닌 생기(生氣)를 바로 섭취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통 사람은 어떤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 음식을 먹지만, 명상하는 사람은 기운을 섭취하기 위해… 더보기

쌀은 인간에게 가장 맞는 식물

댓글 0 | 조회 792 | 2022.06.14
우리가 왜 하필 주식으로 쌀을 먹는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왜 선인들이 하필 쌀밥을 우리나라의 주식으로 하셨을까요? 밀도 있고 조도 있고…… 많잖아요? 저도… 더보기

하단, 중단, 상단, 뇌를 영양하는 식물

댓글 0 | 조회 817 | 2022.05.24
식물 중에서 호두나 잣, 밤 같이 높이 매달려서 열리는 열매는 상단(上丹)에 영양을 줍니다. 상단에 작용해서 뇌에 좋은 기능을 하는 식품인 것이지요. 가지, 고추… 더보기

미지근하게 먹는 것이 좋다

댓글 0 | 조회 861 | 2022.05.10
온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간은 36.5도의 뜨거운 동물이지요.여름에 덥다고 냉수를 마시고 찬 것을 계속 들이키는데, 현대인의 건강이 나빠진 것은 냉장고와 에어… 더보기

먹어치우지는 마라

댓글 0 | 조회 719 | 2022.04.27
사과 한 상자를 사면 그 중에서 상한 것부터 드시는 분이 계시고, 좋은 것부터 드시는 분이 계십니다. 성격 차이지요.저는 항상 제일 좋고 맛있게 생긴 것부터 먹습… 더보기

고마운 마음으로 골고루 먹기

댓글 0 | 조회 644 | 2022.04.13
어떤 분이 밥만 보면 눈물이 나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그렇대요. 그리고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간식은 일체 안 한다고 얘기하더… 더보기

음식 스트레스를 받지 마라

댓글 0 | 조회 914 | 2022.03.23
음식에 대해서는 하여튼 잘 드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어떤 음식은 안 먹는 게 좋다더라, 명상을 하면 기운이 장해져서 안 먹어도 된다더라…… 이렇게 입력이 되어 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