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을 팔려면, 어떻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상품을 팔려면, 어떻게

0 개 1,309 써니 림

bc58ff5cf8fdfc0d5ecd70eb1eb13fc7_1524539174_9811.jpg
 

상품 파는 웹사이트들을 떠 올려 보세요. 상품 이름, 상품 설명, 이미지, 그리고 동영상이 있습니다. 별점이나 후기들도 있습니다. 배송이나 반품 등에 관한 좀처럼 다 읽지 않는 작은 글자들도 있죠. 우리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정보가 다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웹사이트들이 비슷한 상품을 팔고 있는데 왜 어떤 곳에서 더 많은 판매가 일어날까요? 당연히 가격이 큰 요인일 것입니다. 배송이나 서비스도 중요하지요. 품질은 기본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여건이 비슷하다면, 대부분 비슷한 매출을 올리게 될까요?

 

온라인 고객은 쉽게 움직입니다. 그저 클릭 한번이면 영원한 굿바이지요. 그러다 보니, 의외로 카피라이팅하는 방법이나 세일즈 기술, 심리학 등 공부가 필요하답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떤 순서로 보여 주어야 좋을지 알아야 제대로 세팅을 해 놓을 수 있으니까요. 온라인의 특성상 한번 제대로 세팅을 해 놓으면 지속적인 판매가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멋져부러헤어제품’홍보 버전 1과 버전 2가 있습니다.

 

★ 버전 1

 

‘멋져부러헤어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입니다. 온라인에서 쉽게 살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한 번 사용해 보세요. 

 

‘멋져부러헤어제품’은 엄선된 재료와 여러 번에 걸친 실험을 통해 헤어스타일 유지에 적합한 과학적인 조합을 발견했습니다. 향도 좋고 디자인도 멋지답니다. 휴대용 디자인도 있어 가지고 다니기도 좋지요. 습기가 많은 날이나 비오는 날도 볼륨과 탄력을 매력적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머릿결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적당한 공기층을 유지해 주는 제품입니다. 사용해 보시면 아실 겁니다.

 

‘멋져부러헤어제품’을 만든 ‘멋져부러헤어회사’는 멋진 동네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원 및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품질 향상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다양한 창구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비자의 필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에서 만든 ‘멋져부러헤어제품’은 믿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회사의 히스토리는 회사소개 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총 10가지의 다양한 크기와 향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세요. 용량과 향은 제품 설명란에서 자세히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멋져부러헤어제품’과 함께 멋진 스타일을 유지하세요. 

 

★ 버전 2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쉽고 간단한 방법, 오늘 여기 있습니다. 날씨가 어떻든 가는 곳마다 이런 시선이 느껴지실 걸요. “누구지? 멋진데!.” 

 

중요한 데이트가 있는 날을 생각해 보세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그런 날. 심플하지만 매력적인 원피스에 단아한 구두, 메이크업에는 좀 액센트를 줘야죠. 평소보다 살짝 채도 높은 모던 로즈칼라 립스틱에 은은한 핑크 바이올렛 아이새도우라면 적당할 것입니다. 헤어는 청순한 스타일을 유지하되 끝부분에는 C컬을 넣고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넣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죠. 어라… 그런데 비가 오네요. 비가 오면 일단 헤어가 무너지는데… 폭삭 주저 앉은 헤어스타일이라면, 원피스건 화장이건 소용없다… 차라리 약속을 미룰까… 아, 왜 중요한 날 비가 올까.

 

약속을 미루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멋져부러헤어제품’이 있으니까요. 사실 ‘멋져부러헤어제품’은 헤어스타일 때문에 고민이 많던 한미모씨의 제안에서 시작되었답니다. 멋져부러연구실에 근무중이던 한미모씨는 비 오는 날이면 스타일을 아예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날이 좋지 않아도 모임에 가야 하고 데이트도 해야 했으니. 언제든 헤어스타일을 유지해주는 그런 제품을 개발해 보자고 했던 겁니다. 연구를 거듭한 끝에 나온 ‘멋져부러헤어제품’을 테스트 하던 날, 오마이갓, 더 이상 푹쳐진 부슬부슬한 헤어스타일은 저리 가라. 날씨에 상관없이 볼륨 업, 하루 종일 지속되는 윤기, 놀라운 스타일 유지력. 이제 비오는 날도 걱정 없습니다.

 

스타일 완성의 끝 ‘멋져부러헤어제품’은 집에 두고 사용하는 세팅용과 휴대하기 좋은 한손크기형 두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주문하시면 30% 할인이 적용됩니다. ‘지금사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첫 시선 끌기, 생생하게 감정 자극하기, 구체적인 약속 제시하기, 선택은 간단하고 쉽게… 하는 것이 판매 결과가 좋다고 합니다. 어떤 버전이 마음에 드시나요?

 

성공하는 온라인 마케팅, http://nzonlinemarketing123.com - 써니 림 (디지털 마케터) 

 

오늘에서야 속속들이 알아버린 E-visa

댓글 0 | 조회 1,953 | 2023.08.22
세상은 늘 변합니다. 그 변화를 어떻… 더보기

한반도, 단호한 냉정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684 | 2023.08.22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더보기

마중 가는 길

댓글 0 | 조회 488 | 2023.08.2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아내가 귀국하는… 더보기

맑으면 선을 베풀 수 있다

댓글 0 | 조회 452 | 2023.08.22
탁기를 많이 받다 보면 그걸 견디는 … 더보기

코로나19 재유행?

댓글 0 | 조회 2,898 | 2023.08.18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 9… 더보기

Covid19 업데이트 - 모든 Covid-19 관련 규제 해제

댓글 0 | 조회 1,316 | 2023.08.18

멜랑콜리한 겨울 장마철

댓글 0 | 조회 929 | 2023.08.09
장마철이 계속되다 보니 대외활동이 제… 더보기

내가 여전히 잘 모르고 있는 일본인, 일본 역사

댓글 0 | 조회 927 | 2023.08.09
인류 역사상 가장 먼저 토기를 만든 … 더보기

7월을 보내며

댓글 0 | 조회 523 | 2023.08.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반듯하게살고 싶… 더보기

학생들에게 좋은 수면의 중요성 및 수면 향상 방법

댓글 0 | 조회 700 | 2023.08.09
이번 호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숙면의 … 더보기

끌어당긴 2030년

댓글 0 | 조회 896 | 2023.08.09
월드엑스포가 2030년에 부산에서 열… 더보기

생크 방지 요령

댓글 0 | 조회 611 | 2023.08.09
생크의 정의볼이 클럽의 호젤(Hose… 더보기

허벅지살 빠지는 초보자 하체 운동 루틴

댓글 0 | 조회 598 | 2023.08.09
“하체 운동은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더보기

오픈 워크비자면 만사형통?

댓글 0 | 조회 1,147 | 2023.08.08
자국이 아닌 나라에서 체류하기 위해서… 더보기

리커넥트 7월 활동 보고

댓글 0 | 조회 563 | 2023.08.08
1.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함 … 더보기

누런 콧물이나 코피가 자주 흐르나요?

댓글 0 | 조회 818 | 2023.08.08
“우리 아이는 기침을 너무 많이 하는… 더보기

부부가 이혼을 할 경우 애완동물은 누구에게 소유권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1,417 | 2023.08.08
부부가 이혼을 할 경우 보통 관계재산… 더보기

사람을 살리는 온기의 힘

댓글 0 | 조회 726 | 2023.08.08
여행 가서 만나는 구들 이야기빈 가지… 더보기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댓글 0 | 조회 554 | 2023.08.08
시인 : 김 승희가장 낮은 곳에젖은 … 더보기

뇌과학이 알려주는 중독 (알코올, 마약, 도박 그리고 게임)의 이유

댓글 0 | 조회 989 | 2023.08.08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 더보기

마음으로 맑아지려는 노력

댓글 0 | 조회 517 | 2023.08.08
선명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 더보기

5500만 치매 환자에게 희소식

댓글 0 | 조회 1,771 | 2023.08.05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 더보기

먹을 복도 자랑해야 하나?

댓글 0 | 조회 1,275 | 2023.07.26
동생이 집에 간 후 나는 몸살을 앓았… 더보기

2023 시험비책

댓글 0 | 조회 723 | 2023.07.26
얼마전 한 학생이 거의 울상을 한 채… 더보기

사이드 힐 업•다운(Sidehill Up•Down)

댓글 0 | 조회 746 | 2023.07.26
정의발 앞쪽이 발뒤꿈치보다 높은 경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