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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징어’가 된 ‘오징어’

0 개 2,867 박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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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Statistics Korea)에 따르면 올해 가격이 급등하여 ‘금값’이 된 품목은 귤, 오징어, 달걀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11개월간 귤 값은 전년 동기 대비 84%가 올랐으며, 오징어는 어획량(漁獲量)이 줄면서 가격이 51.4%나 올랐다. 조류인플루엔자(AI), 살충제 파동 등을 겪은 달걀은 47.3%가 올라 세 번째로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제주도에서 속담(俗談)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로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다”가 있다. 요즘 건배사(乾杯辭)에도 ‘오-징-어’가 있으며, 이는 ‘오랫동안 징그럽게 어울리자’ 라는 뜻이다. 오징어를 한자로는 묵어(墨魚), 오적어(烏賊魚) 등으로 표기한다. 

 

오징어와 한치(창오징어)는 모양과 생김새가 엇비슷하지만 제주도에서는 한치를 오징어보다 ‘한 수 위’ 대접을 받는다. 창오징어는 꼴뚜기(화살오징어)과의 대표 종으로 제주도에서 많이 잡혀 흔히 ‘제주한치’라고 불린다. ‘한치’라는 별명은 다리 길이가 한 치(一寸. 약 3cm)밖에 되지 않는다는 데서 명명된 것이다. 

 

오징어(Squid/Cuttlefish)는 전 세계에 약 45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안에는 8종이 살고 있다. 이들 오징어 중에서 가장 작은 오징어는 꼬마오징어로 외투막의 길이가 1.6cm에 불과하지만, 가장 큰 오징어인 대왕오징어는 6m에 이른다. 오징어 몸은 머리, 다리, 몸통으로 나뉘며, 다리와 몸통 사이에 눈과 입이 있는 머리가 있다.   

 

오징어는 낮 동안에는 수심 200-300m 정도에서 머물다가 밤이 되면 20m 안팎의 비교적 얕은 수심으로 올라온다. 오징어는 빛에 반응하는 주광성(走光性) 성질이 있어 밝은 빛이 있는 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오징어잡이 배는 밝은 집어등(集魚燈)을 내걸고 오징어를 잡는다. 

 

오징어 몸은 원추형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잡히는 오징어는 길이가 30-40cm 가량이며, 적갈색에 작은 반점이 많다. 몸의 색깔은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하나 대체로 암갈색(暗褐色)이고, 죽으면 희게 변한다. 오징어 머리는 크고, 삼각형의 지느러미는 헤엄칠 때 방향타의 역할을 한다. 오징어의 열 개 다리 중 두 개는 뚜렷이 크고 먹이를 잡는데 이용한다.  

 

오징어는 난류(暖流)에서 무리로 서식하며, 어린 물고기와 새우 등을 잡아먹는다. 봄과 여름에 30-40개씩의 알 덩어리를 해초(海草) 등에 산란한다. 생(生)오징어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담백한 맛이 아주 좋다. 한편 마른 오징어는 서민들의 손쉬운 술안주로 애용되고 있다. 오징어의 일반성분(가식부분 100g당)은 다음과 같다. 

 

오징어, 생것(common squid, raw): 에너지 95kcal/ 수분 77.5g/ 단백질 19.5g/ 지질 1.3g/ 회분 1.7g/ 탄수화물 0/ 섬유소 0/ 칼슘 25mg/ 인 273mg/ 철 0.5mg/ 나트륨 181mg/ 칼륨 260mg/ 비타민A 2RE/ 비타민B1 0.05mg/ 비타민B2 0.08mg/ 나이아신 2.5mg/ 비타민C 0. 

 

오징어, 마른것(common squid, dried): 에너지 352kcal/ 수분 19.5g/ 단백질 67.8g/ 지질 6.9g/ 회분 5.6g/ 탄수화물 0.2g/ 섬유소 0/ 칼슘 252mg/ 인 821mg/ 철 2.8mg/ 나트륨 980mg/ 칼륨 750mg/ 비타민A 0/ 비타민B1 0.13mg/ 비타민B2 0.20mg/ 나이아신 8.2mg/ 비타민C 0. 

 

오징어는 영양가가 높은 훌륭한 식품이다. 특히 마른 오징어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양은 쇠고기 단백질의 3배 이상이며, 단백질의 영양 가치를 숫자로 나타내는 단백가(蛋白價)도 83이다. 대개 단백가가 70 이상이면 양질의 단백질이라고 본다. 오징어의 단백질 조직이 다른 생선이나 고기류에 비해 서로 교차되고 직각으로 얽혀 있어 열을 가하면 즉시 오그라드는 것이 특징이다.  

 

값싼 어물(魚物) 취급을 받던 오징어가 요즘에는 값비싼 ‘금(金)징어’가 되었다. 대형마트에서 한 마리에 1000원, 비싸야 2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던 오징어가 요즘은 국내산 생물 오징어 가격이 5000원 정도로 올랐다. 횟집에서는 산 오징어 한 마리가 1만원이 넘는다.

  

강릉시수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생물 오징어의 경우 1상자(20마리)당 8만-10만원에 거래되어 지난해(4만-5만원)보다 두 배가량 올랐다. 또한 냉동 오징어(8-8.5kg 기준)도 3만6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1년 만에 두 배 정도 가격이 뛰었다. 이에 오징어가 ‘금(金)징어’로 불리고 있다. 

 

그 많이 잡히던 ‘오징어’는 어디로 갔나? 주요 오징어 어장으로 꼽혀온 북반구(北半球)의 우리나라 동해와 남반구(南半球)의 페루, 칠레, 포클랜드 주변해역에서 오징어가 잘 잡히지 않는 공통 이유로 ‘고수온(高水溫)’ 현상이 꼽힌다. 우리나라 연근해 동해(東海)의 거의 전역에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오징어 어군이 러시아 앞바다까지 넓게 분산된 것이 오징어 어획 부진의 주된 이유로 본다. 

 

강원도 대표 특산물인 오징어는 9월부터 12월까지가 성어기다. 이맘때면 오징어 주산지인 주문진항에는 해풍(海風)에 건조되는 오징어가 해안가와 담장 등에 빼곡히 늘려 진풍경이 펼쳐졌다. 그러나 지난해는 11월에 오징어 조업을 나간 날이 4일뿐으로 이런 ‘오징어 흉년’은 처음이라고 선장들은 하소연하고 있다. 

 

‘연안(沿岸)오징어채낚기어선’은 9-10톤급으로 선원 4-5명이 승선하고 오후 2시에 출항해 밤샘 조업을 하고 이튿날 오전 6시쯤 돌아오려면 기름값 35만원을 비롯하여 부식비, 낚시재료비 등 약 70만원이 소요된다. 최근 산 오징어 위판가격이 20마리에 7만 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 400마리(140만원)는 잡아야 경비를 제하고 선원들 일당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엔 하루 10-20마리밖에 잡지 못하는 날이 많아 아예 출항을 포기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하루 1만 마리 이상을 잡을 때도 있었다고 한다.  

 

오징어 어획량은 2010년 이후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2010년 강원도 내 오징어 어획량은 1만5438톤에 달했으나, 2013년 1만5060톤, 2016년 7019톤, 그리고 올해 어획량은 3653톤(11월 10일 기준)에 그쳤다. 

 

강원도 어민들은 오징어 어장 황폐화의 원인으로 북한과 중국이 2004년 맺은 ‘동해 공동어로협약’을 지목하고 있다. 북한 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 저인망 어선들이 조류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하는 오징어를 무차별적으로 남획(濫獲)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중국 어선들이 그물로 바다 밑바닥까지 훑는 ‘쌍끌이 조업’으로 러시아 인근 해역에서 북한을 거쳐 동해로 남하하는 오징어를 싹쓸이하고 있다.

 

북한 동해 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은 갈수록 증가하여 2004년보다 10배 이상 늘어 2016년에는 1268척, 올해는 1702척이 조업을 했다. 지난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중국 어선의 북한 수역 조업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한 해 1000억 원대의 피해를 보고 있어 동해안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강원도내 오징어 가공 업체들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30-40년 전부터 주문진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강원도오징어가공업협동조합 소속 업체 27개와 인근 지역 소규모 업체까지 포함하면 종사자만 1000여명에 달한다. 이들 오징어 가공업체는 지난해 9780톤의 조미(調味)오징어 등을 생산해 1168억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국내 조미오징어 생산량의 70%에 해당한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국산 오징어 40%와 수입 오징어 60%를 원료로 사용했다. 하지만 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이상고온(異常高溫) 등으로 페루, 칠레 등지에서 수입하던 물량도 급감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오징어 수입을 위해 중국 등을 방문하고 있으나 세계적 품귀형상으로 인해 가격이 3배정도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오징어 가공업협동조합 소속 업체 35곳 중 27곳이 잇따라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5곳은 휴업을 했으며, 나머지 30곳 역시 정상적인 공장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다. 오징어 원료난 장기화에 따라 가공업체 직원 90%가 실직(失職) 위기를 맞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는 맛있는 오징어 가공 식품(반찬)이 식탁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강원도 동해안 ‘대표어종’ 자리를 지키던 ‘오징어’가 2년 전부터 ‘홍게’에게 내주었다. 오징어의 위상이 흔들리자 5년 전까지 300척에 달했던 오징어 어선도 90척으로 줄었다. 강원도 어민들은 트롤어선(쌍끌이 저인망어선)과 채낚기어선의 불법 공조조업을 차단하지 못하면 오징어 자원 고갈은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므로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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