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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격동의 한 해가 예상된다

정윤성 0 1,293 2017.01.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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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변화가 예상되는 여러가지 국제적 이슈 

 

2017년은 뉴질랜드와 한국은 선거를 치러야 한다. 존키 전수상이 물러남에 따라 빌 잉글리쉬 내각이 출범하면서 올해는 광범위한 영역의 발전을 위한 정책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을 비롯한 이자율, 환율, 보험, 이민 정책 등의 정치적 현안과 함께 변화하는 중국과의 관계 및 환경문제 등에 관련 정책 변화가 예상되며 특히 미대통령인 트럼프의 경제정책, 그리고 중동문제와 무역장벽 등은 지금까지 보고 겪었던 그 어느 해 보다도 극한 양상이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그 어느 해 보다 예측이 어렵다는 것이다.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에게는 한국의 변화에도 예민할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대통령 탄핵으로 정치와 경제는 혼란스럽다. 이 와중에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 대한 대외적 관계의 변화와 상충되는 대립은 대화나 협상으로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의 보수적이고 이기적인 미국만을 위한 정책은 세계의 각국 정치경향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영국의 Brexit의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은 자국의 경제 살리기에 전력투구 중이다. 이에 따른 국가별 영토 분쟁과 종교간 갈등 심화 그리고 국가간 경제와 인종간 갈등 등으로 전쟁발발의 가능성과 분쟁의 심화도 예상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제 침체의 가장 큰 희생자들은 각 국의 민중들이었다. 경제 개방의 수혜자는 늘 기업과 부자들의 재산을 늘게 했지만 반면에 실업률의 증가와 생활비 상승은 일반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고 빈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신 고립주의를 표방하는 각국의 경제 정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보고 배웠던 경제를 발전시키고자 무역장벽을 제거해 나가던 기존 정책의 실패를 의미하기도 한다. 

 

현재 미국 자동차 제조업의 재기는 화려하다. 트럼프의 정책과 더불어 포드와 GM의 매출은 역사적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발전 속도는 그 어느 업체보다도 빠르다. 연초에 화두가 된 미국을 포함한 북미시장을 겨냥한 토요다 멕시코 공장 설립은‘트럼프의 국경세’로 인해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으며 포드사의 멕시코 공장 설립 계획도 취소 예정이다. 유대교, 그리스도교 및 이슬람의 성지이면서 소유권 분쟁지역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영토로 천명한 트럼프때문에 중동은 전운이 감돌고 있으며 중동전쟁으로 인한 미국의 경제적 수익(?)은 계산 중에 있다. 중동전으로 인한 오일 생산 감소로 미국의 세일개스의 수출 증대와 골드만 삭스와 JP Morgan 등 미 투자은행들의 오일 관련 투자이익의 상승은 그 첫번째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뉴질랜드 금융과 부동산 전망

 

예상되는 뉴질랜드도 변화 중 우리에게 민감한 이자율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필자는 여러차례 인상기조가 강해지고 있음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미 이자율 변화의 직접 영향권안에 있는 뉴질랜드 입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미국 경제 정책의 변화를 예의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며 연준금리는 좀 더 빠른 속도로 인상을 예상하고 있음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ANZ의 경제 수석 연구원인 카메론씨는 1월 6일 비지니스 헤랄드 머릿기사에서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마치 밤 12시 경의 술집에 비유하면서 그는 새벽 4시까지 마실건지 집에 갈건지를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표현했다. BNZ의 수석 연구원인 토니씨도 현재 부동산 시장은 조용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이자율, 증가중인 이민자와 부동산 수요, 은행 자금의 부족으로 인한 주택개발의 감소 등이 잠재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2월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시장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다수의 금융 전문가들은 이자율 인상으로 부채비율이 높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전하면서 시중 은행들의 이자율이 상승 국면에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3, 맺으며

 

지난해 5월경 뉴욕 타임즈지 커버에 ‘How to save Capitalism’ 이라는 기사가 연재되었다. 자본주의의 발전은 결국 자본가들을 위한 발전으로 치달으며 세계의 시민들은 공정하지 않은 분배에 불만이 증폭되고 있으며 경기 침체는 좀처럼 회복이 되질 않고 있다. 늙어 빠진 자본주의를 누가 구할 것인가?  결국 우리가 우리의 가진 능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지난해 뉴질랜드는 세계은행(WB)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사업하기 좋은 나라 1위! 영국의 세계 정치 경제 연구소에서 지정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 1위! 로 선정되었다. 우리는 이렇게 최고의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의미는 어느 국가의 국민들 보다도 격동하는 현 정세에서 좋은 위치에 서 있다는 것이다.  희망을 가지고 더 넓은 마음으로 한번 살아 볼 만한 2017년의 시작! 그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는 행복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행복이란 내가 선택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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