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의 증상과 예방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A형 간염의 증상과 예방

0 개 2,402 이훈석
hand.jpg

해외 여행을 하거나 날씨가 더운 지역에서는 오염된 음식과 식수 등을 접할 수 있습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이러한 오염된 환경에서도 존재하고 특히 수혈이나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등으로도 바이러스는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환경이 열약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먹는 음식과 생활의 청결 정도에 의해서도 언제든지 바이러스에 노출 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염은 간에 부종이 오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주된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게 고열, 식욕감퇴,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특이한 증상으로는 복부의 우측 상복부에 통증과 옅은 색의 대변, 탁한 소변, 극심한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피부나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발생합니다. (열이 발생한 후에 눈이 노랗고 피부도 노란색이면 황달이지만 다른 증상 없이 귤과 당근 등을 많이 섭취한 경우에도 눈을 제외한 손과 발 등의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간염 바이러스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A형 간염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간질환을 일으킬만큼 위험하지 않고 증상은 대부분 2-3주 안에 정상으로 돌아오는 편입니다.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을 사용 후나 음식을 먹기 전, 혹은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10초 이상 비누와 흐르는 물로 씻고 깨끗하게 건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환경이 오염된 지역으로의 여행을 하거나 직업적으로 오물과 오수를 만질 수 있는 환경에 있다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고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하는 직업인 경우에도 신체적 접촉과 음식을 대하기 전, 다른 환자와의 접촉전에는 꼭 손을 씻고 다른 사람의 음식과 생필품 등의 접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