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바닷가 카페에 들러 차를 마시며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자신을 힐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변덕스런 날씨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변화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맛있는 요리를 대접받는다면 살얼음 풀리듯이 녹아내리며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요리는 대화의 장을 열어주고 더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하는 최고의 밥상입니다.
그동안 한식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던 세계 각국요리에 눈이 뜨여 무한한 매력을 느끼며 열심히 탐구하고 만들어 보느라 바쁜시간들을 지내며 육류보다는 야채를, 향이 강한 음식보다는, 된장찌개를 좋아하는 저에게도 이젠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는 걸 느꼈어요.
정말 요리의 세계는 넓어서, 웬 재료들은 그렇게도 많은지 덕분에 향신료며 이름모를 재료들을 알게되여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두부도 종류가 다양해서 삭힌두부, 말린두부, 튀김두부,압축두부, 피두부 등 셀 수 없이 많은 두부가 있는데 저는 중국마켓에서 구입한 말린 시트두부를 사서 어떻게 요리할까, 연구끝에 요리책에도 없는 저만의 레시피를 개발하여 만들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묘한 맛의 매력에 지금 한 번 빠져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