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율 인상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GST율 인상

0 개 2,970 NZ코리아포스트
이번호에는 오는 10월 1일에 있을 GST율 인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이번호에 소비자차원에서 개략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사업자입장에서의 GST인상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관련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이미알려졌듯이 오는 10월 1일로 GST율이 12.5%에서 15%로 인상된다.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GST를 제외한 금액을 1로 보았을 때의 GST포함 금액은 1.125에서 1.15로 2.2%의 물가 상승을 의미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은행모게지 납부액, 집렌트 등 극히 일부의 지출을 제외하고는 모든 물가의 2.2% 인상될 수 있다. 소비자 지출액이 얼마되지 않는 상품이나 서비스인 경우 피부로 느끼는 인상액은 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고가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발생의 경우 (예, 신축주택구입, 차량구입, 주택수리 등)에는 단 하루 사이의 인상액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수 있겠다. 예를들어, 오는 9월 30일의 신축주택 가격이 $600,000이라면, 다음날인 10월 1일에는 같은 신축주택 가격이 $613,333이 된다. 물론, 이런 신축주택가격의 상승으로 다른변수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서는 기존주택 가치의 동반상승을 의미하기도 한다.

‘몇%의 부가세율이 적용되는가’는 ‘부가세법상 공급시기(Time of Supply)’가 ‘언제’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외상거래가 없는 소비자에게는 이 ‘언제(When)’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겠다. 하지만, 물품을 혹은 서비스를 받고 대금을 추후에 지불하는 소비자에게는 이에 대해 약간의 혼돈이 있을 수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부가세법상 공급시기는 물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시점이고, 대금을 언제 지급하는가는 일반적으로 무관하다 하겠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GST인상은 곧바로 물가인상을 뜻하므로, 9월 30일 이전에 발생되는 외상거래에 대해서는 반드시 Tax Invoice를 받아 놓아야 나중에 혼돈이 없겠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또하나의 분야는 할부계약이다. 할부계약인 경우에는 할부계약서를 언제 서명하느냐가 중요하다. 만약, 9월 30일 이전에 할부계약서에 서명 할 경우 GST 12.5%가 포함된 금액이 할부원금이 되지만, 10월 1일 이후에 서명 할 경우 GST 15%가 포함된 금액이 할부원금이 된다. 예를들어, 9월 30일 이전에 $30,000이었던 차량할부원금은 다음날인 10월 1일에는 차량할부원금이 $30,666가 된다. $666만큼을 추가로 상환해야 하는 것이다.

9월 30일 이전에 1년에 해당하는 보험료(화재, 건강, 차량, 등) Tax Invoice를 한꺼번에 납부가 될 경우에는 보험료에 12.5%의 GST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9월 30일 이전에 1년 연장하고 10월 1일 이후에 납부되는 월보험료에는 몇%의 부가세가 포함될지는 명확하지가 않다. 즉, 보험회사에 따라 9월 30일 이전에 1년연장 계약을 하더라도, 이에 따른 10월 1일 이후에 매월 납부되는 보험료에는 인상된 15%의 부가세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람의 크기, 마음의 크기(Ⅱ)

댓글 0 | 조회 1,875 | 2009.08.25
사람이 완전하다면 부족함이 없이 충만해 있을 터인데 사람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항상 부족함 속에 있고 만족을 모른다. 항상 허기(虛氣)져 있다. 그래서 사람은 끊임… 더보기

사람의 크기, 마음의 크기(Ⅰ)

댓글 0 | 조회 1,827 | 2009.08.12
사람은 마음과 몸으로 되어 있다. 마음을 일으키면 그것을 몸이 실행한다. 물을 마시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면 손(몸)으로 컵을 찾아 쥐고 물을 따라 마신다. 물을 … 더보기

경전(經典)이 어려운 이유

댓글 0 | 조회 1,790 | 2009.07.28
사람이 보기에 경전은 어렵다. 왜 어려울까?경전에서 말하는 것은 진리이다. 그런데 사람 마음에는 진리가 없다. 진리가 없으니 진리를 보고 들을 수가 없다. 내 마… 더보기

성현(聖賢)들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

댓글 0 | 조회 2,354 | 2009.07.15
사람은 태어나서 살면서 경험한 것, 인지한 것 일체를 사진 찍어 마음에 담고 산다. 고향도, 초. 중. 고. 대학 시절, 군대시절, 직장에서의 사연과 배경(장소)… 더보기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것들

댓글 0 | 조회 2,157 | 2009.06.24
옳다고 믿는 것들 – 지식, 정보, 신념. 천동설(天動說)을 받아들이고 있으면 천동설에 매여서 코페르니쿠스가 천동설의 오류를 지적하고 지동설(地動說)이 옳다고 과… 더보기

욕심(慾心)

댓글 0 | 조회 2,021 | 2009.06.09
신이 인간을 처음 창조했을 때에 인간은 욕심이 없었습니다. 배고프면 지천으로 열려 있는 과일을 따먹고 배부르면 놀면서 쉬었습니다. 장래를 대비하여 먹을 것을 쌓아… 더보기

순리(順理)의 삶

댓글 0 | 조회 2,298 | 2009.05.27
순리의 삶은 조화(調和)의 삶이다. 원래 만상만물은 조화의 조건으로 났다(창조되었다). 이것이 있어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어 이것이 있다. 산이 있어 산새가 있고… 더보기

불나방

댓글 0 | 조회 2,260 | 2009.05.13
불나방 마을에서 마을 지도자를 뽑기로 하였는데 세 명의 불나방이 후보로 나섰다. 첫 번째 후보는 주택정책을 들고 나왔다. '우리 불나방은 약하기 때문에 다른 곤충… 더보기

유혹(誘惑)

댓글 0 | 조회 2,064 | 2009.04.28
꿀단지가 넘어져 꿀물이 쏟아졌습니다. 꿀 냄새를 맡은 파리가 날아와서 엎질러진 꿀물 위에 앉아 정신 없이 꿀을 핥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터지게 꿀물을 먹은 … 더보기

산 속의 토끼처럼

댓글 0 | 조회 1,828 | 2009.04.15
토끼가 달려가다가 바위를 만나면 그냥 바위를 피하여 가고자 하는 곳으로 달려간다. '바위가 왜 저기 있을까, 저 바위는 크기가 얼마나 될까, 현무암일까 화강암일까… 더보기

그냥 있고 그냥 산다(Ⅱ)

댓글 0 | 조회 2,076 | 2009.03.25
물이 수증기가 되어 하늘에 올라 구름이 되었다가 빗방울이 되어 땅에 떨어진다. 땅에 떨어진 빗방울이 모여 개울이 되고 개울이 큰 강물 되어 바다를 이룬다. 대지(… 더보기

그냥 있고 그냥 산다(Ⅰ)

댓글 0 | 조회 2,149 | 2009.03.11
세상은 창조주에 의하여 창조된 창조주의 세상이다. 따라서 우주에 존재하는 만상만물 일체는 창조주에 의하여 나누어 졌으며 창조주의 뜻에 의하여(뜻에 맞게) 있고, … 더보기

고양이는 '야옹야옹' 생쥐는 '찍찍'

댓글 0 | 조회 1,972 | 2009.02.24
아름다운 숲 속에 고양이와 생쥐가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어느 화창한 봄날 꾀꼬리가 날아와 우는 것을 보고 고양이와 생쥐는 호랑이 임금님한테 달려갔다. “임금님,… 더보기

알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이유

댓글 0 | 조회 2,068 | 2009.02.10
일상 생활에서 용변(用便)을 본 경우는 특별히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러나 회사에서 일이 끝난 후 집에 돌아오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이웃집 담에 실례를 한 경… 더보기

아는 것과 되는 것

댓글 0 | 조회 1,686 | 2009.01.28
몸이 약한 두 사람이 있었다. 몸이 쇠약하여 하루하루 생활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느끼게 되자 건강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한 사람은 건강해지기 위해서… 더보기

바람처럼 물처럼

댓글 0 | 조회 1,822 | 2009.01.14
공기도 물도 넘치는 곳에서 모자라는 곳으로 흐른다. 공기가 많은 곳은 기압이 높고(高氣壓) 공기가 모자라는 곳은 기압이 낮다(低氣壓). 공기는 고기압에서 저기압으… 더보기

새해에 크게 복된 삶 사십시오

댓글 0 | 조회 1,702 | 2008.12.23
복은 누가 주는 것도 아니고 누구로부터 받는 것도 아닙니다. 복은 내가 짓는 것입니다. 복은 복을 담을 그릇의 크기만큼 담을 수 있습니다. 작은 그릇은 작은 복 … 더보기

마음과 건강(Ⅳ)

댓글 0 | 조회 1,630 | 2008.12.09
동네 골목길에서 산책을 하다가 목줄이 풀려 갑자기 뛰쳐나온 사나운 개에게 물렸을 때 개한테 물린 상처를 치료하고 광견병 예방처치를 받으면 치료가 끝나지만 그 후에… 더보기

마음과 건강(Ⅲ)

댓글 0 | 조회 1,786 | 2008.11.26
조상의 삶과 마음도 자손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삶과 마음은 세포 하나하나에 100% 저장된다. 동물의 체세포 하나만 있으면 똑 같은… 더보기

마음과 건강(Ⅱ)

댓글 0 | 조회 1,420 | 2008.11.11
마음을 이해하면 건강과 병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은 살면서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모두 내 안에 담고 있다. 부모형제, 친인척은 물론, 학교 친구… 더보기

마음과 건강(Ⅰ)

댓글 0 | 조회 1,401 | 2008.10.30
캄캄한 밤에 인적이 끊어진 깊은 산 숲 속 길을 걸어가면 무서운 마음에 몸이 긴장되고 살갗에 소름이 돋으며 머리칼이 쭈삣 쭈삣 선다. 화가 많이 나면 숨이 가빠지… 더보기

길 떠나 온 사연

댓글 0 | 조회 1,559 | 2008.10.14
그 부모한테 태어난 사연도 지금 이 곳에 오기 위함이었습니다. 오줌 싸고 동 쌌던 것도 할머니 무릎 베고 누워 ‘옛날 옛날에…’ 이야기 듣던 것도, 엄마 등에 업… 더보기

닫힌마음, 열린마음(Ⅱ)

댓글 0 | 조회 1,911 | 2008.09.24
사람이 마음이 닫혀 있는 근본 원인은 온 세상과 온 삶을 찍어 놓은 마음세계를 지어놓고 그 마음세계 속에서 자기 중심적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가진 마… 더보기

닫힌마음, 열린마음(Ⅰ)

댓글 0 | 조회 1,706 | 2008.09.12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오감(五感)으로 인지(認知)한 것, 인식(認識)한 것(외부세계, 지식과 정보)을 하나도 빠짐없이 마음에 담아 놓고 있습니다. 눈으로 본 것,… 더보기

기복(祈福)

댓글 0 | 조회 1,916 | 2008.08.27
사람은 누구나 복을 받으려 하고 복을 줄 수 있다고 믿는 절대적인 존재에게 복을 빈다. 우리의 선조들도 자식 잘되게 해 달라고 빌기도 하고 살면서 시련에 부딪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