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비친 ‘2015 오클랜드 부동산시장 전망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현지 언론에 비친 ‘2015 오클랜드 부동산시장 전망

0 개 5,997 하병갑
S73F2626.JPG

숨고르기에 접어들 듯…고층아파트 인기, 시외곽지역 기대상승율 높아 

오클랜드시로의 유입인구 증가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올해도 부동산가격 상승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물가상승을 우려하는 중앙은행(RBNZ)의 점진적인 고금리 인상행진으로의 보폭에 따라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숨을 고르면서 재상승 여력을 비축할 시기로 전망됐다. 

주택경기 선행지표중 하나인 주택 건축허가(Building Consents) 숫자는 지난해 2만1,225건으로 7년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주택공급 물량을 확보했으나 주택수요를 만족시키기에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1월 9일 현재 발표된 수치중 최신 통계인 오클랜드의 11월 평균 판매가격은 $670,000로 신기록을 갱신했으나, 판매일수는 전년 동기(11월)에 비해 3일이 늘어난 34일이 걸려 숨고르기가 시작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통계적으로 13-14년마다 두 배로 뛴 오클랜드 부동산가격으로 인해 이미 개발된 택지는 포화상태에 이르러 향후, 오클랜드 도심과 부심의 부동산시장 개발의 핵심은 다른 선진국들처럼 전망좋은 ‘고층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전망좋은 해안가 부동산 투자의 증가, 전반적인 유입인구의 증가, Leasehold 아파트같은 다양한 종류의 토지소유권 유형의 등장으로 공급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택문제해결을 위해, ‘고층밀집개발’로 개발방향을 잡아 오클랜드시의 숨통을 틔운 새로운 도시계획안의 발표로, 이젠 고층아파트 건설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훨씬 쉬워졌다.

오클랜드는 매년 500채의 새 아파트 건설을 필요로 하며, 오클랜드 업무중심지역(CBD),특히, 선착장주변의 전망 좋은 사무실공간 부족현상이 극심해 주거용은 물론 사무용 렌트 부동산에 대한 수요증가세가 여전히 가파를 것이며, 외국인 투자가들의 산업용지 투자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2010-2012년 평당 $4,800-$5,200하던 오클랜드 아파트 평균(median)가격이 건축자재의 인상으로 현재 평당 $7,000로 폭등했는데, 만약에 아파트 인기가 시들해진다고 해도 평당 $5,500선 밑으로는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의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부동산 시장가치 대비 융자율(LTV) 상한선을 80%로 제한한 조치를 시행한 이후 생애 첫 주택구매자들은 내 집 마련이 더욱 힘들어지고 오히려 모기지가 없거나 최소한으로 빌린 ‘가진 자’들의 부동산투기만 더 부추겼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한 사람이 다섯 채 이상을 소유한 ‘탐욕스런’ 부동산 투자가들에게 고율의 이자율을 물릴 계획이라고 미리 밝힌 바 있다.

Westpac-Massey 대학이 공동으로 세입자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3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은 지 오래”라며 앞으로 가면 갈수록 내 집 마련하기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집을 구매할 계획이 없는 세입자의 대부분은 우선, 집값의 20%에 해당하는 예치금(deposit) 마련이 어렵고, 설사 예치금을 마련한다고 해도 기어가는 급여 인상율로는 날아가는 모기지이자율과 원금을 계속 상환해 나갈 엄두가 안 난다는 이유를 들었다. 

한편, 뉴질랜드 물가상승율 수준은 연 1%인 상태인 반면, 오클랜드시가 3년마다 실시하는 부동산 가치평가후 금년 7월1일부터 2018년까지 부과하는 재산세는 평균 5.6% 인상될 예정이다.

Mt Eden, Mt Roskill, Glenfield, 그리고 Mangere-Otahuhu지역의 재산세가 거의 10%나 크게 치솟았고 Devonport-Takapuna, Henderson-Massey, Upper Harbour 지역은 5-6%상승한 반면 Waikeke, Rodney지역은 오히려 6-7%나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클랜드시 중심부에서 시작된 부동산가격의 높은 상승율은 숨고르기를 하면서 점차 도시 외곽지역의 낮은 가격대 부동산에 바톤을 전달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는데, 수익율만 고려한다면 도심보다 주변부에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추천됐다.  

<하병갑 객원기자> 

피치, “올해 NZ 집값 상승률 크게 꺾인다” 전망

댓글 0 | 조회 7,060 | 2016.01.28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사가 올해 뉴질랜드와 호주의 집값 상승률이 크게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사 금융팀의 벤 뉴이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 더보기
Now

현재 현지 언론에 비친 ‘2015 오클랜드 부동산시장 전망

댓글 0 | 조회 5,998 | 2015.01.14
숨고르기에 접어들 듯…고층아파트 인기, 시외곽지역 기대상승율 높아 오클랜드시로의 유입인구 증가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올해도 부동산가격 상승추세는 계속될 것으… 더보기

'한-뉴 사회보장협정’ 실무회담 연내 열기로

댓글 0 | 조회 5,788 | 2015.10.14
최근, 뉴질랜드 기초노령연금 개정법안과 관련, 외국출신 이민자에 대한 연금지급액을 뉴질랜드 체재 개월 수에 비례해 지급하는 법안을 야당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했다는 … 더보기

사업성공과 실패의 관건(1) - 비즈니스 매매계약서 작성

댓글 0 | 조회 5,773 | 2017.01.10
새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우선 비즈니스 자체와 가게를 넘겨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매매계약서와 상업용 임대차계약서의 올바른 작성이 결국 그 비즈니스의 … 더보기

야당 연합의 ‘노인연금 차등지급법안’ 60:61로 부결

댓글 0 | 조회 5,681 | 2015.09.23
- 향후 유사법안 통과시 이민자/해외거주 영주권자에 ‘직격탄’ - 지난 9월16일, NZ First당이 외국 이민자들의 뉴질랜드 노인연금 수혜기간과 수령액을 줄이… 더보기

당신은 뉴질랜드 중산층인가?

댓글 0 | 조회 5,274 | 2016.01.13
피끓는 청/장년기의 나이에 뉴질랜드 ‘드림’을 꿈꾸며 둥지를 박차고 이민 온, 한국의 ‘고학력 중산층’이라고 자부했던 우리는 지금 경제적인 여유와 정신적인 만족을… 더보기

IRD, 집 구입후 2년내 팔면 양도소득세 33% 원천징수 제안

댓글 0 | 조회 5,073 | 2015.09.09
국민당 정부는 ‘눈감고 아웅’ 하는 식의 부분적인 양도소득세 도입 흉내로, 한국 같으면 벌써 주택부 장관이 몇 차례나 바뀌었을 정도로 치솟는, 광란의 오클랜드 주… 더보기

가게 리스, 계약만 잘해도‘절반의 성공’

댓글 0 | 조회 4,773 | 2017.03.22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면 거래 쌍방이 맺는 비즈니스 매매계약서와 건물주와 세입자가 맺는 가게 임대차계약서 즉, 리스계약서 작성이 필수적이다. 계약만 잘해도‘절반의 성… 더보기

주택 임대차 분쟁, 이렇게 하면 피할 수 있다

댓글 0 | 조회 4,630 | 2015.06.09
■ 세입자의 ‘렌트비 연체’가 분쟁의 최대 원인 집주인(landlords)과 세입자(tenants) 간의 주택 임대차 분쟁 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 더보기

“Go back to Korea” 연설한 NZ First당과 Ron Mark는 누…

댓글 0 | 조회 4,415 | 2015.11.26
“If you do not like New Zealand, go back to Korea(뉴질랜드가 싫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 더보기

뉴질랜드, 사이버 폭력 방지법 (HDC Act 2015) 발효

댓글 0 | 조회 4,309 | 2015.07.14
- 개인-징역 2년/벌금 5만불, 법인-벌금 20만불 부과 - 인터넷상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줄 목적으로 악성 메시지를 보내거나 악성 댓글을 달아 불특정 다수에게 … 더보기

온라인 ‘해외직구’ 전면적인 GST 세금부과 임박

댓글 0 | 조회 4,224 | 2015.03.25
금년 3월17일, 존 키 총리는 앞으로 ‘해외직구’에 대해 iTune에서 노래 한 곡을 다운받는데 드는 $1.29의 사소한 거래까지도 세금을 물리겠다고 공표했다.… 더보기

뉴질랜드 노동당은 지금···

댓글 0 | 조회 4,183 | 2015.12.10
노동당, 차기 총선대비 당수의 젊은 측근 전진배치로 세대교체 실험 2017년 차기 총선에서 노동당은 다시 집권할 수 있을까? 금년 11월 30일 노동당 코커스(C… 더보기

비즈니스 비용 청구하기

댓글 0 | 조회 3,933 | 2016.11.09
개인용(private)/가정용(domestic) 비용은 공제불가비즈니스의 주된 활동결과인 ‘소득(Income)’에서 관련 ‘비용(Expenses)’을 뺀 금액을 … 더보기

존 키, “해외 온라인 소액구매도 연내 GST 부과한다”

댓글 0 | 조회 3,836 | 2015.08.26
존 키 총리는 “호주와 공조하여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액의 해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연내에 GST(부가가치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존 키 총리의 이 … 더보기

Small 비즈니스 Smart 하게 시작하기

댓글 0 | 조회 3,835 | 2017.02.22
가장 흔히 선택하는 비즈니스 구조로 개인사업자, 파트너 쉽, 회사가 있다. 어떤 종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세금의무와 융자를 얻고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에 큰 영… 더보기

집값 폭등의 주범 ‘중국인’에 뉴질랜드가 화났다!

댓글 0 | 조회 3,708 | 2015.07.28
부동산 옥션(Auction)룸에 돈을 싸 들고 와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불러 결국 낙찰 받는 중국인 투자자들로 인해 오클랜드 집값이 폭등하자 드디어 키위가 진짜… 더보기

돌아 온 불사조, ‘피터스 효과’로 본 뉴질랜드 정치

댓글 0 | 조회 3,572 | 2015.04.14
금년 3월 28일의 보궐선거를 통해 Northland 지역구를 거뜬히 탈환한 NZ First당 윈스턴 피터스 당수가 4월 1일 지역구 의원 “금뱃지”를 달고 웰링… 더보기

헉! 오클랜드 집값 가구소득의 9.7배

댓글 0 | 조회 3,481 | 2016.02.11
‘헬 오클랜드’… 내 집 마련 어려운 도시 공동 세계 4위뉴질랜드 최대의 도시, 오클랜드가 세계 9개국 367개 도시 (인구 1백만명이상의 87개 주요 대도시 포… 더보기

은퇴이전 ‘모기지 Free’ 지금 ‘부동산 사다리’에올라야

댓글 0 | 조회 3,408 | 2015.01.27
오클랜드 노인들, 연금 나오면 시골로 시골로 주택융자(Mortgage)를 받아 어렵게 마련한 ‘내 집’의 융자금을 갚느라 평생 등뼈가 휠 정도의 삶의 고통이 예전… 더보기

위기의 교민 종이신문·잡지, 마침내 “올 것이 왔다”

댓글 0 | 조회 3,394 | 2015.06.23
한국 교민수가 2만명 정도로 알려진 오클랜드에서 7-8개의 신문·잡지가 서로 ‘제살 깎아 먹기’ 경쟁을 해 온 한국 교민 신문·잡지업계. 최근, 오클랜드 신문·잡… 더보기

아시안 이민자 몰려드는 타우랑아

댓글 0 | 조회 3,270 | 2015.11.11
2013 인구센서스: 타우랑아 성장율 가장 빠른 것으로 밝혀져 따뜻한 날씨와 탁 트인 바다가 있어 그 동안 유럽출신 키위들에게 “은퇴자의 천국”으로 알려진 타우랑… 더보기

뉴질랜드 성공 비지니스의 황금률

댓글 0 | 조회 3,187 | 2016.10.26
뉴질랜드 한인 비지니스는 다른 영어권 국가의 비지니스와 별반 차이가 없다. 식당, 편의점, 세탁소(빨래방 포함), 여행사 등등.우리 한인들이 ‘소규모 비지니스’라…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Small 비지니스 시작하기

댓글 0 | 조회 3,150 | 2016.09.27
■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라!“뉴질랜드에서 음식점을 개업하면 1년내에 25퍼센트가 문을 닫는다”는 통계가 있다. 새로운 사업체를 잘 인수한다면 일생 일대의 성공기… 더보기

이런 비즈니스 사지 말라!

댓글 0 | 조회 3,142 | 2016.12.07
뉴질랜드 현지인들의 한 달 총수입은 얼마나 될까?뉴질랜드 통계부의 최신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1인당 국민소득(GDP per capita)은 NZ$54,177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