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리는 핸디내리기 프로잭트로 퍼팅의 기본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금전 필자는 초보골퍼에게 퍼팅 레슨을 하고 왔다. 초보자에게 퍼팅을 설명하기란 쉽지않다. 기술적인 부분은 쉽겠지만 중요성을 설명하기란 자신이 필드에서 몸소 겪지 안고서는 퍼팅이 왜 중요한지 잘 모를 것이다. 필자는 퍼팅에 있어 기술적인 부분을 가르칠 때 세가지를 중요시한다.
특히 퍼팅은 너무도 개인적인 성향이 보이는 스윙이지만 그래도 이 세가지는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눈 밑에 공이 있어야 한다. 두번째로 손목을 써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백스윙의 길이에 의해 거리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이 세가지의 틀 안에서 자신만의 스윙을 한다해도 크게 잘못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클럽을 사용할 때 꼭 지켜야 되는 부분을 얘기해 보려한다. 사람마다 스윙은 다 틀리지만 꼭 이 틀안에서 해야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먼저 드라이버 샷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드라이버 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드레스이다. 바로 준비자세인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알고 넘어가야 한다.
먼저 체중 분배이다. 주로 오른발에 60%정도의 체중을 줘야 한다. 다음은 공 위치이다. 왼발을 45도정도 벌리고 왼쪽 발꿈치 쪽에 놓아야 한다. 이 두가지만을 봐도 드라이버샷은 헤드가 올라가면서 임팩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백스윙을 했을 때 체중이 어디있는지를 알아보자. 백스윙 탑에서 체중이 왼쪽에 있다면 다운 스윙시 체중 이동이 어려워져 뒤로 넘어지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많은 아마추어들이 드라이버를 멀리 보내기 위해 백스윙보다는 다운스윙시 너무 많은 힘을 주어 치기 때문에 뒤로 넘어지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이밖에도 많은 기술적인 부분이 있겠지만 그 기술적인 것들도 이 틀을 벗어난다면 좋은 샷이 나오긴 힘들 것이다.
어린아이에게 공을 주면서 힘껏 제일 멀리 보내라고하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체중을 최대한 뒤로 둔 후 공을 던질것이다. 공을 던질때 왼쪽에 체중을 놓지는 않을 것이다. 멀리 보내기 위한 기본적인 기술아닌 기술은 우리는 너무도 쉽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가장 기본이 안되어 있다면 그 다음 기술적인 부분은 이뤄질 수가 없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이지 화려한 스윙은 아니다.
가장 간결함을 느낄 때 가장 좋은 샷이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