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 해외주식세 개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355] 해외주식세 개요

0 개 3,367 KoreaTimes
  지난해 11월14일자 연재된 “Capital Gain” (344호) 에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과세’ 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이 법안은 지난해 12월18일 최종 승인되었고, 2007년 4월 1일자로 시행 되었다. 이번 호에는 IRD 및 언론발표 자료를 근거로 해외주식세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과 신설 배경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국내주식 직접투자자인 경우는 일반적으로 주식배당 소득만을 소득으로 신고한다. 하지만, 해외주식 매입원가 (부대비용포함)가 $50,000이 넘는 해외주식직접투자자(개인투자자)인 경우는 새로운 해외주식세에 의해 다른 세법적용을 받는다. (단, 호주에 상장된 주식회사의 주식투자는 해외주식세 적용에서 제외). 소득계산시 적용 되는 새로운 두가지 방법은 공정배당율(Fair Dividend Rate)법과 원가(Cost)법이다. 일반적으로 상장된 주식 회사 주식은 공정배당율법에 의해 그리고 비상장주식 회사 주식은 원가법이 적용된다.

  과세소득 계산시에는 공정배당율(또는 원가법)에 의한 소득계산과 실질소득(회계소득)을 계산 비교하여 낮은 소득을 과세소득으로 포함한다. 공정배당율에 의한 소득계산은 기초 시장가치액의 5% 이다.  일반적으로 공정배당율에 의한 소득계산시 기초 시장가치액 만을 적용하므로 기간중의 주식매매는 무시된다. 하지만, 기간 중에 구매하여 바로 판매한 경우는 그 해당주식의 매입가의 5%와 실질소득을 비교하여 낮은 소득을 과세 소득에 포함한다.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별도의 과세 처리는 하지 않지만, 배당소득에 포함된 Foreign Tax Credit은 이용할 수 있다.  

  공정배당율에 의한 소득계산 및 과세표준 계산의 예 “갑” 은 2006년 5월에 한국에 있는 삼 * ㈜ 주식 800주를 $60,000에 구입하였다.  2007년 4월 1일 현재 “갑” 이 가지고 있는 삼 * ㈜의 시장가는 $70,000이고, 같은해 12월 31일 주식배당금으로 $3,000 수령하였다.  2008년 3월 31일자 “갑” 이 가지고 있는 삼 * ㈜ 주식 시장 가는 $72,000이다.  

  위의 “갑” 의 경우, 해외주식을 $50,000이 넘는 $60,000에 구입하였으므로 해외주식세의 과세 대상이 된다. 따라서, 2008년 소득을 계산할 경우, 공정배당율에 의한 소득계산과 실제 소득액을 비교하여 낮은 소득을 과세소득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여기서, 공정배당율에 의한 소득은 $70,000의 5%인 $3,500이고, 2008년 주식에 의한 실질소득(회계소득)은 배당소득 $3,000과 주식평가차익 $2,000의 합계인 $5,000이다.  이 경우 “갑” 은 낮은 $3,500을 과세표준에 포함하여 소득세를 납부하게 된다. 하지만, 위의 예에서 실질소득이 $2,000 일 경우에는 실질소득이 공정배당율에 의한 소득액보다 낮으므로 실질소득인 $2,000이 과세소득에 포함되겠다.

   정부는 해외주식세 신설배경을 크게 두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Grey List국가 (호주, 캐나다, 독일, 일본, 노르웨이, 스페인, 영국, 미국)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은 낮은 주식 배당을 장려하거나 주식배당을 장려하지 않는 정책을 편다. 결국, 회사순이익을 배당하지 않고 재투자하여 회사가 성장 발전함에 따라, 그 회사주식을 가지고 있는 해외주식투자자는 주식가치의 상승에 따른 과세되지 않는 Capital Gain만을 갖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뉴질랜드와 호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주식 배당을 장려 하는 세금정책을 가지고 있어서, 해외투 자자는 많은 과세 소득(배당소득)을 신고하는 국내주식 투자자에 비해 납세 측면에서 불합리하게 유리한 입장에 놓였었다.

  둘째) 개인투자자는 배당소득만을 소득으로 신고했던 반면, 투자신탁회사를 통한 투자자는 결과적으로 주식의 가치상승(누적된 Capital Gain)에 대한 세금까지 납부하 였다. 즉, 과거에는 해외주식(Grey List)을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는 투자신탁회사를 통한 투자자에 비해 유리한 세법을 적용 받아 왔다.

  위의 내용 이외에 종업원사주매입 등 예외조항들이 있지만 생략하도록 하겠다. 아직 시행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새로운 해외주식세 제도가 신설배경의 의도(공정성)에 맞게 적용 될런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해외주식세는 노동당정부의 또 하나의 세수(稅收)정책 임에는 틀림없다. 해외주식세를 납부해야 할 교민납 세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뉴질랜드 사회에 많이 이슈화 되고 있어서 소개의 글을 올렸다.

Couldn’t be better

댓글 0 | 조회 3,365 | 2010.10.27
우선 조동사에 대해 조금 살펴 보면, 助 (도와줄 조)가 나타내듯, 문장 속에서 동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Will (할것이다), Can (할수 … 더보기

It could have been worse

댓글 0 | 조회 3,826 | 2010.10.12
조금 길어 보이긴 하지만 매우 많이 쓰이는, 입에 익히기만하면 하면 아주 유용하게 쓰일수 있는 표현입니다.조금 줄여서 It could’ve been worse 라… 더보기

Word of mouth

댓글 0 | 조회 3,130 | 2010.09.29
오늘은 예문으로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A: 야, 너 그거 어디서 들었어? B: 그냥 들은 얘기야. 라고 할껀데.. A의 말은 어떻게라도 대충 영작할 수 있는 수준… 더보기

From scratch

댓글 0 | 조회 3,238 | 2010.09.15
이 말의 뜻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반응은 “음..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나쁜 뜻일 것 같아..” 하곤 합니다. 사실, 저도 그랬었구요. 아마 Scrat… 더보기

Gone for the day

댓글 0 | 조회 3,554 | 2010.09.02
오늘은, 그 뜻을 표현하려면 뭐 다른 방법도 많긴 하지만, 아주 “영어스러운” 느낌을 내는 그런 표현 하나를 배워 보려고 합니다. 먼저 문제 하나를 내볼께요. 자… 더보기

오늘의 이디엄 : Through

댓글 0 | 조회 3,260 | 2010.08.11
오늘은 간단하고 쉽지만 아주 많~이 쓰이는 말인데요, 단어의 뜻이 딱 떨어지는 명사나 동사 혹은 형용사가 아닌, “전치사” 하나입니다. 전치사는 한국말에 없는 문… 더보기

Bug me

댓글 0 | 조회 3,021 | 2010.07.27
오늘도 재미있는 표현 하나 배워볼께요. Bug는 아주 많이 알고 계시는 명사, 뜻은 “벌레”입니다. 그런데 오늘 쓰임을 보니, me와 함께 쓰여 있어서 “벌레”라… 더보기

bits and pieces

댓글 0 | 조회 2,709 | 2010.07.14
먼저 몇번 읽어볼까요? 발음은, 비츠 앤드 피이시스, 빨리 읽어보겠습니다. “빗짼 피이시스” 몇번 소리내서 읽어보시면 금방 입에 붙는 것을 알수 있으실 꺼예요. … 더보기

You deserve it

댓글 0 | 조회 4,120 | 2010.06.23
예전에 다뤘었던 spoil이 좋은 뜻과 나쁜 뜻 둘 다에 쓸수 있었던 말이라면 오늘의 이디엄 또한 아주 좋거나 나쁜 뜻을 동시에 나타낼수 있으니 알고 있으면 편리… 더보기

Now and then

댓글 0 | 조회 3,035 | 2010.06.10
이 말은 정말 알 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은데, 딱히 써보려하거나 문장안에 있으면 해석이 잘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우 쉬운 단어의 구성이네요. 마치 어… 더보기

About to

댓글 0 | 조회 2,663 | 2010.05.26
이 표현을 보면 제가 약 10년전 영어를 공부했었던 시절이 떠오르곤합니다. 그 당시 저는 상황 상황이 되면, “어, 이말은 영어로 뭐라 할까..?” 하고 의아해하… 더보기

Look off Colour

댓글 0 | 조회 2,940 | 2010.05.12
이 구문을 처음 만나는 분들은 대부분이, “흠.. 그래, colour는 알겠네. 근데, look off는 뭐야..?” 하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즉, off는 L… 더보기

A pen pusher

댓글 0 | 조회 2,973 | 2010.04.27
우선 해석은 될 것 같은 문구 입니다. Pen은 “펜” push는 “누르다”에 사람을 나타내는 er이 붙어 있으니까 pusher는 “누르는 사람” 이라면… “펜을… 더보기

Really?

댓글 1 | 조회 2,945 | 2010.03.24
참..이렇게 쉬운 걸 뭐하러.... 하고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 Really는 “진짜, 정말로” 등의 뜻을 가진, 웬만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고, 또 “… 더보기

Give it a shot

댓글 0 | 조회 3,530 | 2010.03.10
일단 오늘은 여러번 읽어 보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기브읻어샷” “기브읻어샷” “기브읻어샷”.자 몇 번 읽으셨으면 조금 빨리 읽어 보시겠습니다. 어떤 발음으로 … 더보기

Pull over

댓글 0 | 조회 3,264 | 2010.02.23
오늘은, 제가 예전에 격었던 경험담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뉴질랜드는 참 다 좋은데 대중교통이 영 한국만 같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은 뉴질랜… 더보기

OK’d

댓글 0 | 조회 2,915 | 2010.02.09
자, 오늘은, 조금 쉬워보이는 말을 골라 봤습니다. 일단 읽는 법부터 볼까요? 앞의 ok는 너무나 잘 아는 “오케이”, 그 뒤의 d는 그냥 “드”하시면 되서, 전… 더보기

She'll be right

댓글 0 | 조회 3,435 | 2010.01.26
오늘은 웬지 해석이 잘 될 것 같은 그런 문장인 것 같아요. “흠.. 이거 해석 못할까봐서?”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She: 그녀. ll: wil… 더보기

Go fifty-fifty

댓글 0 | 조회 2,609 | 2010.01.12
Go: 간다. Fifty: 50 (오십), 그리고 50이 한번 더. 있는 그대로 해석을 해보면, “50, 50에 간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어~ 이상한데? G… 더보기

Up Against

댓글 0 | 조회 2,825 | 2009.12.22
“업어게인스트”라고 읽으면 될거 같은데, 해석은 도대체 영 모르겠네요. 우리 한국어에는 전치사의 개념이 없어서 안그래도 전치사의 사용에 자신이 없는데, 오늘은 전… 더보기

Take five / Take ten

댓글 0 | 조회 2,867 | 2009.12.09
Take는 그 뜻이 너무나 많아서 참 해석하기 힘든 단어중 하나인데요, 전체적인 뜻을 보기 이전에 그 쓰임을 조금 살펴보면, Take는, have나 get과 쓰임… 더보기

Your call

댓글 0 | 조회 2,778 | 2009.11.10
오늘 아주 아주 쉬워 보입니다. Your는 “너의”이고 Call은 뭔가 전화와 관련돼 있거나, 혹은 누군가를 부르거나 할 때 쓰이는, 아니, 아주 많이 쓰이는 익… 더보기

Been there, done that

댓글 0 | 조회 2,143 | 2009.10.27
오늘은 예를 먼저 들어 시작해 볼까요? 예 1 뉴질랜드 여행을 막 갔다 온 사람 A: I visited many famous places~! Polynesian … 더보기

Get over yourself

댓글 1 | 조회 3,003 | 2009.10.14
지난번에 뜻을 알아봤던, GET은, 우리 나라말의 마치 “하다” 혹은 어디에나 붙이면 동사 종결이 되어 버리는 “~다”처럼, 한국사람인 우리에게는 너무나 쉽고 아… 더보기

ASAP

댓글 1 | 조회 2,348 | 2009.09.08
오늘 살펴볼 단어는… 정말.. 이런 단어가 있기는 한거야~?! 하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읽기 조차 힘든, 어떻게 발음을 내야 좋을지도 감이 안잡히는 단어인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