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건축가란?

0 개 6,627 황용연
흔히 건축가라는 직업은 설계를 하는 사람으로 생각된다. 한국에서의 건축가는 토목과 시공에 관련된 사람으로 더 여겨지지만, 뉴질랜드에서 건축가라는 의미는 공간 디자이너에 더 가깝다. 건축설계사의 기본적 역할을 시행하지만 단순한 설계 이상의 총괄적인 팀 리더의 역할을 한다.
 
Registered Architect, 건축가 자격증
건축가라는 명칭은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뉴질랜드 건축협회에서 건축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이 건축가, 즉 Architect 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Registered Architect (건축가) 가 되기 위해서는 수년간의 경험뿐만 아니라 지정된 대학에서 필수 과정을 공부해야 하고 경력을 바탕으로 한 자격증 시험을 통과 해야만 한다. 보통 자격증 없이 건축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은 Architectural Designer (건축 디자이너), Architectural Graduate (건축과 졸업자)로 불리고 단순히 도면을 그리는 사람은 Draughtsman (설계사) 라고 불려진다. 
 
건축가가 하는일
건축가로서 해야 하는 일들이 많겠지만 가장 기본적으로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창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하여 훌륭한 건축물을 디자인 하는 것이다. 또한 실제 공정에서는 설계, 시공, 감리 등 초기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총괄적으로 일을 진행하며, 동시에 건축주와 계속적인 소통으로 성공적으로 일을 이끄는 팀리더(Team Leader)의 역할도 주어진다.
 
대부분의 경우 건축가는 건축주(Client)가 원하는 건축물을 도면, 스케치, 모형 등을 통해서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건축주의 공간적 이해를 돕는다. 건축주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까지 표현하며 여러 요소들을 조합적으로 디자인 해나간다. 또한 건축가는 전기, 구조등 시공관련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포괄적으로 설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건축가의 의사소통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견적과 예산에 있어서도 건축가가 주는 영향은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보다 크다.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은 크게 설계, 시공, 마감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에서 설계가 가장 기본사항이고 허가된 도면을 바탕으로 시공과 마감이 결정되기 때문에 설계가 전부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설계의 여하에 따라 건축비 절감은 물론 건축물의 성패가 결정된다.
 
건축 사무소의 선정
건축가 선정 시 여러 조건들이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건축주의 요구를 충분히 파악하고 원하는 건축분야에 경험이 많은 곳으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건축주가 상가 디자인 (Retail Design)을 원한다면 그 분야에 경험이 많아 관련된 설계도면과 시공방법 및 시공재질 등의 정보를 갖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건축주가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건축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것을 돕기 위해서 뉴질랜드 건축협회에서 지역과 관련분야로 나뉘어 건축회사들을 찾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마련해 두었다. Architecturenz (http://www.architecturenz.net)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원하는 건축가를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계약문서와 건축가와의 관계 등 건축주의 이해를 돕는 여러 자료들이 마련되어 있다. 
 
같은 분야에 관련된 회사들 중에서도 설계 방식, 공간구성, 예산 등 일을 진행하는 방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관련 회사들을 정한 뒤, 건축가와 초기 상담을 통하여 선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주택 WOF?(Warrant of Fitness)

댓글 0 | 조회 2,676 | 2014.07.08
뉴질랜드에 사는 대부분의 교민들에게 … 더보기

그린 디자인 (Green Design)

댓글 0 | 조회 3,069 | 2014.06.25
▲ Britomart green wa… 더보기

특별주택구역 (Special Housing Areas)

댓글 0 | 조회 2,583 | 2014.06.11
계속되는 주택난(Housing cri… 더보기

오클랜드 주거환경 디자인

댓글 0 | 조회 4,055 | 2014.05.27
요즘 뉴스와 신문에 오클랜드 주택에 … 더보기

새로운 오클랜드 교통의 모습

댓글 0 | 조회 2,983 | 2014.05.14
▲ 새로운 디자인의 정류장 모습과 배… 더보기

Resene Film Festival 영화 축제

댓글 0 | 조회 2,082 | 2014.04.23
매해 여러 이벤트들이 있겠지만, 모든… 더보기

건축의 노벨상, 프리츠커 상

댓글 0 | 조회 4,625 | 2014.04.09
▲ Cardboard Cathedra… 더보기

3월이다

댓글 0 | 조회 2,382 | 2014.03.26
3월이다. 보통 한국에서는 봄을 시작… 더보기

스카이파스, 하버브릿지의 새길

댓글 0 | 조회 6,235 | 2014.03.12
현재로서는 오클랜드 시내를 포함한 하… 더보기

FESTA. 크라이스트처치 이벤트

댓글 0 | 조회 2,838 | 2014.02.26
▲ Pallet Pavilion 사진… 더보기

그랜드 디자인(뉴질랜드 편)

댓글 0 | 조회 2,964 | 2014.02.12
요즘에는 오디션 프로그램과 같은 서바… 더보기

달디 거리

댓글 0 | 조회 2,375 | 2014.01.29
오클랜드 Waterfront가 점차 … 더보기

건설관련 전문가들

댓글 0 | 조회 2,344 | 2014.01.15
흔히 건물을 지으려 시공 및 설계 부… 더보기

유재석 건축

댓글 0 | 조회 3,306 | 2013.12.24
연말이 다가오면 여러 행사들과 함께 …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

댓글 0 | 조회 4,834 | 2013.12.11
어렸을 때 학교에서 사람이 살기 위해… 더보기

Waterfront, Auckland

댓글 0 | 조회 3,159 | 2013.11.27
▲ Wynyard Quarter 20… 더보기

현재 건축가란?

댓글 0 | 조회 6,628 | 2013.11.13
흔히 건축가라는 직업은 설계를 하는 … 더보기

올해의 세계건축상: 오클랜드 미술관

댓글 0 | 조회 4,597 | 2013.10.23
지난 10월초 싱가폴 에서 열린 세계… 더보기

공항의 진화

댓글 0 | 조회 2,102 | 2013.10.09
타지에 나와 사는 교민들에게 다른 어… 더보기

오클랜드 통합계획 제안서 확정

댓글 0 | 조회 2,906 | 2013.09.25
지난 10일 오클랜드 통합계획의 제안… 더보기

지진 취약 건물

댓글 0 | 조회 2,254 | 2013.09.11
지진 취약 건물, 위험한 건물, 비위… 더보기

오클랜드 계획과 통합 도시계획 초안(Ⅱ)

댓글 0 | 조회 2,234 | 2013.08.28
오클랜드의 통합으로 인해 사회, 경제… 더보기

오클랜드 계획과 통합 도시계획 초안

댓글 0 | 조회 2,646 | 2013.08.14
현 오클랜드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