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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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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를 만나시는 분들이 말씀 하시기를 “스님! 얼굴이 많이 좋아 지셨어요. 어떻게 지내시기에 그래요?” “아니 불자님께서도 좋으신데요. 왜 저만 좋다고 그러세요?” “그러지 마시고 좋아지시는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그래서 제가 “다른 일은 없고 하루에 한 끼 굶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좋아지는 것 같아요” 위의 대화는 저와 만나는 분들과 가끔 나누는 대화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10여 년 전부터 여러 가지 건강법을 탐구하고 시행해 오고 있다. 그 중에는 ‘물 따로 밥 따로’ 음양감식법도 있었고, ‘고구마 요법’도 있었고, ‘병 안걸리는 법’의 음식 가리는 법도 있었고, ‘단식요법’ ‘천연 식초 요법’ ‘운동요법’ ‘오전불식’ ‘오후불식’ 등 여러 방법을 적용하며 ‘현재 지금’ 나의 실정에 맞는 방법을 시행 해 오고 있다. 모두 훌륭한 건강법으로 이론적 체계를 갖추고 있다. 불가에서는 오후불식으로 하루 두 끼 먹는 법이 전통적 방법인데 근래에는 오전불식으로 두 끼를 먹고 있다. 오전불식은 안 먹는 것이 아니고 물로 대신하는 방법이다. 그 학문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일본이 낳은 세계 제일의 자연 건강학자인 니시가쯔조(西勝造) 박사는, 15세 때에 너무나 몸이 약해서 그의 부친과 함께 동경에 있는 일류병원에 진찰을 받으러 갔다. 의사는 “이 아이는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20세 이상 살 수 없습니다.”고 했다. 니시 박사는 그 후 동서금고의 7만여 권의 건강 책을 독파하고 드디어 “니시 건강법”을 창안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어 “고대의 의성은 히포크라테스고 현대의 의성은 니시가쯔조다”라는 칭호를 듣게 되었다.

니시 건강법의 요체는 인체는 오전에 배설하고 오후에 흡입하므로 아침을 굶고 생수를 많이 마셔서 몸속에 독을 빼는 것이다.

그는 수많은 피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1일의 오줌 속에 나오는 독소 량을 검사한 결과, 아침, 점심, 저녁 1일 3식을 하는 사람의 오줌에는 75%의 독소만 빠지고 25%가 체내에 잔류하며, 아침을 굶고 점심, 저녁 2식을 하는 사람의 오줌에는 100%의 독소가 빠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즉 인체는 오전 중에는 배설기관이 활동하는 해독 기간이므로, 오전 중은 영양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인간질병을 야기하는 최대의 원인은 과식과 채내 독소의 누적에 있다. 아침을 폐지하고 생수를 많이 마시면 질병을 고치기 위한 자연 치유력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위장병과 변비는 이것만으로도 좋아진다. 소화기간이 전체적으로 건강하게 되어 점심도 맛있고 저녁도 맛있게 된다.

식초의 대가인 구관모 선생은 “아침에 일어나는 즉시 2컵의 생수를 마셔서 신장이 밤새 작업해 놓은 노폐물을 시원하게 배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심 때까지 기꺼이 굶고 생수만 마신다. 물은 더러운 것을 씻어 내고, 굳은 것을 녹여 내고 탁한 것을 묽게 한다. 인체는 물속에 잠겨 있는 섬이다. 아침을 굶고 용존산소가 살아있는 물만 많이 마셔도 신장병은 걸리지도 않고, 고혈압, 당뇨병, 간장병은 반 이상 고쳐진다. 하루 2L(10잔) 정도의 생수를 마시면 좋다.”라고 했다.

오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 글은 물의 중요성과 과식이 나쁘다는 것을 피력 한 것이지 편협하자는 것은 아니다.

또 육체노동자들은 시행하기 어렵다. 그 분들은 제외 하더라도 정신적 노동자들은 몸과 마음의 평화를 위해 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오랜 습관에서 하루 한 끼를 굶으면 손해 보는 것 같고, 어지러울 것 같지만 인내하면서 시도 해 보면 비만이 개선되고 소화기 계통이 좋아져서 혈액에 독소가 쌓이지 않아 몸 전체가 개선되어 가볍고 건강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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