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서 시작되는 코막힘과 재채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계절이 바뀌면서 시작되는 코막힘과 재채기

0 개 1,531 이훈석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화창한 봄 날씨에 기분도 좋고 바다와 산으로 캠핑 가기에도 좋은 계절이 왔지만 알레르기성 비염(hay fever)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걱정이 앞서기 시작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나 풀, 먼지, 과일 등의 항원으로부터 코와 목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반응인데 눈이 가렵고 코가 막히며 콧물이 쉽게 나고 몸이 나른하고 피곤한 증상, 심한 경우 피부건조와 피부염으로 발전하며 천식과 두드러기가 동반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마치 감기증상처럼 반응하지만 실제로 열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어린이나 어른 모든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고 다음과 같은 생활 패턴에서는 아주 심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불규칙한 수면 및 수면부족, 탄산음료와 인스턴트 음식, 지나 친 당분섭취, 스트레스와 과로가 심한 생활 패턴, 카펫이나 책장 등 먼지가 많은 곳에서의 생활 등은 아주 심한 코막힘, 재채기 등을 호소하거나 항히스타민제로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매년 반복되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지나친 음주, 흡연, 탄산음료, 당분이 많은 주스, 인스턴트 음식, 카페인 등을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과 음식섭취, 청결한 실내환경, 의복 및 침구류의 실내 건조와 계절과일 등을 매일 섭취하는 것도 비염 증상에 도움이 된다.
 
비염, 피부병, 소화장애 등의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지만 체질에 맞는 음식섭취와 생활패턴을 조절하는 것이 원인치료에 기본이 될 수 있다. 
 
우선 폐가 약한 목양체질은 비린 젓갈이나 해산물을 줄이고 뿌리야채와 살코기 위주의 식사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신장이 약한 토양체질은 많은 량의 매운 음식과 닭고기, 꿀, 기름에 튀긴 음식 등을 절제하는 것이 불필요한 저항력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다. 소화기가 약한 수음체질은 돼지고기를 피하고 폐에 열이 많고 간이 약한 금양, 금음체질의 사람은 육식을 줄이고 잎야채를 자주 섭취할 때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는 11월부터 1월까지 아주 심하고 뉴질랜드 인구의 30% 정도가 매년 고생을 한다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비염치료제를 매일 복용하는 것 보다는 절제된 음식과 생활패턴을 조절하므로 정상적인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시원한 호흡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복부의 통증과 증상이 암시하는 질병들

댓글 0 | 조회 3,017 | 2014.05.13
누구나 한번쯤 배가 심하게 아파서 고생한 경험이 있는데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 찾아오면 누구나 당황하게 되고 때로는 바른 대처를 하지 못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 더보기

교감신경(交感神經)긴장을 낮추는 방법

댓글 0 | 조회 11,002 | 2014.04.23
교감신경이 항진된 상태에서는 동공이 확대되며 위장운동이 줄어들고 혈관이 수축하여 싸우기 전의 몸 상태가 되는데 이때 불면증도 나타나며, 소화불량, 위염, 여드름,… 더보기

자궁의 이상신호 - 출혈

댓글 0 | 조회 3,090 | 2014.04.08
건강한 여성의 경우 정상적인 월경의 현상으로 규칙적인 자궁출혈이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아주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이 규칙적이지 않고 생리현상과 상관없는 출혈이 이어… 더보기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

댓글 0 | 조회 3,763 | 2014.03.25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만 과식을 해도 체중이 늘고 배가 나와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살과의 전쟁을 하고 있지만 잘 먹는데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 있습니다. 8체질에… 더보기

이유 없이 목이 쉰다면?

댓글 0 | 조회 18,337 | 2014.03.11
폐가 약한 사람은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약간만 크게 불러도 목이 쉬는 사람이 있습니다. 목이 쉬는 증상은 여러 가지 질병을 의심할 수 있고 실제로 목이 쉬고 … 더보기

더위를 못 참는 토양체질(土陽體質)

댓글 0 | 조회 5,602 | 2014.02.26
더운 날씨가 지속된 후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밤에 잠이 오지 않아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증상은 몸에 화(火)가 지속되어 몸 속에 진액… 더보기

고지혈증에 좋은 체질음식

댓글 0 | 조회 2,483 | 2014.02.11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내 상처 난 부위에 지방질이 쌓이면서 혈관을 막히게 하거나 좁아지게 하여 탄력성을 잃게 만드는데 이러한 상태… 더보기

목양체질(木陽體質)의 섭생과 건강

댓글 0 | 조회 5,603 | 2014.01.30
고기 없이 살수 없다고 할만큼 육식을 좋아하거나 즐기는 사람들 중에 체질적으로 육식이 맞는 사람은 대체로 건강한 신진대사를 유지하지만 반대로 육식만 섭취하면 몸이… 더보기

체질은 변하지 않는가?

댓글 0 | 조회 1,897 | 2014.01.15
우리가 말하는 살찐 체질, 마른 체질, 신경이 예민한 체질, 둔감한 체질 등은 몸의 상태와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도 쉽게 변화할 수 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 더보기

8체질적 음식의 귀경(歸經)

댓글 0 | 조회 6,439 | 2013.12.24
체질적으로 몸에 유익한 음식과 해로운 음식의 기준은 본초학(本草學)의 개념처럼 음식이 인체 내에 흡수되어 어떤 특정 장기를 강하게 하느냐, 약하게 하느냐에 따라 … 더보기

여름철 불청객 - 설사(diarrhea)

댓글 0 | 조회 3,086 | 2013.12.10
더운 여름철 상한 음식을 섭취했거나 냉한음식 및 과음, 소화불량 등으로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대장이 짧고 담즙분비가 약한 경우 묽은 변을 자주 보고 하루에도… 더보기

생리통에 좋은 음식

댓글 0 | 조회 1,984 | 2013.11.26
생리통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골반 내 이상징후 없이도 자궁의 수축에 의하여 하복부 통증, 골반통, 요통, 허벅지 및 다리로 내려가는 방사통 등이 있을 수 … 더보기

피부에 좋은 탱자(지실 枳實)

댓글 0 | 조회 3,668 | 2013.11.13
두드러기가 잘 올라오거나 알르레기성 피부염이 심한 사람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와 공기의 변화, 먼지, 음식 등에 아주 민감해 진다. 이러한 원인과 스트레스가 더해… 더보기

대상포진의 증상과 예방

댓글 0 | 조회 1,639 | 2013.10.22
과거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은 단기간 내 혹은 수년 후에 수포를 동반한 뾰루지가 목이나 가슴, 등, 허리 등에 나타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 편… 더보기

현재 계절이 바뀌면서 시작되는 코막힘과 재채기

댓글 0 | 조회 1,532 | 2013.10.08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화창한 봄 날씨에 기분도 좋고 바다와 산으로 캠핑 가기에도 좋은 계절이 왔지만 알레르기성 비염(hay fever)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걱정… 더보기

먹고 또 먹어도 배가 고픈 토양체질

댓글 0 | 조회 4,250 | 2013.09.24
토양체질은 위산이 많고 췌장이 발달하여 식욕이 좋다. 소화력이 왕성하며 성격도 급한 편이라서 손발이 빠르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며 많이 먹는 편이다. 그러한 이유… 더보기

발가락이 가렵고 붉어지는 동창(凍瘡)

댓글 0 | 조회 6,239 | 2013.09.10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거나 눈이나 추위에 노출되어 동상에 걸려본 경험들이 있지만 별로 춥지도 않은 5도에서 10도 사이에서 간혹 동상의 증상처럼 가렵고 물집이 잡히… 더보기

추위를 이기고 양기를 높이는 복분자의 효능

댓글 0 | 조회 1,954 | 2013.08.27
양기가 떨어지면 추위를 잘 타고 다리에 힘이 없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며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잦아서 항상 힘이 없게 된다. 밤에 화장실에 자주 가고 성기능이 떨어지… 더보기

금음체질(金陰體質)에 유익한 음식들

댓글 0 | 조회 6,880 | 2013.08.13
금음체질은 담낭(쓸개, gall bladder)이 약하고 대장이 길고 강한 체질의 사람을 말하며 교감심경이 강하여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이 많다. 주로 손발이 차고… 더보기

간에 좋고 염증을 줄여주는 민들레차

댓글 0 | 조회 2,523 | 2013.07.23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거나 지나친 음주로 간기능이 손상되면 소화기능도 떨어지고 자주 피곤해지며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화장실로 달려가게 된다. 몸에 활력을 주고 건… 더보기

기침감기 빨리 끝내는 법

댓글 0 | 조회 2,057 | 2013.07.09
날씨가 춥고 비가 많이 오면 습한 찬공기의 영향으로 감기에 쉽게 걸리고 기관지나 폐, 편도선의 염증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기침과 가래, 코 막힘 등으… 더보기

몸의 열이 많은 사람과 추위를 잘 타는 사람

댓글 0 | 조회 6,057 | 2013.06.26
날씨가 추워질수록 손과 발, 관절 등이 차가워지며 혈액순환이 되질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겨울에도 땀이 많고 더위를 타며 이불 덮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 더보기

위장이 약한 수음체질(水陰體質)

댓글 0 | 조회 2,307 | 2013.06.11
수음체질은 위장이 약하고 신장과 방광이 강한 체질로서 소화기능에 문제가 많고 신경성 위염, 위하수 등이 자주 발생하는 체질이다.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발달하여 … 더보기

체질감별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1,065 | 2013.05.28
최근 들어 8체질의학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여기저기서 8체질이론과 체질적 섭생법, 8체질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문답식 체질감별법, 생일과 타고난 시간, 사… 더보기

토양체질(土陽體質)의 무서운 식욕과 비만

댓글 0 | 조회 4,605 | 2013.05.14
요리, 음악, 미술, 상업 등에 감각이 뛰어난 토양체질의 사람은 사람을 쉽게 사귈 수 있고 활달하며 여행, 모임, 봉사 등에 적극 참여하는 편이다. 췌장 및 위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