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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의 고관절, 타닌(Tannin)의 정체

댓글 0 | 조회 2,614 | 2012.02.15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벌이는 한판승부는 이제 처절한 몸부림을 넘어서 병적인 ‘몸매강박증’에 가깝다. 전국민의 빨래판복근, 식스팩을 조장하는 프로그램들이 앞을… 더보기

와인 매너 - 원 샷만은 참으세요

댓글 0 | 조회 2,607 | 2015.08.12
드라큘라 주는 폭탄주의 일종이라고 한다. 레드와인과 위스키를 원료로 만든 폭탄주의 사생아가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마시고 나면 입가에 흘러내리는 빨간색의 레드와인 … 더보기

FTA와 뉴질랜드 와인의 전망

댓글 0 | 조회 2,581 | 2015.07.15
인간이 땅(Earth)의 소중함을 잃어 갈 수록 뉴질랜드라는 국가적 브랜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야생 그대로의 위대한 자… 더보기

잃어버린 낭만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2,484 | 2013.12.10
풍류(風流)를 좋아하는 우리는 모이면 술을 곁들이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어야 직성이 풀린다. 예로부터 음주가무(飮酒歌舞)라는 말이 전해져 오고 술 익는 마을 마… 더보기

아는 만큼 느낀다 - 코로 와인 마시기(Ⅰ)

댓글 0 | 조회 2,480 | 2015.01.14
지구상에 존재하는 1만 여종의 포도 품종 가운데 프랑스에서 법적으로 인정한 양조용 포도(쎄빠쥬, Cepages)는 200여 가지, 하지만 실제로 와인제조에 사용되… 더보기

명품조연, 메를로(Merlot)의 생존법

댓글 0 | 조회 2,469 | 2014.07.09
언젠가부터 우리사회는 실패(失敗)가 인정되지 않고 그 아픔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더 이상 가르치지 않게 되었다. 최선을 다했어도 실패했다면 비아냥거리고 엿… 더보기

웰컴 투 보르도(Bordeaux)

댓글 0 | 조회 2,452 | 2015.11.12
세계와인의 표준, 프랑스. 와인 하면 어째서 프랑스를 세계 제일로 여기는 것일까? 이유는 와인을 만들어 온 역사가 깊다는데 있다. 로마인들이 갈리아를 정복하고 포… 더보기

김치가 와인을 만났을 때

댓글 0 | 조회 2,411 | 2014.10.15
한국인들의 음주문화는 술에 따라 안주가 정해지는 편이라면 와인 문화권은 음식에 맞춰 와인을 선택하는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수천 년 동안 마셔 온 와인은 당연히 … 더보기

왕년의 감기 퇴치법

댓글 0 | 조회 2,397 | 2020.05.13
편도선염이 심했던 초등학교 시절, 난 가장 먼저 감기에 걸리는 편에 속했다. 어머니는 한솥가득 보릿잎으로 된장국을 끓여 주셨지만 질기고 깔깔한 잎이 목에 닿아서 … 더보기

초콜릿을 사랑한 아이스(Ice)와인

댓글 0 | 조회 2,356 | 2016.07.14
사랑을 하게 되면 서로 닮아간다고 한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초콜릿과 와인은 닮은 점이 많다. 초콜릿의 재료인 카카오 빈이 전혀 다른 자신만의 고유한 맛과 성질… 더보기

야식만만, 서바이벌 다이어트

댓글 0 | 조회 2,265 | 2015.04.15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TV프로그램, 바디쇼(Body Show)의 등장은 당당하고 건강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의 간절한 소망을 대변한다. 다이어트는 … 더보기

피맛골 이면수와 막걸리(makgeolli)

댓글 0 | 조회 2,218 | 2013.09.11
일주일은 누구에게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일이지만 우리에겐 비가 오는 날을 뜻하는 비(雨)요일을 합쳐 모두 8일이었다. 비 요일은 언제나 다른 요일에 비해 우선… 더보기

부활과 언약의 피, 포도주

댓글 0 | 조회 2,202 | 2012.03.28
산타클로스의 선물에만 즐거운 것이 성탄절이 아니듯이 초콜릿 토끼를 먹는 날이 부활절은 아니다. 성탄절에도 부활절에도 주인공인 예수는 없고 상업적 목적만이 그자리를… 더보기

와인의 몸무게, Body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2,182 | 2016.10.11
살찐 고양이 한 마리가 봄 햇살을 즐기며 풀숲에 평화롭게 누워있다. Fat Cat, 이 그림이 그려진 와인을 마신 후에 느껴지는 느낌이 상상이 되는가? 이 그림을… 더보기

소주(燒酒)의 씁쓸함에 대한 몇가지 단상(斷想)

댓글 0 | 조회 2,178 | 2012.04.24
옛 어른들은 술을 직접 언급하는 것을 꺼렸던 모양이다. 반야탕, 곡차, 미록, 근심을 없애준다는 뜻의 망우물 그리고 현재도 점잖은 말로 약주라고도 한다. 은유적인… 더보기

카베르네 소비뇽, 강한 것은 부드럽다

댓글 0 | 조회 2,176 | 2013.11.12
차창 밖에서 코끝에 익숙한 고기 굽는 냄새가 와 닿았다. 연기에 섞여 나오는 바로 그 냄새,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달달 한 맛, 주머니 사정이 그리 녹록하지 않던… 더보기

테루아, 다르다는 것의 가치

댓글 0 | 조회 2,120 | 2012.02.29
빨간라면국물의 통념을 깨고 성공을 거둔 이경규의 꼬꼬면을 두고 사람들이 이유를 주목하고 있다. “늘 배고프고, 늘 어리석어라(Stay Hungry. Stay Fo… 더보기

속도중독, 느리게 살 수 있는 용기

댓글 0 | 조회 2,116 | 2016.09.15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너무 빨리 달리고 있다. 느리게 따라가다 보면 상위무리에서 뒤처진다는 강박관념이 모두를 괴롭힌다. 근면한 한국인의 ‘빨리빨리 정신’이 지금의… 더보기

빈티지(Vintage), 타이밍의 미학

댓글 0 | 조회 2,087 | 2015.02.11
8090년대 거대한 문화복고의 열풍이 한국을 휩쓸었다. 쇼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옛 가수들의 콘서트가 불씨가 되어 영화, 음식까지 청년세대뿐 아니고 장년층까지 어려… 더보기

창업노트(Ⅱ) 베껴라 그리고 창조하라

댓글 0 | 조회 2,077 | 2014.11.11
창업을 한다고 누구나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아이템을 독특하게 포장해야만 한다. 그래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시장조사가 매우 중요… 더보기

쉐리(Sherry)와 포트(Porto)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16 | 2012.05.22
가정의 달, 5월이 간다. 한 방송사의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제위기로 붕괴되어 가는 가정, 그속에서 무한경쟁의 불안감으로 흔들리는 아… 더보기

악마의 유혹, 샴페인(Champagne)

댓글 0 | 조회 1,963 | 2012.06.12
거품이 나는 음료는 다양하다. 소풍날 싸가던 김밥에도 소화제를 대용해 사이다와 콜라가 함께 있었다. 수 많은 거품 방울들이 목을 간질거리며 트림을 만들어내고 식사… 더보기

심장(心臟)도 근육이다

댓글 0 | 조회 1,958 | 2014.06.11
문제는 두뇌(頭腦)가 아니고 심장이다. 심장은 온몸에 피를 돌게 하는 엔진이다. 인간의 몸이든 국가(國家)든 심장부가 있게 마련이다. 애당초 병약한 심장을 가지고… 더보기

광화문에서 나는 숲을 보았다

댓글 0 | 조회 1,944 | 2016.12.06
세상 모든 것이 모두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 아니겠냐고 들 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굶을 때면 제일 무서운 것이 그 목구멍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먹을 수만… 더보기

돈으로 고상함을 사지말라

댓글 0 | 조회 1,927 | 2012.01.31
‘비쌀수록 잘팔린다’는 귀족배짱마케팅이 시장에 적용된지는 오래다. 심지어 수십만원하는 네모난 수박이 없어서 못팔정도이고 천문학적 숫자의 금띠 두른 속옷코너를 싹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