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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라(Syrah) VS 쉬라즈(Shiraz)

댓글 0 | 조회 13,888 | 2014.08.12
쉬라(Syrah)는 프랑스를 비롯한 구대륙에서 부르는 말이고 쉬라즈(Shiraz)는 호주 등 신대륙에서 사용한다는 식의 뭉뚱그린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정보의 업데… 더보기

요리(料理), 와인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10,137 | 2015.06.10
섹시한 남자가 대세다. 빨래판 같은 식스팩의 복근쯤은 가져야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시절에서 이제 뇌(학력)가 섹시해서 능력이 남다르거나 쉐프수준의 요리실력을… 더보기

샴페인과 삑사리 철학

댓글 0 | 조회 8,852 | 2015.10.14
고향에선 추석명절이면 오랜만에 모인 식구들이 화투(花鬪)를 하곤 했다. ‘꽃으로 싸운다’는 뜻의 화투는 그 이름에서 이미 심오한 철학의 무게가 느껴진다. 48장의… 더보기

첫 인상, 외모도 경쟁력이다

댓글 0 | 조회 7,747 | 2014.01.14
첫인상이 인생을 좌우한다고 믿는 이들은 의외로 많다. 인간의 뇌에 있는 편도체라는 부위는 첫인상을 관장하는 곳으로 아주 짧은 1000분의 17초라는 시간에 판단할… 더보기

나폴레옹과 술의 황제, 코냑(Cognac)

댓글 0 | 조회 7,211 | 2016.06.09
프랑스의 지명이기도 한 코냑(Cognac)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최고급 브랜디(Brandy)인 코냑이 와인을 증류해서 만든 술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의… 더보기

청주(淸酒) VS 사케(Sake)

댓글 0 | 조회 6,574 | 2016.04.13
아버지와 여러 겹의 노끈으로 손잡이를 만든 백화수복을 들고 고향에 내려 올려다본 밤하늘엔 별들이 빼곡했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 더보기

와인과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

댓글 0 | 조회 5,335 | 2012.12.12
한해를 마감하는 뉴질랜드의 연말연시는 친구나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인다기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여름휴가철이 된다. 꽃이 만발하고 녹음이 짙어가는 화… 더보기

아라비아의 와인, 커피(Qahwa)의 유혹

댓글 0 | 조회 4,321 | 2014.05.13
학창시절 음악다방에서 신청 곡과 사연이 적힌 쪽지를 들이밀고 커피가 다 식을 때까지 신청한 곡이 나오길 기다려본 적이 있는가? 인스턴트 커피와 프림, 설탕의 황금… 더보기

드라이(Dry), 그것이 알고 싶다

댓글 0 | 조회 4,314 | 2015.09.10
하루에 사계절이 들어있다는 뉴질랜드의 봄(Spring)은 그야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프링(Spring)처럼 변화무쌍하다. 드라이(Dry)라는 단어는 건조해서 … 더보기

마시는 화장품, 와인 차(茶)를 아시나요?

댓글 0 | 조회 3,989 | 2014.09.10
다른 이를 위한 희생, 이제 박물관에나 보관되어 있을 법한 단어다. 죽음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고 홀로 수백의 적함 선을 향해 뛰어든다. 이순신 장군, 성공의 키… 더보기

청국장과 치즈는 누가 다 먹었을까

댓글 0 | 조회 3,941 | 2016.03.10
카메라 앞에만 서면 무뚝뚝하게 서있는 나에게 사진사는 간절하게 김치를 외쳐댄다. 그래 봐야 마지못해 억지웃음을 만들어내자 이번엔 치즈를 부르짖는다. 입가에 웃음을… 더보기

와인의 고수(高手), 피노누아(Pinot Noir)

댓글 0 | 조회 3,900 | 2015.05.13
어느 분야에나 고수(高手)는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지를 이룬 사람들. 하지만 그들에겐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남이 알지… 더보기

요강을 뒤엎는 술, 복분자(Black Raspberry)

댓글 0 | 조회 3,769 | 2015.12.09
대충 약 30년 전의 서울시 시민들의 이야기가 리얼하다. ‘연탄불, 성문종합영어, 골목길, 카스텔라’. 응답 받고 싶은 1988년도, 나의 대학시절이기도 한 그 … 더보기

와인 디자인, 블렌딩(Blending)의 세계

댓글 0 | 조회 3,764 | 2016.08.11
언제나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맛 집들은 대부분 한 가지 메뉴로 승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독창적인 비법으로 대를 이어가면서 전통의 맛을 변함없이 지켜가기… 더보기

번데기와 피노 그리스의 꿈

댓글 0 | 조회 3,721 | 2014.02.12
초등학교 후문은 코흘리개의 용돈을 겨냥하고 좌판을 벌여놓은 온갖 야바위꾼과 잡상인들로 북적였다. 나무로 만든 뱀과 개구리 장난감, 큰 함석대야에서 벌어지는 물방개… 더보기

슈퍼에 와인이 돌아왔다

댓글 0 | 조회 3,663 | 2020.03.11
슈퍼마켓 완전정복 (1)슈퍼마켓와인이 진화하고 있다. 5달러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은 물론이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와인회사로 국한되었던 예전과는 달리 30달러이상하… 더보기

호스트 테이스팅(Host Tasting)을 아시나요?

댓글 0 | 조회 3,553 | 2016.11.09
허물없이 친한 사람들끼리의 자리라면 그다지 매너를 따질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런 형식이나 절차가 편안한 분위기를 너무 학문적(?)이고 딱딱하게 만들 수도 있기 … 더보기

나의 첫 사랑, 피조아(Fejoa)

댓글 0 | 조회 3,295 | 2016.01.14
남자는 첫 사랑을 못 잊어 또다시 닮은 사랑을 하고 여자는 첫 사랑을 잊기 위해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한다고 했던가. 내가 그를 만난 것은 대략 20년 전, 데본포… 더보기

코로 와인 마시기(Ⅱ)-오키(Oaky)면 오케이(Okay)

댓글 0 | 조회 3,173 | 2015.03.11
일상에서 작은 사치(Small Luxury)를 즐기려는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트렌드가 양으로 승부하던 외식업계를 고급화시키고 더불어 와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 더보기

육각형의 방, 코르크(Cork)의 정체

댓글 0 | 조회 3,006 | 2016.02.11
와인은 오래될 수록 좋다는 생각이 보편적이다. 숙성이 되면서 풍미가 풍부해지는 와인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와인과 함께 동고동락해온 코르크(Cor… 더보기

사람을 통해서 부자가 되는 비결

댓글 0 | 조회 2,945 | 2014.04.09
상도(商道)의 제 1원칙, 상즉인(商卽人)의 의미는 ‘장사는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이는 조선 후기 무역거상, 가포(稼圃) 임상옥(林尙… 더보기

집 한채 값 피노누아(Pinot Noir)

댓글 0 | 조회 2,911 | 2020.09.09
1945년산 1병의 가격이 6억 3000만원에 낙찰된 지 몇 분 후에 1937년산도 예상했던 가격보다 20배 이상의 가격으로 경매되었다. 물론 품질뿐만 아니고 와… 더보기

봄에 바람이 부는 이유

댓글 0 | 조회 2,855 | 2019.10.08
고혈압으로 평생 약을 드시던 어머니가 쓰러지신 이후로 하루도 병상의 어머니를 떠올리지 않고 보낸 적은 없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마냥 마누카의 하얀 꽃이 바람에… 더보기

엄친아 아버지, 카베르네 프랑

댓글 0 | 조회 2,849 | 2016.05.11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공부 잘하고 부모 말씀에는 무조건 순종한다는 무시무시한 존재, 엄친아(엄마친구아들). 이제는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갖춘 사람을 일컫는… 더보기

테스형(兄)도 모르는 와인 다이어트

댓글 0 | 조회 2,690 | 2020.10.14
다이어트의 역사는 길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탐식이나 비만을 죄악시했고 ‘너 자신을 알라’던 소크라테스(Socrates)는 ‘식욕이 강하면 몸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