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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봄날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12 | 2018.10.10

소풍 같은 날얼음 같이 차가운 공기머무르지도나가지도 못하는 누군가에게..괜찮습니다,지금 그대로 있어도..이제 곧 따뜻해 질 테니까요.

필요한 순간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43 | 2018.09.13

시간이 필요했었다 내버려두고 방치해주는 시간과 공간이..그런데 그 시간은 지금에야, 늦게 내게 와있다.어떻게 다뤄야 되는건지 서툴기 그지없다.

그런 날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48 | 2018.08.08

일은 빈틈없이 바쁘고 세상, 날씨는 눈부시고 몸은 지치는 날 그러다 어둑해진 하루, 너를 만나고 비가 오기 시작하고 마음이 맑아져 버린 듯한 그런 날 겨울이지만 … 더보기

집 안에 들어온 새 한마리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71 | 2018.07.11

요즘 나는 출근하기 전 뒷문을 살짝 열어놓고 출근을 한다. 렌트한 새집 에는 고양이 문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에도 나의 대충 챙겨 먹은 아 침보다도 고양이들… 더보기

편지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325 | 2018.06.16

누군가의 글에서진심을 생각한다.어쩌면 진심을 전달 받았을지도 모른다.순간, 생각했다.사람의 글에서 진심을 느낀다면그건 그 사람의 진심일까혹은 나의 진심일까..

소확행을 아시나요?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628 | 2018.05.10

요즘 유행하고 있는 소확행이란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무슨 행성 이름인가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소확행은 최근 한국에서 젊은 층을 상대로 불고 있… 더보기

4 월의 가을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99 | 2018.04.11

감정이 앙상한 순간이 있다.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시간에 도달해바람을 맞으며 가로수들 사이에서햇살을 감은 눈으로 받아내고 있자면…감정은 햇살만큼 따뜻하고또 바람만큼… 더보기

오늘을 살아라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28 | 2018.03.13

나는 이 인생에서어디쯤 있을까..어느 만큼 온 걸까..궁금할 때가 있다.이제 중간즈음 온 건가..이 트랙에 반도 오지 못했을까?!미래를 위해 살았고,과거에 갇혀 … 더보기

그냥 잠시 내버려 두세요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81 | 2018.02.13

뉴질랜드에 태풍이 불어서 홍수가 몰려오면휩쓸려온 비바람을 이기지 못한새들과 펭귄들이 해안가에 쓸려오기도 한다고 합니다.그 새들은상처가 없거나 문제가 없어 보인다면… 더보기

2018년은 처음이라...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142 | 2018.01.16

다들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늘 연말이 되면 마음이 헛헛하다. 한 동안 그렇다.한국에 있을 때는 추운 날씨와 뭔가 쓸쓸한 회색의 겨울날들이 더 그렇게 느끼게… 더보기

인생은 일방통행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40 | 2017.12.06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지만어쩌면 누구나 아는 얘기였지만그럼에도 문득문득 잊게 됩니다.인생은 일방통행이라는 사실…그래서 우리는 뒤를 돌아볼 순 있지만돌아갈 수는 없습… 더보기

괜찮아 질거야 (어른을 위한 위로)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098 | 2017.11.08

기억 속에 숨죽여 울던 엄마가 있었고,내 옆에 두려워 우는 누군가의 아빠가 있다.다른 시간 속의 기억은 묘하게 닮았고,그걸 기억하는 내 눈과 귀는 타인의 슬픔으로… 더보기

사진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113 | 2017.10.10

가끔은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나서본다.햇살이 눈부신 날이면 좋겠다.여전히 세상이 아름다운 건봄날 같은 햇살이 아니라내가 담고 싶은 니가 있기 때문이라는 걸깨닫는다… 더보기

엄마와 미술관 가는 길..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192 | 2017.09.12

한국에 있던 어느 늦은 가을에 그날은 봄날씨 같은 날이었다. 점심으로 도가니탕과 설렁탕을 먹고, 낙엽이 예쁜 가로수길부터 도청까지 엄마랑 산책했다.엄마는 늘 우리… 더보기

새끼 고양이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51 | 2017.08.08

새끼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세상에 나온지 8주인 아이입니다.밥만 잘 먹어도 예쁘고,잘 뛰어 놀아도 예쁩니다.잠만 자도 세상에서 제일 예뻐 보이는조그만 아이가 생겼… 더보기

로컬 마켓 체험기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45 | 2017.07.11

지난 주 토요일에는 로컬 마켓에 갔었습니다. 가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곳에 로컬 마켓에는 온갖 것들이 있습니다. 가끔은 뭐 이런 걸 파나 하는 것들도 … 더보기

평범한 인생의 비범함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87 | 2017.06.14

평범한 가정에서평범하게 일하고평범한 일상에서평범한 사람들과평범하게 행복한 당신을오늘도 응원합니다.우린 평범이라는 힘든 일상을 이뤄내고 있으니까요..

커피홀릭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931 | 2017.05.09

저는 커피를 참 좋아합니다.많은 분들이 그러하시리라 생각합니다.일하다가 먹는 커피들은 무의식 중에 입에 붓고 있을 때도 많습니다만, 쉬는 시간이 필요할 땐 커피가… 더보기

엄마의 노래

강명화 | 일상이 있는 에세이 | 댓글 0 | 조회 1,485 | 2017.04.11

엄마가 좋아하던 노래는늘 님이 떠났거나님을 기다리거나님을 그리워했다.나는 늘 엄마가듣던 노래들이왜 좋은건지 이해하지 못했다.그 촌스러운 템포와 멜로디..오늘 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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