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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자리

댓글 0 | 조회 871 | 2015.10.14
옛날에 공자님 말씀에, ‘시골 마을 촌장이 나오려면 바보가 천명이 있어야 된다’는 내용이 있어요. 무슨 얘기냐 하면, 촌장이라는 지도자 한 명을 만들려고 해도 그만큼 도와주는 사람… 더보기

창조적인 일

댓글 0 | 조회 822 | 2015.09.23
일이라는 건 사람이 만드는 것입니다. 일이 생겨나서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든 것이 일입니다. 또한 일이란 생존이 아닌 공영의 의미를 띨 때 보다 가치가 있는 것입… 더보기

돈에 관한 이야기 둘

댓글 0 | 조회 954 | 2015.09.09
하나. 몇 년 전 아는 분이 위암에 걸려 6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게 내의 한 벌을 사 들고 와서는 ‘이제부터 남은 인생은 먹고 싶은 것 마음껏 … 더보기

무심으로 베풀기

댓글 0 | 조회 832 | 2015.08.26
남에게 무엇을 해줄 때 제일 좋은 거는 무심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베풀겠다는 생각도 없고, 받겠다는 생각도 없어야 합니다. 왜 베풀겠다는 생각도 없어야 되느냐 … 더보기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댓글 0 | 조회 870 | 2015.08.12
제가 옛날에 아는 분에게 10만원권 구두표를 한 장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것이 흔히 주거니 받거니 하던 일이었기 때문에 그랬는데, 그 분은 그걸 받으시고는 그렇게 감격을… 더보기

넉넉한 마음

댓글 0 | 조회 921 | 2015.07.29
사람들은 돈을 어디다 낼 때는 근사하게 명분이 있는 데만 냅니다. 그리고 이 돈으로 뭘 해라, 조건이 붙습니다. 그런데 돈을 쓰는 방법은 그런 게 아닙니다. 그냥 부서지는 돈, 존… 더보기

내 것이 아니다

댓글 0 | 조회 956 | 2015.07.15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느냐? ‘쓰는 거야 쉽지, 있는 돈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럴 수도 있는데,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 참 드물더군요.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 더보기

인간으로서의 기본

댓글 0 | 조회 642 | 2015.06.23
우리는 여성해방이 아니라 인간 해방을 이루어야 합니다. 명상이란 인간이 가진 여러 가지 제약 요소로부터 해방돼서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것인데, 하물며 가장 기본적인 돈에 관련된 부… 더보기

돈을 버는 능력

댓글 0 | 조회 1,081 | 2015.06.09
누구든지 돈을 버는 능력을 한두 가지 정도는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돈을 벌 줄 몰라서 못 버는 거하고, 벌 줄 아는데 지금은 내가 다른 거 하는 시기여서 안 버는 거하고는 차원이… 더보기

차원이 넘어가는 사랑

댓글 0 | 조회 928 | 2015.05.26
자기 존재를 너무 드러내는 것은 사실 사랑이 아닙니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해주는 게 사랑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는 게 … 더보기

아이들이 높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738 | 2015.05.12
홍신자 씨가 책에 그렇게 썼더군요. 자신의 딸이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자기보다 훨씬 영성이 높은 아이인 것 같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이 영성이 … 더보기

독립적으로 아이 키우기

댓글 0 | 조회 710 | 2015.04.29
제 아이들이 사춘기를 좀 빨리 겪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연락도 없이 늦게까지 안 들어오고 그랬어요. 저는 거짓말 듣기 싫어서 뭐했냐고 꼬치꼬치 안 물어봅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 더보기

결혼관계의 유형

댓글 0 | 조회 1,174 | 2015.04.14
개인마다 다르긴 하지만, 인간만큼 그렇게 많이 관계를 하는 동물이 없습니다. 살아가는 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너무 많이 성적인 만남을 가집니다. 그건 인간답게 사는 방법이 아닙니다… 더보기

나눌 수 있는 것을 나누는 부부

댓글 0 | 조회 1,164 | 2015.03.24
부부라는 게 자신의 생활을 가지면서 나눌 수 있는 부분을 나누는 겁니다. 전부 다 나누는 게 아닙니다. 둘이 합쳐서 짬뽕을 만들어서 같이 나누려고 하니까 문제죠. 나눌 수 있는 부… 더보기

고정된 것 바꾸기

댓글 0 | 조회 852 | 2015.03.10
나이가 들수록 가치관을 바뀌기가 어렵습니다. 김용옥 교수가 TV 나와서 강의하는데 보니까 자기는 나이든 사람은 싫다고, 젊은 사람만 제자로 받겠다고 그러더군요. 정말 이해가 되는 … 더보기

바닥을 경험 해 본 사람

댓글 0 | 조회 912 | 2015.02.24
바닥이라는 것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경기도 사실 바닥권이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부터는 올라가는 일만 남은 거예요. 뭐든지 제대로 되려면, 정치도 … 더보기

초승달과 보름달

댓글 0 | 조회 832 | 2015.02.10
한 해를 돌아보면 많은 감회가 어리고 할 겁니다만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십시오. 그리고 또 지는 태양을 보십시오. 열두 시간도 못 돼서 한쪽에서는 … 더보기

예술가의 행복

댓글 0 | 조회 470 | 2015.01.29
천상병 시인 얘기 아시죠. 하루에 천 원인가 부인한테 타가지고 나와서 차 마시고 밥 먹고 술 마시고 다 해요. 그런데 무슨 특별한 날에는 이발도 해야 되고 그러니까 더 달라고 떼쓰… 더보기

법복을 벗고

댓글 0 | 조회 869 | 2015.01.13
정치나 경제를 하부구조라고 합니다. 그것이 근간이 되어서, 철학이나 아름다움의 추구, 인간답게 사는 것, 이런 것들을 받쳐주는 겁니다. 그런데, 후진국으로 갈수록 그 비율이 너무 … 더보기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댓글 0 | 조회 946 | 2014.12.10
저는 김우중 씨 책 나왔을 때 보고 상당히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지금 결과가 그렇게 돼서 그렇지 어떻든 30년 동안 뿌린 땀, 노고가 참 대단한 겁니다. 오래 전에 러시아에 갔었습… 더보기

행복이란 상대적인 것

댓글 0 | 조회 1,056 | 2014.11.25
찾아보면 다 행복인데 왜 내가 찡그리고 있나 보면 그런 것들은 기본이고 달갑지가 않고, 그 외에 더 뭔가를 원하고 상대적인 빈곤을 느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확천금하고 부정하는 … 더보기

고달픈 글쟁이 시절

댓글 0 | 조회 1,044 | 2014.10.29
다음은 제 희곡을 추천해 주신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연극계에서는 존경 받는 작가이신데, 한 때 이분이 너무나 가난해서 이가 아픈데도 치과를 못 가고 계셨답니다. 글쟁이라는 분들이… 더보기

무슨 공부인가?

댓글 0 | 조회 1,273 | 2014.10.14
무슨 일이 닥치면 내가 이걸 통해 무엇을 배우면 되는가를 파악하십시오.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생기는가? 그걸 본인이 파악하고 넘어가면 다시는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요. 그런데 … 더보기

첫날 마음

댓글 0 | 조회 928 | 2014.09.23
새해 첫날 마음가짐이 어떠냐에 따라서 일 년이 좌우됩니다. 새해 첫날은 각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므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날 기분이 일 년을 좌우해요. 새해 첫날을 어떻게 보내… 더보기

하느님의 모습

댓글 0 | 조회 1,223 | 2014.09.09
톨스토이 소설을 하나 소개해 드리지요.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평생 교회에 열심히 나갔는데, 어느 날 생각해 보니까 자기가 그렇게 짝사랑을 했는데 하느님께서는 한 번도 보여주신 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