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 작지만 놀라운 생활의 지혜

[364] 작지만 놀라운 생활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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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핀 찬장이나 욕실, 소다로 닦으세요.

부엌이나 욕실엔 곰팡이가 슬기 쉽다. 물에 소다를 한 숟가락 정도 풀어 헝겊에 적신 후 곰팡이가 슨 부위를 닦는다. 그 다음, 설거지 세제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다시 한 번 닦아 주면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진다.

냉동실의 성에 제거

뜨거운 물을 뿌려 주면 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하지만 스프레이를 사용할 생각을 하시는 분은 많지 않다. 스프레이에 뜨거운 물을 넣어 냉동실 구석 구석 뿌리면 심한 성에도 간단히 제거된다. 성에가 일단 제거된 냉동고는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은 후 식용유를 발라두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 두면 다음에 성에를 없앨 때 물과 기름이 분리되어 잘 떨어진다.

녹슨 우산 손질하기

사용한 우산을 말리지 않고 보관하면 녹이 슬게 마련이다. 여기저기 녹이 슬어 흉해진 우산을 다시 사용하고 싶다면, 솜이나 휴지에 아세톤을 조금 묻혀 녹슨 부위에 붙여 둔다. 깔끔하게 녹이 지워지는 걸 확인하실 수 있다.  

도마를 사용할 때는

일단 물을 한 번 묻힌 후 행주로 물기를 닦아 내고 사용한다. 그렇게 하면 냄새가 배지 않고 씻을 때 음식 찌꺼기가 잘 떨어진다. 생선이나 고기를 손질할 땐, 우유팩을 도마 위에 펼쳐 놓고 쓰면 편리하면서도 깔끔하다.

옷에 묻은 먼지는 스폰지로

검은색 계통의 옷엔 먼지나 비듬이 잘 묻고 눈에도 잘 보인다. 옷을 털 때는 옷솔보다 스폰지가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아시는 지. 스폰지엔 먼지를 흡수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서, 옷솔로 잘 안 떨어지는 먼지도 스폰지로 털면 잘 털어진다.  

손에 기름이 묻었을 땐 설탕으로 없앤다.

난방기구나 자동차 등을 손질할 때 손에 기름이 묻기 쉽다. 기름때는 비누로 잘 없어지지 않아 휘발유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때 설탕을 약간 손에 묻혀 비비면 감쪽같이 때가 빠진다. 또, 기름 냄새가 없어지지 않을 땐 밀감 껍질이나 차 잎으로 문지르면 냄새가 쏙 빠진다.

모직물은 담뱃가루와 함께

모직으로 된 옷이나 담요에는 좀 벌레가 슬기 쉽다. 겨울철 모직 의류를 장기간 보관할 땐 담배가루를 종이에 싸서 함께 넣어 두면 좀이 슬지 않는다. 좀 벌레가 냄새에 민감해 절대 접근하지 못한다나?

세면기는 베이비오일로 닦으세요.

세면기, 대야 등 욕실에서 사용하는 도구에 때가 끼었을 땐, 베이비오일을 사용하라. 클렌징한 피부처럼 말끔하게 지워진다. 베이비 오일 작은 양을 손에 묻혀 세면기에 묻힌 다음 스펀지로 문지르고, 세제로 씻어 내면 세면 도구가 반질반질해진다.

살에 묻은 페인트 지우는 법

손이나 얼굴에 콜드 크림을 바르고 페인트칠을 하면 페인트가 묻어도 금새 지워진다. 하지만, 미처 준비를 못하셨다면... 페인트가 묻은 곳에 버터를 발라 잘 문지른 다음 타월로 닦아 내고 물에 씻는다.

생선 구운 프라이팬은 쌀뜨물로

생선이나 고기를 구운 프라이팬은 기름기가 많고 냄새가 빠지지 않아 설거지가 까다롭다. 그냥 닦으려면 많은 양의 세제를 사용하게 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됨으로, 쌀뜨물을 사용해보실 것을 권한다. 쌀 씻을 때 그 물을 버리지 말고 통에 모았다가, 기름기 있는 설거지를 할 때 그 물에 담그면 금새 그릇이 깨끗해 진다. 또한 쌀뜨물은 왁스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모아둔 쌀뜨물에 걸레를 적셔 마루를 닦으면 왁스칠을 한 것처럼 반들반들 윤이 난다.    

가구 낙서는 치약으로

아이들이 크레용으로 가구에 그려 놓은 낙서는,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아 보자. 손쉽고 말끔하게 지워진다.  

창살 틈으로 스미는 빗물, 양초로 막는다.

오래된 집은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 되면 유리창의 창살틈 사이로 빗물이 곧잘 스며든다. 비가 스미는 자리에 양초를 칠해보자. 양초를 칠한 부분은 물에 젖지 않기 때문에 빗물 스밈이 확실히 줄어든다. 또, 흙 먼지가 많이 끼는 창살 부분에도 양초를 칠해두면 먼지가 훨씬 덜
쌓이고, 쌓이더라도 청소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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