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10월 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0 개 1,040 노영례

봄철 화분용 흙·퇴비 사용 주의...레지오넬라증으로 1년간 135명 입원
헬스 뉴질랜드는 봄철을 맞아 정원 가꾸기가 늘어나면서 화분용 흙(potting mix)과 퇴비(compost)를 다룰 때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레지오넬라증으로 135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의 일종으로, 오염된 흙이나 퇴비에서 발생한 미세한 먼지를 들이마실 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과 고열, 오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화분용 흙이나 퇴비 봉지를 얼굴 가까이에서 열지 말고, 개봉하기 전에 물을 뿌려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작업할 때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이 끝난 뒤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원 작업 후 기침이나 발열, 호흡곤란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최근 화분용 흙이나 퇴비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벽 주택 화재 목격한 행인, 불길 속 뛰어들어 주민 구조...경찰 “영웅 찾는다”
3일 새벽 1시쯤 애버딘 로드(Aberdeen Road)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한 남성이 차량을 세운 뒤 불이 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주민 한 명을 구조했다. 이 남성은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신원을 확인하거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에서 남성이 신속하게 행동해 주민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주민을 구조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그를 찾고 있다. 경찰은 위험한 상황임에도 자신의 안전보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먼저 생각해 행동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상황을 목격했거나 구조에 나선 남성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사람에게 경찰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말 전국 기온 급락...크라이스트처치·블레넘 낮 최고기온 하루 만에 12도까지 떨어져
뉴질랜드 전역에 차가운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3일 토요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쌀쌀한 주말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남섬 동부의 기온 변화가 두드러져 블레넘과 크라이스트처치는 전날 약 24도까지 올랐던 낮 최고기온이 토요일에는 약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남섬을 통과한 전선 뒤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고, 북섬도 전선이 북상하면서 비와 함께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메트서비스는 토요일 전선이 남섬에서 북섬으로 이동하고 그 뒤로 남섬에는 고기압이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클랜드를 포함한 북섬 상부도 주말 동안 기온이 내려가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클랜드 남부 푸케코헤는 토요일 최고 18도·최저 9도에서 일요일 최고 16도·최저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으며, 토요일 저녁에는 비가 내리고 바람도 남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웰링턴 지역 역시 토요일 최고 13도·최저 7도에 머물고 일요일 아침에는 일부 지역이 3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번 추위와 함께 전국적으로 심각한 악천후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으며, 일요일에는 전선이 북섬 북부로 이동해 약해지고 남섬과 중부 지역에는 고기압이 자리 잡으면서 날씨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강력한 엘니뇨 영향 본격화...연말까지 덥고 건조한 날씨 전망
뉴질랜드 지구과학연구기관 어스 사이언시스 뉴질랜드(Earth Sciences New Zealand)는 202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열대 태평양에서 매우 강한 엘니뇨(El Niño)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뉴질랜드에서는 평소보다 서풍과 남서풍이 강해질 수 있으며, 특히 북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덥고 건조한 날씨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엘니뇨가 비가 전혀 내리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며, 비가 내리는 시기와 양은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부족이 주요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빗물탱크에 의존하는 가정은 물 사용량을 미리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농가도 토양 수분과 가축용수, 사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캔터베리와 오타고 등 남섬 동부지역에서는 건조한 토양과 강한 바람이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기상 전문가들은 엘니뇨가 뉴질랜드 모든 지역에 똑같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 전망과 함께 각 지역의 단기 기상예보와 물 부족·화재 관련 경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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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로 가뭄 위험 커지자 농가 비상...“풀이 마르기 전에 준비해야”
강한 엘니뇨(El Niño)의 영향으로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농가들이 가뭄에 대비하고 있다. RNZ ‘컨트리 라이프’는 2일 과거 심각한 가뭄을 경험한 농민들과 젊은 농민, 농촌 지원 전문가들을 만나 올해 건조한 여름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농민 윌리 팔룬, 해나 프렌치, 존 부스와 농촌 지원 관계자 로버트 힉슨 등은 가축 사료와 물 공급 상황을 미리 점검하고, 목초가 충분히 자라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가축 수와 사료 계획을 일찍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대응하기보다 토양에 수분이 남아 있고 목초 상태가 괜찮을 때부터 결정을 내려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엘니뇨는 이미 강한 수준으로 발달했으며 앞으로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엘니뇨는 뉴질랜드에서 일반적으로 서풍 또는 남서풍이 평소보다 강해지는 기상 패턴을 만들 수 있어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나타날 위험을 높인다. 세계적으로도 인도와 동남아시아, 호주 등에서 건조한 날씨가 농작물 생산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가뭄에 강한 품종과 개선된 관개시설, 기상예보와 농업기술이 발달해 대응 능력은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뉴질랜드 농업 관계자들은 과거 가뭄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상황이 심각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일찍 계획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며, 농가들이 사료와 물, 가축 관리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질랜드 가정 매년 80kg 넘는 음식 폐기...경제적 가치 최대 30억 달러
뉴질랜드의 일반 가정이 매년 버리는 음식물이 가구당 평균 80kg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려진 음식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최대 30억 뉴질랜드달러에 이르며, 전체 양으로 따지면 약 50만 명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그대로 폐기되면 가계의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환경에도 부담을 줄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는 음식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서비스 투 굿 투 고(Too Good To Go)를 통해서는 올해 뉴질랜드에서만 약 17만2000끼 분량의 음식이 폐기되는 대신 소비자에게 전달됐다. 투 굿 투 고의 케일럽 더들리는 음식점이나 카페, 식료품점이 매일 정확한 고객 수요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판매되지 않은 음식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가 지역 업체에서 당일 판매되지 않은 음식을 구매하는 방식이 업체의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아직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마약 수익 수억 달러 건설업 통해 세탁...경찰, ‘현금 임금’ 구조 악용 경고
뉴질랜드 경찰은 조직범죄 집단이 마약 판매로 벌어들인 수억 달러를 건설업체와 인력 공급업체를 이용해 세탁하고 있다고 정부에 경고했다. 경찰이 파악한 방식은 범죄조직이 건설 하청업체에 불법 현금을 제공하면 업체가 이를 노동자들에게 이른바 ‘캐시 인 핸드(cash in hand)’ 방식으로 임금으로 지급하고, 이후 건설 프로젝트에 정상적인 인건비처럼 청구하는 구조였다. 프로젝트에서 지급된 합법적인 돈은 여러 회사와 위장업체를 거쳐 다시 범죄조직으로 흘러가면서 마약 판매 수익의 출처가 세탁됐다. 경찰은 이런 업체들이 세금과 고용주의 각종 의무를 피하면서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건설업체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어 합법적인 업체에도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 정부기관도 건설업의 일부 인력 고용 방식이 돈세탁과 노동자 착취 위험이 높은 분야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이 같은 수법은 코만체로스 갱단을 수사한 경찰의 ‘오퍼레이션 스쿠버(Operation Scuba)’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에서는 회계사 키엥 치브(Khieng Chiv)가 약 780만 달러를 세탁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경찰과 관계기관은 건설업계의 돈세탁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했다. 당국은 위험도가 높은 업종에서 임금을 반드시 전자 방식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뉴질랜드 금융정보분석기관은 마약과 사기로 발생하는 범죄 수익이 연간 16억 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산했으며, 정부는 조직범죄 자금이 합법적인 사업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2026년 7월부터 새로운 자금세탁방지·테러자금조달방지 국가전략도 시행하고 있다.



정부, 드루리에 남부 오클랜드 새 병원 부지 확보…13㏊ 토지 4,530만 달러에 매입
뉴질랜드 정부는 남부 오클랜드의 미래 병원 건설을 위해 드루리 카라카 로드에 있는 13헥타르 규모의 부지를 4,530만 달러에 확보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해당 토지는 피셔앤드페이켈 헬스케어로부터 매입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응아코로아 기차역과 인접하고 스테이트 하이웨이 22와도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보건부 장관 시미언 브라운은 남부 오클랜드가 뉴질랜드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인 만큼 의료시설도 인구 증가에 맞춰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차와 버스, 자동차를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부지 선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지 확보가 새 병원의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정부는 이 부지를 대형 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 의료시설 후보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보했으며, 구체적인 병원 규모와 설계, 사업비와 착공 일정 등은 앞으로의 계획과 투자 결정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정부는 국가인프라자금조달기관(NIFCO)에 헬스 뉴질랜드와 함께 사업 추진을 이끌도록 요청했다. 남부 오클랜드의 새 병원 계획은 2018년 당시 지역 보건당국이 약 400병상 규모의 급성기 병원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논의됐으며, 정부는 이번 부지 매입을 통해 인구 증가와 기존 오클랜드 의료시설의 부담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메스 오염 주택 청소 현장...보호복 입고 주사기·쓰레기 더미와 사투
뉴질랜드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P)에 오염된 주택을 청소하는 작업자들이 보호복과 마스크, 안면 보호대, 두꺼운 장갑을 착용한 채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NZ가 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업계에서 10년 이상 일한 한 관계자는 작업 현장에서 무단 거주자와 공격적인 개, 마약 관련 도구뿐 아니라 주사기를 숨겨놓은 가구와 같은 위험 요소까지 발견한다고 밝혔다. 수도꼭지나 온수기가 도난당하거나 전기가 훼손된 집도 있었으며, 화장실이 넘치고 수개월 동안 방치된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경우도 있었다. 작업자들은 건물에 들어가기 전 사람이 남아 있거나 위험한 동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을 떠나거나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오염 제거는 먼저 쓰레기를 치운 뒤 벽과 천장, 찬장, 카펫, 가전제품, 배관 등 집 안 곳곳을 HEPA 진공청소와 반복 세척, 화학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염 정도가 심하면 카펫이나 가전제품을 철거하고 천장 단열재까지 제거했으며, 작업을 마친 뒤에는 독립적인 검사를 통해 오염 수치가 기준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했다. 뉴질랜드에서는 2026년 4월부터 주거용 임대주택의 메스암페타민 잔류량이 100㎠당 15마이크로그램(15µg/100㎠)을 초과하면 오염된 것으로 보고 정화 작업을 해야 하며, 30µg/100㎠를 초과하면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수준으로 규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화 비용이 수천 달러에 이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만 달러를 넘는 경우는 드물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서 옴 감염 잇따라…증상 없어도 가족·동거인 함께 치료해야
뉴질랜드에서 최근 옴(Scabies)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의료진이 전파와 재감염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옴은 사람의 피부에 기생하는 작은 옴진드기(scabies mite)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자와 오랫동안 피부를 직접 접촉할 때 주로 전파된다. 감염자가 사용한 침구나 수건, 의류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옮을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밤에 특히 심해지는 가려움과 피부 발진이며, 손가락 사이와 손목, 겨드랑이, 허리 주변 등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처음 감염된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수주가 걸릴 수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른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도 있다.

의료진은 옴이 확인되면 감염자만 치료해서는 가족이나 동거인을 통해 다시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같은 집에서 생활하거나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증상이 없더라도 의료진이나 약사의 안내에 따라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사용한 옷과 수건, 침구류도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등 함께 관리해야 한다.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난 뒤에도 가려움은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어, 가려움이 남아 있다는 이유만으로 치료가 실패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다만 새로운 발진이나 피부 병변이 계속 나타나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타라나키에서 규모 5.3 강진…뉴플리머스 동쪽 25㎞ 지점서 발생
3일 토요일 오전 2시 57분, 타라나키 뉴플리머스에서 동쪽으로 약 25㎞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오넷(GeoNet)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11㎞였으며, 흔들림 강도는 ‘강함(Strong)’으로 분류됐다. 지진 발생 직후 타라나키를 비롯한 북섬 여러 지역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졌고, 지오넷에는 7300건이 넘는 체감 신고가 접수됐다. 일부 주민들은 잠을 자던 중 강한 흔들림에 깨어났으며 집 안의 물건이 떨어질 정도였다고 전했다.

소방긴급구조대(FENZ)는 지진 발생 약 30분 뒤인 새벽 3시 25분까지 지진과 관련된 긴급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흔들림이 매우 강하고 무서웠다고 전했으며, 일부 가정에서는 물건이 선반에서 떨어지거나 깨졌다는 증언도 나왔다. 지진 직후 새벽 2시 59분에는 스트랫퍼드 북쪽 약 20㎞ 지점에서 규모 3.2, 깊이 16㎞의 지진도 관측됐다. 현재까지 심각한 인명 피해나 대규모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는 공식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혹스베이 휘발유 3.31달러까지 상승...총선 후보들 생활비 부담 완화책 제시
혹스베이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역 총선 후보들이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각 당의 대책을 제시했다. 뉴질랜드 헤럴드가 3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당시 혹스베이에서 가장 저렴한 91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3.31달러, 경유는 2.99달러 수준까지 올라 차량 의존도가 높은 주민과 사업자들의 생활비 부담이 커졌다. 올해 들어 혹스베이 지역 당국도 유가 상승으로 자동차 통근 비용이 크게 늘었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대안으로 제시해 왔다. 혹스베이 지역위원회는 앞서 네이피어와 헤이스팅스 사이를 자동차로 월 20일 출퇴근할 경우 연료비와 주차비가 약 360~500달러인 반면, 고베이(GoBay) 버스 이용 비용은 약 128달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후보들이 제시한 해법은 소속 정당의 정책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국민당 측은 국제 유가 상승과 해외 분쟁에 따른 공급 불안이 국내 가격 상승의 주요 배경이라며, 대규모 보편적 보조금보다는 저·중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원 등 선별적인 생활비 지원에 무게를 뒀다. 국민당 투키투키 의원 캐서린 웨드는 앞서 정부가 국제 유가 자체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생활비 압박을 받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노동당은 향후 3년 동안 연료소비세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며, 국제 원유 가격은 정부가 결정할 수 없지만 주유 가격에 포함되는 세금은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각 후보들은 유가 상승이 단순히 운전자뿐 아니라 농업·운송·지역 사업체의 비용과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서로 다른 방식의 부담 완화책을 제시했다.

오클랜드 무대에 오른 뮤지컬 ‘카바레’, 화려함 뒤에 드리운 나치 시대의 어둠
오클랜드 시어터 컴퍼니(ATC)가 뮤지컬 ‘카바레(Cabaret)’를 지난 9월 22일부터 오클랜드 ASB 워터프런트 시어터에서 공연하고 있다. 작품은 나치가 세력을 키우기 시작하던 1930년대 초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미국인 작가 클리퍼드 브래드쇼와 키트캣 클럽의 가수 샐리 볼스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이번 작품은 벤저민 킬비-헨슨이 연출하고 로빈 켈리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노미 코언이 샐리 볼스, 저스틴 로저스가 클리퍼드 브래드쇼, 마투 응아로포가 클럽의 진행자 엠시(Emcee)를 연기했다. 특히 화려한 노래와 춤, 의상과 무대 연출을 통해 당시 베를린 유흥가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 뒤에서 서서히 커지는 정치적 불안과 나치즘의 위협을 대비시켰다. 공연은 10월 25일까지 계속된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이 작품에 대한 공연 리뷰로, 사실 전달뿐 아니라 평론가의 평가가 포함된 기사를 전달했다. 다른 현지 공연 리뷰에서도 출연진의 노래와 연기, 안무와 무대 디자인이 작품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살렸으며, 특히 마투 응아로포가 연기한 엠시가 공연 전체를 연결하면서 점차 어두워지는 시대 상황을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작품은 단순한 화려한 뮤지컬을 넘어 사람들이 즐거움에 빠져 있는 동안 사회와 정치가 위험한 방향으로 변할 수 있다는 원작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카바레’는 조 마스터로프가 극본을 쓰고 존 캔더가 음악, 프레드 엡이 가사를 맡은 작품으로,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의 이야기와 존 밴 드루튼의 희곡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센트럴 혹스베이 타카파우, 정착 150주년 맞아 사흘간 기념행사
센트럴 혹스베이의 작은 농촌 마을 타카파우(Takapau)가 올해 150주년을 맞아 10월 30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타카파우에는 유럽인 정착 이전부터 여러 세대에 걸쳐 마오리 공동체가 살아왔으며, 19세기 후반 유럽인 정착과 철도 개통 등을 거치면서 현재의 마을이 형성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학교, 사업체, 각종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난 1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의 공동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0일에는 오루아화로 홈스테드(Oruawharo Homestead) 에서 포휘리 환영식과 주민 교류 행사가 열리며, 행사 수익금은 새 타카파우 의료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의 중심이 되는 10월 31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 타카파우 샬럿 스트리트에서 네이피어 파이프 밴드가 이끄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지역 단체와 학교, 빈티지 차량, 농기계 등이 참여한다. 이어 타카파우 메모리얼 스포츠 파크에서는 오후 4시까지 음식·공예품 판매대와 역사 전시, 가족 체험행사, 라이브 음악 등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타카파우 타운홀에서 만찬과 댄스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 일요일에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둘러보는 버스 투어와 오찬이 마련되고, 오후 1시에는 옛 타카파우 호텔 맞은편에서 지역 학교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타임캡슐을 묻고 기념 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하며 150주년 기념 주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아레이 노숙인들, 수년간 머물던 포트 로드 야영지 떠나야…시의회 퇴거 조치
황아레이에서 수년 동안 포트 로드(Port Rd)의 옛 올드 보이스 럭비·스포츠클럽 부지를 사실상 거처로 사용해 온 노숙인들이 해당 장소를 떠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곳은 황아레이 디스트릭트 카운슬 소유 부지로, 과거 노숙인들을 위한 야간 쉼터 후보지로도 논의됐지만 관련 계획은 구체적인 재원과 정부기관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시의회는 노숙 자체만을 이유로 일괄적으로 사람들을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공공장소를 장기간 점유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하는 경우, 공중보건·안전 문제나 주변 이용자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등을 위험도에 따라 판단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워왔다. 시의회는 9월 25일부터 노숙과 공공장소의 안전·불편 문제 등을 다루는 새로운 공공안전 및 불편행위 조례(Public Safety and Nuisance Bylaw)도 시행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부지를 오랫동안 ‘집’처럼 여기며 생활해 온 노숙인들은 다시 머물 곳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황아레이에서는 노숙 문제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시의회와 경찰, 노숙인 지원기관들이 공동으로 대응해 왔으며, 시의회는 노숙 문제를 지방정부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렵고 중앙정부의 주거·복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실제로 황아레이에서는 카잉아 푸마나와(Kāinga Pūmanawa)를 통해 장기 노숙인에게 주거와 지원 서비스를 연결하는 ‘하우징 퍼스트(Housing First)’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정부도 지난 9월 황아레이를 포함한 지역의 노숙인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노숙인 지원단체들은 단순히 기존 야영지에서 사람들을 내보내는 것만으로는 주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만큼 안정적인 숙소와 복지·보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샘 닐 떠난 뒤에도 이어지는 ‘투 패독스’...2027년 빈티지 준비하며 그의 유산 지킨다
뉴질랜드 배우이자 와인 생산자였던 샘 닐 경이 지난 7월 13일 78세로 세상을 떠난 지 두 달여가 지난 가운데, 그가 설립한 센트럴오타고의 와이너리 투 패독스(Two Paddocks)가 2027년 빈티지를 준비하며 그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총괄매니저 재키 머피는 봄을 맞아 포도나무에서 새싹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센트럴오타고 특유의 늦서리가 어린 포도잎과 새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와이너리의 살구나무 네 그루에서는 서리로 약 80%의 열매를 잃었다. 이 살구는 샘 닐이 직접 잼을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곤 했던 것으로, 직원들은 아직 그가 만들어 놓은 일부 잼을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샘 닐은 포도와 과일 재배 과정에서 강한 화학약품 사용을 원하지 않아 가능한 한 유기농 방식을 고집했으며, 농장에 수천 그루의 뉴질랜드 토종 나무를 직접 심고 보호했다. 처음 농장을 구입했을 당시에는 토종 나무와 투이·벨버드 같은 토종 새를 거의 볼 수 없었지만, 지속적인 식재 이후 새들이 다시 찾아오는 모습을 특히 기뻐했다고 머피는 설명했다. 와이너리는 샘 닐이 가꿔온 레드 뱅크 농장과 포도밭(Red Bank Farm and Vineyard)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일반인을 위한 투어를 운영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1993년 투 패독스를 시작해 피노 누아를 중심으로 센트럴오타고 와인을 세계에 알렸던 샘 닐의 철학과 농장은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다음 수확을 준비하며 이어지고 있다.



총선 35일 앞두고 국민당 ‘캠페인 버스’ 출범...주요 정당 선거운동 본격화
뉴질랜드 총선을 35일 앞둔 10월 3일, 국민당이 오클랜드에서 ‘캠페인 버스’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전국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국민당 대표 크리스토퍼 럭슨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오클랜드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언론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었다. 국민당은 지난 9월 27일 오클랜드에서 공식 선거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경제성장과 일자리 확대, 신규 세금 도입 반대, 키위세이버 개편, 유급 육아휴직 확대, 의료·교육 개선, 범죄 대응 강화, 슈퍼마켓 경쟁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날에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의 전력망 연결과 잉여 전력 판매를 쉽게 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9개 항목의 에너지 정책도 발표했다.

다른 정당들도 이날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노동당 대표 크리스 힙킨스는 오후 유권자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며, 뉴질랜드퍼스트 대표 윈스턴 피터스는 오클랜드 지역 사업체 관계자들을 만났다. 녹색당 공동대표 클로이 스와브릭은 이날 오전 오클랜드 센트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녹색당은 다음 날 교통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ACT당 역시 다음 날 오후 1시 오클랜드 케인 로드의 빅 셰드에서 공식 선거 캠페인 출범 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노동당은 앞선 공식 선거운동 출범 행사에서 학자금 대출 잔액의 10%를 감면하는 정책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일부 숨겨진 소비자 수수료를 금지하는 소비자 보호정책도 내놓는 등 각 정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책 경쟁을 본격화했다.

노동당, ‘숨은 수수료·계약 함정’ 규제 공약...소비자 부담 줄이는 ‘페어 고 법’ 추진
노동당은 2026년 총선을 앞두고 집권할 경우 소비자가 예상하지 못한 비용을 부담하거나 계약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문제를 막기 위한 ‘페어 고 법(Fair Go Law)’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약에는 보장 내용이 거의 없는 일부 자동차 보험을 금지하고, 자동차 판매점에서 가입한 보험은 14일 이내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헬스장과 각종 구독서비스는 가입만큼 쉽게 온라인으로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과도한 해지 수수료와 통보기간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가전제품과 전자제품을 구입할 때 계산대에서 연장 보증 가입을 압박하는 판매 방식도 제한하고, 공연 티켓 등에는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수수료를 처음부터 표시 가격에 포함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시행된 제도가 아니라 노동당이 집권할 경우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선거 공약이다.

망게레의 예산상담기관도 이 같은 소비자 보호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상담 현장에서는 자동차 보험이나 연장 보증, 구독서비스 등에 가입한 뒤 자신이 정확히 무엇에 돈을 내고 있는지 모르거나 필요하지 않은 비용을 계속 지출하는 가정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매주 또는 매달 빠져나가는 비교적 적은 금액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여러 건이 쌓이면 가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동당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전체 가격을 계약 전에 명확히 공개하고, 자동 갱신과 해지 조건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ACT, 자원동의에 종교·영적 의식 의무화 금지 추진…“측정 가능한 영향만 다뤄야”
ACT당은 3일 건축이나 개발사업의 자원동의(Resource Consent) 조건으로 카라키아(karakia·기도·축복 의식) 등 종교적·영적 의식에 참여하거나 비용을 부담하도록 요구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CT의 인프라·에너지·기후변화 대변인 사이먼 코트는 계획법이 확인하고 측정할 수 있는 환경적 영향과 법으로 인정된 권리를 다뤄야 하며, 순수하게 종교적·영적인 믿음 자체를 개발사업의 부정적 영향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ACT가 제안한 규정은 특정 종교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종교와 신앙체계에 동일하게 적용하며, 자발적인 종교·문화 의식은 계속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코트는 사례로 오클랜드 실비아파크 IKEA 개발사업의 2023년 자원동의를 들었다. 해당 동의에는 공사 전 회의와 토공 시작, 대규모 토공 완료 직전 등 특정 단계에서 7개 마나 훼누아(mana whenua) 단체를 초청해 문화적 모니터링과 카라키아 등 문화 의식을 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는 조건이 포함됐다. ACT New Zealand ACT는 최근 RMA를 대체한 Planning Act와 Natural Environment Act에서 기존 RMA의 영적 가치 관련 요건이 이어지지 않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를 명시적으로 배제하지 않으면 더 넓은 문화적 영향 조항을 통해 다시 다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번 방침은 ACT가 발표한 정책 제안이며, 유적지·우루파(마오리 묘지)·고고학적 장소·관습적 권리·수질과 생태계, 조약 합의에 따라 법적으로 보호되는 권리까지 배제하겠다는 내용은 아니라고 코트는 설명했다.

녹색당, 약 40억 달러 규모 여객철도 확대 공약...오클랜드~웰링턴 야간열차 추진
녹색당은 3일 기존 철도망을 활용해 뉴질랜드 주요 도시를 다시 여객철도로 연결하는 약 40억 달러 규모의 철도정책을 발표했다. 핵심 사업은 오클랜드~웰링턴 야간 침대열차 운행 재개, 크라이스트처치~더니든 여객열차 복원, 오클랜드~해밀턴을 운행하는 테 후이아(Te Huia)의 타우랑가 연장이다. 녹색당은 새로운 철도 노선을 대규모로 건설하기보다 이미 있는 선로와 시설을 현대화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타우랑가 연장에는 카이마이 터널 환기시설 개선과 역 건설, 열차 교행시설 및 일부 선로 개선 등이 포함되며, 오클랜드~웰링턴 노선에는 새로운 침대열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녹색당 교통 대변인 줄리 앤 젠터는 기존 철로가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여객열차가 복원되면 승객들이 지방의 작은 도시와 마을을 방문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녹색당은 오클랜드~웰링턴 야간열차의 경우 운임 수입으로 운영비의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정책 비용은 경제분석기관 인포메트릭스가 검토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당 대표 크리스토퍼 럭슨은 이용객이 충분하지 않은 노선의 적자를 납세자가 부담할 가능성을 거론하며 사업의 상업적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계획은 녹색당이 2026년 총선을 앞두고 발표한 선거 공약으로, 현재 확정되거나 시행 중인 사업은 아니다.


세인트존 ‘쇼크토버’ 캠페인…1만 7,000명 이상에 CPR·응급처치 교육 추진
뉴질랜드 응급의료기관 세인트존(St John)은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쇼크토버(Shocktober)’ 캠페인을 통해 1만7000명 이상의 시민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뉴질랜드에서는 병원 밖에서 약 2500명이 심정지를 겪었으며, 이 가운데 생존한 환자는 24%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세인트존은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주변 사람이 신속하게 CPR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할 수 있다면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인트존 지역사회 교육 책임자 재키 태트넬은 연령이나 배경에 관계없이 더 많은 시민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해야 할 핵심 대응 절차와 CPR 시행 방법, AED 사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세인트존은 일반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여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유가 불안에 친환경차 관심 급증…뉴질랜드 EV 등록 204% 늘어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불안과 뉴질랜드의 높은 연료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 분기 전기차 신규 등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 등록도 7.7% 늘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은 최근 신규 차량 등록에서 일반 휘발유 차량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뉴질랜드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연료 효율이 높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였다.

경제분석기관 인포메트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래드 올슨은 최근 차량 교체가 늘어난 현상을 단순히 소비자들이 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들어 크게 오른 휘발유와 경유 가격으로 가계의 연료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이 운행비를 줄일 수 있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량을 구입할 때 초기 구매가격뿐 아니라 장기적인 연료비와 유지비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뉴질랜드 트랜스젠더 선구자 카먼 루페 기리는 특별전, 웰링턴 박물관서 개막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트랜스젠더 인권 선구자이자 마오리 공연예술가였던 카먼 티오네 루페의 삶과 활동을 조명하는 특별전 ‘아로하누이, 카먼 xx(Arohanui, Carmen xx)’가 10월 3일 웰링턴 박물관에서 개막했다. 1936년 타우마루누이에서 태어난 루페는 더니든과 오클랜드, 시드니를 거쳐 1967년 웰링턴에 정착했으며, 이후 커피 라운지와 나이트클럽 등 12개 사업체를 운영했다. 특히 비비안 스트리트의 ‘인터내셔널 커피 라운지’와 ‘더 발코니’ 등을 통해 성소수자를 비롯해 당시 사회적으로 소외됐던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는 성 노동자 권리와 성매매 비범죄화, 동성애 비범죄화, 낙태 및 안전한 성생활 등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으며, 1977년에는 웰링턴 시장 선거에도 출마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루페가 실제 착용했던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를 비롯해 사진과 미공개 기록, 그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했다. 루페가 운영했던 인터내셔널 커피 라운지를 재현한 공간과 웰링턴을 떠나기 전 선물받은 코로와이(마오리 전통 망토), 상징적인 이동용 스쿠터도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전시됐다. 웰링턴 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화려한 공연자로 알려진 루페의 모습뿐 아니라 마오리로서의 정체성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했던 활동, 뉴질랜드 사회 변화에 미친 영향을 함께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2027년 2월 18일까지 웰링턴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해밀턴 버스정류장에서 에어건 발사...1명 부상, 경찰 용의자 4~5명 추적

3일 오후 3시 직전, 해밀턴 힐크레스트 파크 인근 마스터스 애비뉴(Masters Avenue)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에어건이 발사돼 한 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피해자는 중등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4~5명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으며, 이들이 주황색 차량을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긴 머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에어건을 발사한 사람을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조사하고 있으며, 사건 당시 마스터스 애비뉴와 힐크레스트 파크 주변에 있었던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특히 사건을 직접 목격했거나 차량 블랙박스·휴대전화·CCTV 등에 관련 장면이 촬영된 사람은 경찰에 영상을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로토루아 남쪽 SH38·SH5 교차로에서 차량 2대 충돌...부상자 발생
3일 오후 4시쯤 로토루아 남쪽 국도 38호선(SH38)과 국도 5호선(SH5)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신고를 받은 경찰과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를 구조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부상자 수와 부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장 수습을 위해 도로 한 개 차로가 폐쇄됐으며 차량들이 사고 지점을 피해 이동할 수 있도록 우회로가 마련됐다.

경찰은 사고 처리와 차량 이동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SH38과 SH5 교차로 주변에서 교통 정체와 운행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을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에게 이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가능하면 사고 현장을 피해 다른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고가 발생한 구체적인 경위와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관련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마스터턴 중심가 식당에서 대형 화재...소방대 10여 개 출동
3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쯤 웰링턴 북동쪽 와이라라파 지역의 마스터턴 퀸 스트리트에 있는 패리어스 바 앤 이터리(Farriers Bar & Eatery)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긴급구조대(FENZ)는 자동 화재경보가 작동한 뒤 추가로 건물 화재를 알리는 111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대가 도착했을 당시 불길이 이미 건물 내부에서 크게 번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화재는 2층 건물의 1층 위쪽 공간에서 발생했으며, 지붕 부근에서는 짙은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 마스터턴뿐 아니라 카터턴과 그레이타운 소방대가 출동했고, 레무타카와 아발론에서 특수 소방차량이 투입되는 등 오전 9시 무렵에는 최소 10개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하거나 이동 중이었다.

소방대는 고가 장비를 이용해 건물 외부에서도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전 10시쯤 큰불을 잡아 항공식 고가 진화 작업을 중단했다. 이후 소방대원들은 건물 내부에 남아 있는 불을 끄는 한편, 화재가 번지지 않은 공간과 물품을 보호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했다. 전 마스터턴 시장이자 현 시의원인 게리 카펠은 화재 발생 직후 시민들에게 현장 주변을 피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공개된 보도에서는 인명피해 여부와 정확한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잔불 정리와 안전 확보 작업을 진행했다.



고령 여성에게 6만 8,000달러 빼돌린 전직 경찰관...‘올해의 경찰 체육인상’ 박탈
와이카토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자신이 보호해야 할 70대 여성에게서 6만8000달러를 빼돌린 하이모나 킬림 타마티-테 파키가 2022년 받은 ‘뉴질랜드 경찰 올해의 체육인상’을 박탈당했다. 경찰 스포츠 전국위원회는 2일 그의 행동이 경찰 스포츠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가치에 맞지 않는다며 수상 취소를 결정했다. 응가루아와히아에서 지역사회 연락 담당 경찰관으로 근무했던 타마티-테 파키는 세계 킥복싱·가라테 선수권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선발됐으며, 무에타이 금메달과 킥복싱 은메달, 복싱 동메달 등을 따낸 경력으로 2022년 이 상을 받았다. 공식 경찰 스포츠 기록에도 그의 2022년 수상 경력이 확인된다.

타마티-테 파키는 피해 여성의 금융 사기 신고 사건을 담당하면서 그녀가 고령이고 혼자 생활하며 취약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경찰 제복을 입은 상태에서 자신의 개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거짓말 등을 하며 현금 인출을 요구했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몰래 이용해 온라인 뱅킹에도 접속했다. 그는 현금 1만2000달러와 8차례의 계좌이체를 통한 5만6000달러 등 모두 6만8000달러를 가져갔으며, 일부 송금 내역에는 ‘결혼 선물’,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 등의 설명을 입력했다. 그는 지난 3월 해밀턴 지방법원에서 부정한 목적으로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하고 속임수로 돈을 취득한 혐의로 11개월 자택구금형을 선고받았으며, 법원은 6만8000달러의 배상도 명령했다. 피해 금액은 ANZ가 여성에게 전액 환급했다. 그는 이름 공개를 막기 위해 항소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최근 신원이 공개됐고, 경찰 측은 취약한 고령자를 상대로 한 그의 범행이 경찰에게 요구되는 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웰링턴 주택 침입해 일본도 휘두르며 위협…존 살라노아 징역형
웰링턴 와데스타운의 한 주택에 침입해 거주자를 일본도(사무라이 검)로 위협한 존 살라노아(John Salanoa)가 가중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건 당시 살라노아와 공범들은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일본도를 들이대며 위협했다. 피해자는 사건 당시 극심한 공포를 느꼈고 이후에도 집에서 안전하다는 느낌을 잃는 등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겪었다고 법원에 밝혔다.

법원은 이번 범행이 피해자의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무기를 이용해 이뤄졌다는 점과 피해자에게 미친 심각한 영향을 고려해 살라노아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특히 피해자는 법원에 제출한 진술을 통해 사건 이후 겪은 불안과 트라우마를 상세히 설명했지만, 그 진술을 한 지 며칠 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에서는 범행의 심각성과 함께 살라노아의 개인적 사정과 양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도 검토됐다. 이번 사건은 자신의 집에서 갑작스럽게 무장 침입자를 마주한 피해자가 겪은 장기적인 정신적 피해가 재판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사건이었다.

학생들에게 성적인 발언 반복한 전 온슬로 칼리지 교사…교사징계재판소 견책
웰링턴 온슬로 칼리지(Onslow College)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전 교사 데릭 닐이 학생들에게 부적절하고 성적인 내용의 발언을 한 행위로 교사징계재판소의 견책 처분을 받았다. 이번 징계 대상에는 2012년부터 2018년 사이 발생한 여러 건의 행동이 포함됐다. 닐은 학생에게 상의를 벗은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거나 외모와 신체에 관한 부적절한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그는 학교 행사 만찬에서 여학생의 엉덩이를 꼬집고 외모에 관한 성적인 말을 한 사건으로도 중대한 비위행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해당 사건은 일회성 행동으로 판단됐지만, 이후 과거 학생들의 추가 증언이 나오면서 이전에도 비슷한 행동이 있었다는 사실이 징계 절차에서 다뤄졌다.

과거 학생들은 닐이 수업 중 여학생들의 외모와 신체를 평가하거나 성적인 내용의 농담과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학생은 당시 그의 행동 때문에 불편함과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닐은 앞선 사건에서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추가로 제기된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자신을 겨냥해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슬로 칼리지 측은 닐과 관련한 부적절한 행동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전·현직 학생들에게 학교로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뉴질랜드 교사협의회(Teaching Council)도 새로운 신고나 주장이 접수될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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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온라인 공간의 소속감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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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신건강·웰빙위원회(Te Hiringa Mahara)는 2026년 정신건강 인식 주간을 맞아 온라인 피해를 줄이고 청소년에게 더 안전한 디지털 공간을 제… 더보기

웨스트팩 “단기 경제 전망 어두워…인플레이션 연말 4.2%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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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이코노미스트들은 고유가, 금리 인상, 약세인 뉴질랜드 달러, 높은 실업률, 부진한 주택시장 등 여러 부정적 요인이 단기 경제 전망을 누그러뜨려 가계와 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 이자비용, 2년 만에 첫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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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계가 주택담보대출 이자로 지출하는 비용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리 하락이 가계 지출을 뒷받침하던 시기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더보기

주유소 화재 차량 직접 밀어낸 영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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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이 어제 오클랜드 남부 봄베이(Bombay)의 한 주유소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타는 차량을 직접 밀어내 더 큰 사고를 막은 남성을 찾고 있다… 더보기

여객기 테러 미수 사건 “기장도 부기장도 NZ에서 조종 훈련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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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두바이발 이스라엘행 여객기를 추락시킬 목적으로 동료 조종사(기장)를 흉기로 공격했던 ‘플라이두바이(FlyDubai)’ 소속의 부기장이 뉴질랜드… 더보기

주당 7kg이나 소비되는 코카인 “10년간 사용자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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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코카인이 더 저렴해지고 구하기 쉬워졌으며 사회적 인식 또한 너그러워지면서,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 소비량이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학계에서 … 더보기

대형 관개시설의 구리선 노리는 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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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의 농촌에서 대형 ‘회전식 관개시설(pivot irrigators)’의 구리 배선을 훔치는 도둑이 날뛰는 가운데 자칫하면 이들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 더보기

보건 당국 “봄철 가드닝할 때 레지오넬라병 조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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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이 정원 가꾸기에 나서는 이들에게 ‘레지오넬라증(Legionnaires)’을 조심하도록 경고하면서, 특히 배양토를 취급할 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 더보기

새끼 밴 반려견 폭행한 주인 “사회봉사와 보호관찰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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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밴 개를 반복적으로 폭행했던 여성이 사회봉사와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다.사건은 지난 2024년 10월, 오클랜드 위리(Wiri)의 한 집을 찾은 사람이 ‘메… 더보기

에너지 비용 부담에 뉴질랜드 기업들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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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기업들이 연료와 전력 등 에너지 비용 상승 및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제품·서비스 가격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SB가 기업 경영진 406명을 대… 더보기

오클랜드 계획규정 개정 시 10년간 주택 3만8천 채 추가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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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의회가 제안한 도시계획 규정 개정안이 채택될 경우, 앞으로 10년 동안 오클랜드에 약 3만8천 채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오클… 더보기

웰링턴 보행자 터널서 다량의 혈흔 발견…경찰 제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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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이 웰링턴의 한 보행자 터널에서 다량의 혈흔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경찰은 10월 4일 일요일 밤 10시 40분쯤 웰링턴 롱… 더보기

10월 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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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양고기 수출에 새로운 기회...세계 단백질 수요 증가에 주목뉴질랜드가 세계적인 단백질 식품 수요 증가와 소고기·양고기 공급 부족을 활용해 농축산물 수출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