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8일 코리아 포스트 제 816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AI 기술의 거센 바람 속에서도 텍스트의 가치를 믿으며 책을 통해 깊게 소통하는 한인 모임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인문학 도서를 함께 읽고 열띤 토론을 펼쳐나가는 독서 공동체 ‘책과인’이 이번 달에는 2026 Ring & Read “결혼 북토크”라는 특별한 주제로 모임을 마련했다. 홀로 삶을 꾸려가는 이부터 사랑을 시작한 연인, 그리고 이미 가정을 이룬 부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을 매개로 ‘결혼이라는 배를 어떻게 지어갈 것인가’에 대한 따뜻한 담론을 나누고자 한다. 깊이 있는 대화와 진솔한 공감이 오가는 저녁 시간을 선물하고 있는 ‘책과인’의 탁재우 책방지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Focus 에서는 뉴질랜드 청년 세대의 고용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청년 실업이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면서 힘차게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할 청년들이 전례없는 고용시장 한파를 맞고 있다. 어렵게 대학을 졸업해도 더욱 어려운 취업의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장기간의 경제 침체와 AI 확산 등으로 구조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청년 취업 실정에 대해 살펴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뉴질랜드 지구과학연구소(Earth Sciences NZ, ESNZ)’가 9월 2일 발표한 기후 분석 보고서를 보면, 태평양 열대 해역에서 매우 강력한 ‘엘니뇨(El Nino)’ 현상이 급격하게 발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6년과 2027년으로 이어지는 이번 봄과 여름철에 걸쳐 전국적으로 기후적 대격변과 함께 비정상적인 기상 이변 사태를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가적인 대비 체계와 함께 이나라의 주력 산업인 농축산업을 포함한 전 산업 분야와 기업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고 각별한 준비가 시급히 요구된다는 경보가 연일 전해지고 있다. 코앞에 닥친 슈퍼 엘니뇨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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