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호주 경찰이 많은 뉴질랜드 경찰관을 채용했던 가운데 이번에는 호주 출신의 전직 경찰관 4명이 뉴질랜드에서 임용됐다.
지난달 말에 4명의 전직 호주 경찰관이 뉴질랜드 경찰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일선에 배치됐다.
이들은 합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까지 서호주와 퀸즐랜드, 남호주주의 경찰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이 도시와 농촌 모두에서 근무했었기 때문에 뉴질랜드 경찰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모두 훌륭한 경찰관이라고 알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 경찰의 권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었다고 전했다.
경력직 해외 경찰관을 위한 교육 과정인 ‘Accelerated Policing Course’는 지난 5월에 시작했으며 5주간 교실 수업 후 웰링턴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시험했다.
경찰학교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지난 10주간 지식을 쌓는 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면서 이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이들은 웰링턴과 헛 밸리, 포리루아 등지에 배치돼 보석 조건 위반 단속과 가정 폭력 조사, 다수의 기소 사건 처리, 그리고 739건의 음주 측정 검사를 포함한 광범위한 활동을 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뉴질랜드 경찰은 해당 교육 과정을 내년 초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의 교육 수료와 함께 같은 날 61명에 달하는 398기 신임 경찰관들이 20주간의 훈련 과정을 마쳤으며 이들은 8월 10일부터 각 경찰서에서 수습 경찰관으로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