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우랑가 범죄수사대가 아편의 수입과 유통을 겨냥해 진행한 수사 끝에 3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6월 1일부터 7월 19일 사이 세관이 24kg의 아편(클래스 B 규제약물) 이 담긴 소포를 국경에서 적발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소포는 오클랜드에서 적발됐지만 최종 목적지는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였으며, 영국과 인도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 추가 수사 후 경찰은 타우랑가, 파파모아, 오모코로아, 티푸케의 11곳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량의 아편과 스테로이드, 현금, 전자기기가 압수됐다.
31세와 36세 남성 2명은 아편 수입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12개월 동안 48kg을 수입한 혐의까지 포함한 대표 혐의를 받고 있다. 38세 남성 1명은 처방약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세 사람은 앞으로 수 주 안에 타우랑가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앞서 2026년 4월 타우랑가의 한 주소지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24kg의 아편을 찾아낸 사건에 이은 것이다. 당시 38세 남성이 수입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아편이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몸에 심각하게 해로운 독성 화학물질을 포함할 수 있어 뇌, 장, 간, 폐, 신장, 피부, 눈, 면역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아편의 수입과 공급을 중대한 우려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뒤에서 조종하는 이들을 계속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 사안이 법원에 계류 중인 만큼 추가 언급은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