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엡솜에서 오늘 아침 발생한 일련의 폭력 사건과 관련해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 수사관들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는 가운데 현장 주변 통제선은 유지되고 있다.
경찰은 오전 7시 5분께 란퍼글리 로드(Ranfurly Road)와 마누카우 로드(Manukau Road) 교차로에서 심각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오클랜드시 CIB 크레이그 볼턴 경감대행은 한 남성이 여성 피해자에게 다가와 아무 경고 없이 폭행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는 얼굴·머리·상체에 멍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 있던 시민 한 명이 피해자를 돕기 위해 멈춰 섰고, 이 과정에서 범인은 해당 시민의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범인은 훔친 차량을 몰고 도주하면서 여러 대의 차량과 충돌했고, 마누카우 로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3명을 들이받았다.
자전거를 타던 3명은 현재 오클랜드 시티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각각 중태, 중상, 중간 정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차량을 들이받은 뒤 밖으로 나와 당시 개를 산책시키고 있던 또 다른 시민에게 접근했다. 볼턴 경감대행은 이 과정에서 범인이 개 한 마리를 폭력적으로 공격했고, 안타깝게도 그 개는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 모든 일이 출근길에 오르던 일반 시민들 눈앞에서 벌어졌다고 말했다.
출동한 경찰은 마누카우 로드에서 해당 남성을 발견해 체포했으며, 현재 49세 남성에 대한 혐의가 확정되고 있다.
볼턴 경감대행은 “매우 폭력적인 사건이 매우 빠르게 전개됐다”며 “아침 일상 중이던 무고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목격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경찰은 시민들의 정보 제공과 대시캠 영상 제출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파일 번호 260805/2349 를 언급하며 105 온라인 또는 전화로 경찰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란퍼글리 로드와 퀸 메리 애비뉴(Queen Mary Avenue) 사이의 마누카우 로드에 설치돼 있으며, 캠벨 크레센트(Campbell Crescent) 는 푸리리 드라이브(Puriri Drive)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설치되었던 모든 봉쇄선이 해제되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