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이주하는 뉴질랜드인의 행렬이 지난해 소폭 감소하면서 호주로의 순인구 유출 규모가 약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발표한 최신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로 끝난 한 해 동안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떠난 순인구는 총 2만 8,500명으로 집계되었다.
통계청의 국제 이주 통계 대변인 데이브 오도노반(Dave O'Donovan)은 "2025년 뉴질랜드에서 호주로의 순이민 손실은 2024년에 기록한 3만 1,100명 탈출보다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뉴질랜드는 호주를 상대로 항상 순이민 손실을 기록해 왔다.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는 연평균 약 3만 명,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연평균 약 3,000명의 순유출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번 수치는 사상 최대 연간 순이민 손실을 기록했던 2012년 3월 기준의 4만 3,700명 유출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지표다.
한편, 통계청은 이와 별도로 지난 5월 한 달간 뉴질랜드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7%(12,700명, 6.66% 증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중 중국과 호주에서 온 방문객이 전체 관광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Sourcw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