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커져

뉴질랜드,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커져

0 개 124 KoreaPost

47d9b566ae5cfac0887762a67d016d5f_1779648781_7584.jpg
 

뉴질랜드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충분히 올랐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식현금비율(OCR)은 이번 주에는 동결될 가능성이 크지만, 도매금리(스왑·채권 금리)가 크게 오른 만큼 은행들이 길게는 2년짜리 고정금리까지도 더 올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말 4.5% 수준까지 떨어졌던 2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현재 약 5.2% 수준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Koura Wealth의 설립자 루퍼트 캐리욘(Rupert Carlyon)은 “스왑 금리는 최근 6개월간 약 1%p(100bp) 상승했지만, 모기지 금리는 그에 비해 훨씬 덜 올랐다”며 “은행들이 이익마진을 스스로 줄이고 있어 장기간 이 상태를 유지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꽤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OCR이 오르지 않더라도 도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스쿼럴(Squirrel)의 대표 데이비드 커닝햄(David Cunningham)은 2년 고정금리가 4.5%대였을 때 스왑 금리는 2.6%였는데, 현재 스왑금리가 3.5% 수준이면 모기지 금리는 5.4% 안팎이 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현재 5.2~5.3% 수준의 2년 고정금리는 여전히 약간의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다만 정기예금·저축금리가 그만큼 높아지지 않은 점은 고정금리의 추가 상승을 어느 정도 제한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BNZ 수석 경제학자 마이크 존스(Mike Jones)는 도매 금리가 유동적으로 요동치고 있어 추세를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슬람권 갈등 영향으로 글로벌 채권시장이 민감해지면서, 뉴질랜드의 1년 스왑 금리가 최근 3.28%까지 급등했다가 다시 3.15% 수준으로 후퇴하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단기적으로 도매·소매 금리 모두 완만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시장이 이미 올해 3차례의 OCR 인상을 반영하고 있어 2·3년 고정금리는 큰 폭으로 더 오르지는 않을 수 있다”면서도, “추가 인상이 나오면 변동형 금리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ANZ는 이번 주 인상 가능성을 25% 수준으로 보고, 2026년 말에는 OCR이 3.6%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ANZ와 본인들이 과거에 예상한 것보다 더 빠르고 높은 수준이다. 다만 이 같은 기대가 반영된 만큼, 중앙은행의 발표가 이 예상에 부합하면 단기 금리가 일부 조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적했다.


키위뱅크(Kiwibank)의 수석 경제학자 재럿 커(Jarrod Kerr)는 “지난 1~2주 사이 글로벌 금리가 급등하면서, 국내 스왑시장이 더 민감해졌다”며 “지금 시장은 2026년 말 기준 3.25% OCR, 그리고 그 이후에는 3.6% 수준까지 올라간다는 과도한 기대를 약간 끌어안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들이 올해 3차례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일부는 모기지 금리에 그대로 전달될 것”이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내려갈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더 오를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다.


주택 차주들은 이미 이런 흐름을 감지해 2년, 심지어 3년 고정으로 옮겨가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커는 “금리인상이 시작된 이후 6개월 사이에 모기지 금리 곡선 전체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며, 차주들이 지금의 고정구조로도 완전히 안심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Source: RNZ
Now

현재 뉴질랜드,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125 | 38분전
뉴질랜드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충분히 올랐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식현금비… 더보기

스토킹이 이제 공식 범죄가 된다

댓글 0 | 조회 72 | 47분전
뉴질랜드에서 그동안 명확한 독립 범죄로 규정되지 않았던 ‘스토킹(stalking)’이 이번 주부터 공식적인 형사 범죄로 처벌된다.New Zealand Parlia…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업계 회복세 속 업종별 격차 확대

댓글 0 | 조회 83 | 56분전
뉴질랜드 소매 소비가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업종에 따라 체감 온도 차이는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tail NZ 의 캐롤린 영(Car… 더보기

진료비가 물가보다 빠르게 오른다

댓글 0 | 조회 109 | 1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건강보험 의료비 상승 속도가 물가 인플레이션을 앞질러가고 있으며, 공공의료 시스템에 대한 압박도 커지고 있다. 보험사 AI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더보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 남국선사·환희정사에서 각각 봉행

댓글 0 | 조회 54 | 1시간전
불기 2570년(서기 202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남국선사와 환희정사에서는 각각 봉축 법회가 열렸다. 두 사찰 모두 불자신도와 내빈들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 더보기

“월소득의 30%를 집세로 내는 게 ‘합리적’일까?” 임대료 부담 논란

댓글 0 | 조회 128 | 1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약 4분의 1의 임대주택 세입자가 소득의 30% 이상을 집세로 내고 있으며, 정부가 사회주택(소셜 하우징) 세입자의 임대료 부담을 25%에서 30%로… 더보기

"교포·교민 대신 재외동포로"…재외동포청, 언론에 협조 요청

댓글 0 | 조회 55 | 1시간전
재외동포청이 언론에 대해 "교포", "교민" 대신 법정용어인 "재외동포"를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재외동포청 대변인실은 21일 언론사 등에 보낸 협조 요청문에서 … 더보기

5월 2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77 | 8시간전
기후법 개정 로비 의혹, 조사 요구 제기정부의 기후 관련 법률 개정 과정에서 총리실(PM’s Office)이 로비 활동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독립 조사를… 더보기

지난 주,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 사건들

댓글 0 | 조회 1,305 | 23시간전
세상은 때때로 너무 평범하게 흘러가는 듯 보이지만, 어느 순간 현실이라고 믿기 어려운 사건들이 뉴스 속으로 들어온다.특히 5월 중순 이후 뉴질랜드를 포함한 세계 … 더보기

뉴질랜드, 디지털 운전면허·차량등록증 올해 말 도입 예정

댓글 0 | 조회 1,008 | 23시간전
뉴질랜드 정부는 운전면허증, 자동차 유효검사(WoF), 차량등록(rego)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하는 디지털 버전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ZTA(교통부)… 더보기

‘골든 비자’ 외국인 투자자, 뉴질랜드 주택 구매 혼란

댓글 0 | 조회 1,246 | 23시간전
뉴질랜드의 ‘골든 비자’로 불리는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Active Investor Plus·AIP) 비자를 통해 주택을 구매하려는 해외 고액 자산가들이 ‘민감… 더보기

5월 마지막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2선

댓글 0 | 조회 327 | 23시간전
오클랜드의 5월도 어느새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다.초겨울 특유의 차가운 공기와 빨라진 해 질 무렵 풍경 속에서, 도시 곳곳에서는 오히려 더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나는… 더보기

“주택 경매시장, 여전히 관망세”… 최근 낙찰률 37%

댓글 0 | 조회 428 | 23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경매시장이 최근 몇 주 동안 큰 반등 없이 비교적 조용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문 매체 interest.co.nz에 따르면… 더보기

5월 2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37 | 1일전
오클랜드 혼잡통행료 도입 추진, 웨인 브라운 시장 “가능한 빨리 시행 원해”오클랜드에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ing) 도입이 추진되는 가운데, 웨… 더보기

경찰, 전국적 ‘불량 오토바이 단속’ 강화

댓글 0 | 조회 512 | 2일전
오토바이 무분별한 굉음과 위험운전 등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는 ‘불량 오토바이’ 행위에 대해 뉴질랜드 경찰이 전국적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위… 더보기

단감 PYO 끝물 이벤트, 1kg $3

댓글 0 | 조회 1,316 | 2일전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단감 PYO가 끝물 이벤트로 1kg $3 로 주말 동안 즐길 수 있다. 직접 단감 농장을 방문해 무공해 단감을 따서 맛보면서 수확한 후, … 더보기

“세금 환급 시작된다”… 평균 환급액 472달러

댓글 0 | 조회 2,576 | 2일전
뉴질랜드 국세청 Inland Revenue(IRD)이 이번 주말부터 2025/26 회계연도 개인 소득세 정산(Tax Assessment) 결과를 발송한다.이번 세… 더보기

미래 식품의 모습: Z세대가 바꾸는 먹거리 문화

댓글 0 | 조회 695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음료 전문가 니콜라 오루어키(Nicola O’Rourke)는 2050년대의 식문화어 Z세대의 식습관을 분석하며, “슈퍼마켓은 더 이상 음식을 사는 …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슬이 추천하는 오클랜드 겨울 힐링 여행지 7선

댓글 0 | 조회 837 | 2일전
기온이 떨어지고 해가 짧아지는 겨울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집 안에만 머물고 싶어진다. 하지만 오클랜드의 겨울은 오히려 자연의 매력이 더 살아나는 계절이다.{goo… 더보기

“아이 태어나면 KiwiSaver 자동 가입?”… 정부 지원금 포함 정책에 높은 …

댓글 0 | 조회 933 | 2일전
뉴질랜드 정치권에서 어린이 KiwiSaver 제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 상당수가 “출생과 동시에 KiwiSaver에 가입시키고 정부가 초기 지원금을… 더보기

“풀밭에 숨어도 헬리콥터 눈 피해 못 가”… 운전면허 정지 여성 도주 끝 체포

댓글 0 | 조회 555 | 2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도주한 한 여성 운전자가 헬리콥터 ‘이글(Eagle)’을 피해 풀밭에 숨었지만, 결국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 더보기

5월 22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62 | 2일전
오클랜드 호텔, 화재로 대피 오클랜드 CBD의 DoubleTree by Hilton Auckland Karaka 호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 더보기

OKTA 오클랜드지회, 호주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공모전 개최

댓글 0 | 조회 319 | 2일전
최종 선발 2명에게 항공·숙박·참가비 전액 지원… 5월 31일 마감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오클랜드지회가 뉴질랜드 한인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809호 5월 26일 발행

댓글 0 | 조회 368 | 2일전
오는 5월 26일 코리아 포스트 제 809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뉴질랜드 교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한인 물리치료… 더보기

외국인 근로자 자녀, 학생 비자 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댓글 0 | 조회 1,125 | 3일전
뉴질랜드 내 학생 비자 소지자 수가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자녀들이 이러한 증가세를 이끄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MB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