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70년(서기 202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남국선사와 환희정사에서는 각각 봉축 법회가 열렸다. 두 사찰 모두 불자신도와 내빈들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가 온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했다.

남국선사에 주지스님 . 홍산 주지스님은 “시기와 질투를 용서로 감싸주고, 사람의 좋은 점만을 보며 살 것”, “상대를 살리는 따뜻한 말을 나누고, 남에게 베푸는 기쁨을 누리자”고 당부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공덕을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봉축 법회는 남국선사와 환희정사의 봉축 법회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남국선사에서는 점심 공양이 끝난 후 가수 도현우 씨의 미니콘서트와 함께 불자 노래자랑이 이어져, 법회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환희정사에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가은 어린이의 플롯 연주, 엘라 어린이의 K‑팝 댄스, 심규호·심규진 어린이의 바이올린 연주, 김승연 어린이의 독창 등 어린이 공연이 이어졌고, 유가라 무용단의 제인 리와 가라 류가 고전무용을 선보이며 전통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번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는 불자들이 모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와 자비를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