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첫 돌잔치, 헬륨 흡입한 뒤 사망한 엄마

딸의 첫 돌잔치, 헬륨 흡입한 뒤 사망한 엄마

0 개 2,622 노영례

460ed598b2542a1a6981ae1130a62605_1737836999_749.jpg
 

한 어머니가 딸의 첫 돌잔치에서 헬륨을 흡입한 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검시관이 헬륨에 대한 더 강력한 경고를 촉구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20세의 테 푸케(Te Puke)에 사는 여성은, 2022년 9월 24일 딸의 생일 파티에서 풍선을 불기 위해 '모두를 위한 파티(Parties for everyone)'라는 브랜드의 헬륨 용기를 구입했다.


파티 도중 그녀의 남편이 헬륨을 흡입해 목소리를 높였고, 그녀도 따라 했다. 하지만 그녀는 곧바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그녀의 사망을 확인했다.


검시관은 그녀의 사망 원인이 저산소증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헬륨이 폐 속 산소를 대체하며 혈중 산소 농도가 낮아진 데서 비롯된 것이었다.


 


검시관 보고서에는 “헬륨을 흡입해 다람쥐 같은 높은 음색을 내는 것이 파티에서 웃음을 유발하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행위로 여겨질 수 있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흔히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파티 요소로 알려져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서 헬륨을 흡입하는 것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알지 못하며, 무해해 보이는 재미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검시관은 또한 용기에 여러 경고 문구가 있었지만 “글자가 매우 작았다”고 지적했다.


“헬륨 흡입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표시가 용기에서 충분히 눈에 띄지 않는 점이 우려된다.”고 검시관은 강조했다.


검시관은 용기 상단에 굵은 글씨로 "흡입 금지, 심각한 부상 또는 사망 위험"이라는 명확한 경고 문구를 인쇄할 것을 권장했다.

가스 회사, '그린워싱' 논란 후 광고 철회

댓글 0 | 조회 91 | 43분전
가스 회사 클라루스(Clarus)가 … 더보기

브림 베이, 모래 채취 사업 '신속 승인'에 반대 시위

댓글 0 | 조회 63 | 58분전
노스랜드(Northland) 주민 수… 더보기

웰링턴 사기 범죄 영화제, 매진 예상

댓글 0 | 조회 146 | 1시간전
웰링턴에서 열리는 '사기 범죄 영화제…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30도 폭염, 웨스트랜드 폭우 경보

댓글 0 | 조회 197 | 2시간전
웨스트랜드와 피오르드랜드에 폭우 경보… 더보기

포리루아 트러스트, 직원이 100만 달러 횡령 및 도박

댓글 0 | 조회 250 | 2시간전
Te Roopu Āwhina Ki P… 더보기

나이에 따른 평균 KiwiSaver 잔액

댓글 0 | 조회 526 | 3시간전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전주시 수출 협약체결, 한식 정통성 기대

댓글 0 | 조회 949 | 17시간전
오클랜드 한인회는 지난 14일, 전북… 더보기

정지명령 무시 도주, 잇따른 충돌 사고로 사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848 | 18시간전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나던…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공연 성료

댓글 0 | 조회 309 | 18시간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정기… 더보기

해외 거주하는 학자금 대출자 “4월부터 이자율 1%p 오른다”

댓글 0 | 조회 1,213 | 21시간전
뉴질랜드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이후… 더보기

전 연인의 말들에게 쥐약 먹이려던 남성 징역형

댓글 0 | 조회 371 | 21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남성이 어린 양을… 더보기

CHCH 남자 교도소 “8억 달러 투입, 대규모 확장 계획”

댓글 0 | 조회 228 | 21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남자 교도소를 확장하는… 더보기

NZ 제독이 이끄는 연합 해상 감시팀 “대규모 마약 이동 적발”

댓글 0 | 조회 215 | 21시간전
아라비아해에서 뉴질랜드 제독이 이끄는… 더보기

지방정부 선거도 우편 아닌 투표함 시스템으로…

댓글 0 | 조회 182 | 21시간전
‘지방정부협의회(Local Gover… 더보기

학교 급식에서 파리 발견, 식품안전 당국에 신고 접수

댓글 0 | 조회 1,122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 Food S… 더보기

혹스베이 마히아, 대형 산불로 주민들 대피

댓글 0 | 조회 414 | 2일전
토요일 ​​오후 북섬 혹스베이 마히아… 더보기

오클랜드 하윅, 차량이 건물에 충돌해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1,299 | 2일전
금요일밤 오클랜드 하윅(Howick)… 더보기

기스본, 주민들 반발 후 '속도 제한 복구' 재검토

댓글 0 | 조회 516 | 2일전
뉴질랜드 교통국(NZ Transpor… 더보기

폐수 방류로 장어 폐사, 벌금 13만 달러

댓글 0 | 조회 850 | 2일전
남섬 고어(Gore)에 거주하는 한 … 더보기

블러프 굴 축제, 주류 판매 허가 박탈 위기

댓글 0 | 조회 978 | 2일전
인기 있는 블러프 굴 및 음식 축제(… 더보기

해밀턴, 한 남성 사망 후 살인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291 | 2일전
토요일 새벽 해밀턴에서 한 남성이 사… 더보기

Desert Road, 금요일 오후 1시에 재개통

댓글 0 | 조회 1,105 | 3일전
북섬의 1번 고속도로의 Desert … 더보기

글로리아베일 젊은이 사망, '의식 소실 실험' 결과로 밝혀져

댓글 0 | 조회 1,597 | 3일전
글로리아베일(Gloriavale) 공… 더보기

정부, 오클랜드 하버 횡단 및 통행료 양허 투자 유치 추진

댓글 0 | 조회 1,899 | 3일전
정부는 내년 중반까지 오클랜드 와이테… 더보기

오클랜드 프라이드 페스티벌 시위, 3명 추가 체포

댓글 0 | 조회 753 | 3일전
오클랜드 프라이드 페스티벌(Auck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