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Farewell Spit, 고래 무리 좌초

남섬 Farewell Spit, 고래 무리 좌초

0 개 1,966 노영례

남섬 북단의 Farewell Spit에서 37마리의 파일럿 고래가 좌초되면서 고래 두 마리가 죽었다.


고래 구조대는 보존부 레인저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고래를 다시 바다에 돌려보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월요일 오후에 좌초에 대한 보고받았다.


지역 프로젝트 조나(Project Jonah) 고래 구조대 의료진이 현장에 파견되었고, 더 넓은 지역의 의료진도 대기 중이다. 


프로젝트 조나(Project Jonah)의 루이사 호크스는 자신이 현재 골든 베이(Golden Bay)에 있다며, 대부분의 고래가 아직 살아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구조대가 고래를 시원하고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옆으로 누워 있는 고래를 똑바로 세우는 팀이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루이사 호크스는 바닷물이 좌초된 고래로부터 몇 킬로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밀물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고래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낼 수 없다고 전했다. 


만조는 월요일 자정쯤이며, 화요일에 해가 다시 뜨는 대로 해변으로 돌아와 상황을 확인할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루이사 호크스는 추가적인 도움은 필요하지 않으며, 구조 작업에 나서려는 사람들은 해변으로 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녀는 상황에 변화가 생기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조나(Project Jonah)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월요일에 좌초된 고래는 모두 37마리이며, 이중 2마리는 죽었고, 1마리는 안락사시켰다.


33616d475b16b89a37f3586743dffd08_1733139246_3321.jpg
 

 


Farewell Spit(마오리어: Onetahua)은 뉴질랜드 남섬의 골든 베이 북쪽 끝에 있는 좁은 모래톱이다. 이 모래톱은 약 25km의 안정적인 땅과 남섬의 최북단인 케이프 페어웰에서 동쪽으로 뻗어 있는 5km의 이동식 모래톱을 포함한다. Farewell Spit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모래톱이며 법적으로 보호받는 자연보호구역이다


Farewell Spit은 긴 지느러미 파일럿 고래의 무리 좌초(Whale stranding)로 알려져 있으며, 튀어나온 해안선과 길고 완만한 경사의 해변 때문에 '고래 함정(Whale trap)'으로도 불린다.


33616d475b16b89a37f3586743dffd08_1733139658_2523.jpg 

33616d475b16b89a37f3586743dffd08_1733139755_524.jpg
 

코어로직(CoreLogic)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24

댓글 0 | 조회 1,048 | 2024.12.24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수백만 달러의 최고급 부동산 판매, 두 자릿수 상승 및 하락, 단 7일 만에 부동산이 팔리는 등 회복력과 다양성…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는 어디일까?

댓글 0 | 조회 2,562 | 2024.12.23
뉴질랜드 도로 중 일부는 치명적이고 심각한 사고가 많아서 악명이 높고, 다른 도로는 가파르고 좁아서 운전자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구조로 인해 위험하다.대부분의 … 더보기

해외 교육 의사, 뉴질랜드 시험 장소 확대

댓글 0 | 조회 1,513 | 2024.12.23
뉴질랜드 의료계에 합류하고자 하는 해외에서 교육받은 의사들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 장소가 많아지면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이달 초, 뉴질랜드 의료위… 더보기

투자자, 주택 가격을 얼마나 좌우하는가?

댓글 0 | 조회 2,175 | 2024.12.22
투자자들이 주택 가격 상승에 얼마나 책임이 있을까? 매시 대학(Massey University)의 데이비드 화이트가 새로 발표한 박사 논문에 따르면, 꽤 큰 책임… 더보기

오클랜드, 유명 레스토랑 The Grove 문 닫을 예정

댓글 0 | 조회 4,289 | 2024.12.22
오클랜드의 유명 레스토랑 The Grove가 문을 닫는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한때 세계 최고의 고급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혔던 오클랜드 레스토랑의 주인이 곧 … 더보기

어퍼 헛, 19세 여성 실종

댓글 0 | 조회 1,459 | 2024.12.22
경찰은 어퍼 헛에서 19세 여성이 실종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 여성은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되었다. 실종된 Maia Johnston은 토요일밤 8시 30분경… 더보기

보험사와 은행, 크리스마스 사고에 대한 청구 거절

댓글 0 | 조회 1,998 | 2024.12.21
크리스마스에는 예기치 못한 도전 과제들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여러 생각지 못한 일들 중, 보험이 적용될 것이라고 믿었다가 청구 거절을 받아 놀라는 일이 발생할 … 더보기

자선 단체 펀딩 삭감, 크리스마스 기간에 특히 체감

댓글 0 | 조회 684 | 2024.12.21
가족 상담 핫라인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자선 단체는 올해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예산 삭감이 크리스마스 기간에 특히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 더보기

일부 추월 차선, 휴가철 교통 흐름 돕기 위해 폐쇄

댓글 0 | 조회 809 | 2024.12.21
뉴질랜드 교통청 와카 코타히(NZTA)는 와이카토(Waikato)와 베이오브플렌티(Bay of Plenty) 지역에서 휴가철 교통 체증의 주요 지점을 파악하기 위… 더보기

2024년 키위가 슈퍼마켓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것은?

댓글 0 | 조회 2,876 | 2024.12.21
최근 슈퍼마켓에서 장을 봤다면, 쇼핑 카트에 우유와 식빵, 그리고 바나나와 아보카도가 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푸드스터프(Foodstuff… 더보기

키위레일, Southerner 철도 여행 한정 운행

댓글 0 | 조회 883 | 2024.12.21
키위레일(KiwiRail)에서 남섬에서 인기 있는 여객 철도 여행을 20년 만에 재개한다고 발표했다.서던너(Southerner)는 1970년부터 2002년까지 더… 더보기

크리스마스,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

댓글 0 | 조회 1,836 | 2024.12.20
기상 당국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날씨가 괜찮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MetService의 기상학자는…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일요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1,487 | 2024.12.20
12월 20일 금요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클랜드 공항에서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장 바쁜 하루로, 2만 7천 명이 이동할 예정이다.국제 여행객을 포함하면, 12월… 더보기

'이든 파크' 호텔 및 호스텔 신속 승인 계획, 주민들도 놀라

댓글 0 | 조회 1,230 | 2024.12.20
신속 승인 신청서 공개를 통해 오클랜드 이든 파크(Eden Park) 경기장에 호텔과 학생용 호스텔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밝혀졌다.제안된 '에덴 파크 2.1 프로젝… 더보기

한인 관광객 포함 퀸스타운 교통사고, 1명 사망, 12명 병원 입원

댓글 0 | 조회 5,173 | 2024.12.20
관광철을 맞이하여 많은 해외 방문객이 뉴질랜드를 찾고 있는 가운데, 남섬에서는 목요일 하루에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했… 더보기

리디아 고, 한인동포들과 감사의 골프잔치 열어 화제

댓글 0 | 조회 3,978 | 2024.12.19
리디아 고 선수가 오늘(12월19일) 오후부터 알바니에 위치한 노스쇼어 골프장(North Shore Golf Club)에서 한인동포들을 위한 잔치를 마련해서 10… 더보기

KBS, 12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1,828 | 2024.12.18
KBS, 12월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준비, 방학과 휴가시작▶한국의 비상계엄, 탄핵 사태, 뉴질랜드 현지 반응▶최은서, 2024 오클랜드… 더보기

활동 증가한 화이트섬 “새 분화 단계 들어갈 수도…

댓글 0 | 조회 921 | 2024.12.17
화카아리/화이트(Whakaari/White)섬이 ‘새 분화 단계(new eruptive episode)’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화산 전문가가 지적했다.12월 16… 더보기

이륙 후 두 차례나 되돌아온 콴타스 국제선

댓글 0 | 조회 1,296 | 2024.12.17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향하던 콴타스 항공의 국제선이 두 차례나 잇달아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QF168편은 12월 16일 아침 6시 46분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이… 더보기

공항 입국장에 버려진 가방에서 발견된 마약

댓글 0 | 조회 1,900 | 2024.12.17
오클랜드 국제공항의 수하물을 찾는 구역에서 발견된 가방에서 많은 양의 마약이 적발됐다.지난 주말 공항 입국장의 수하물 반입장(baggage claim)을 정기 점… 더보기

말버러에서 규모 5.1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869 | 2024.12.17
바누아투에서 규모 7.3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고 몇 시간 뒤에 뉴질랜드에서도 규모 5.1의 지진이 났다.지진은 12월 17일(화) 오후 퇴근 시간인 5시 39분… 더보기

최저임금 “내년 4월부터 23.50달러, 올해보다 1.5% 인상”

댓글 0 | 조회 1,740 | 2024.12.17
‘최저임금(minimum wage)’이 내년 4월부터 시간당 23.50달러로 소폭 오른다.12월 17일 아침에 정부는, 현재 시간당 23.15달러인 성인 최저임금… 더보기

IKEA 오클랜드 창고 완공, 첫 매장은 내년 하반기 개점

댓글 0 | 조회 1,825 | 2024.12.17
내년 후반에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매장을 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업체인 IKEA가 오클랜드 공항 근처에서 공식적으로 창고를 완공했다.회사 측은 12월 17일 … 더보기

성탄 선물 준비 못한 학교로 쏟아진 지역사회 온정

댓글 0 | 조회 819 | 2024.12.17
한 초등학교에서 주문 실수로 학생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자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선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로어 허트의 나에나에(Nae… 더보기

11월 국내선 항공료 “전달보다 10% 이상 급등”

댓글 0 | 조회 540 | 2024.12.17
지난 11월의 식료품 가격은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국내선 항공료와 숙박료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2월 16일 통계국이 발표한 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