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고속도로 육교 난간을 뚫고 차량 앞부분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매달려 있는 교통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금요일 오전 8시 직후 오클랜드 뉴턴 로드에서 단일 차량 충돌로 총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인해 카이버 패스 로드(Khyber Pass Rd)와 폰손비(Ponsonby)에서 광범위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세인트 존 대변인은 한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오클랜드 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확인했다. 현장에서 총 24명이 진단을 받았고 일부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세인트 존에서는 오전 8시 4분에 사건에 대한 첫 번째 전화를 받았다. 구급차와 신속 대응 차량이 현장에 파견되었다.
Coachways NZ 버스가 철로 만들어진 난간을 뚫고 노스웨스턴 고속도로 위 다리의 보도에 끼어 멈춰 섰다.
현장 사진과 영상은 다리 위에 매달려 있는 버스의 앞쪽 절반을 보여준다.
버스에 탄 고등학생들은 세인트존 구급차 직원의 확인을 받고 인근 버스로 후송되었다.
차량을 견인하는 등 사고 수습이 진행됨에 따라 육교의 양방향이 폐쇄되었다.
버스를 잡아 당겨 빼내기 위해 소방관들은 육교의 철제 남간 일부를 잘라내어야 했다.
버스가 충돌한 직후 사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응급 구조대그 도착하기 전 버스에 탄 헉생들이 차에서 내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헉생들이 비명을 지르거나 울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난간에 매달렸던 버스의 앞부분에 탔던 학생들은 위태로와 보였다고 목격자는 말했다.
St Mary's College의 교장은 학생들과 버스 기사가 위험한 순간에 잘 대처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