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4월 26일에 발생한 오클랜드 쇼핑몰 램레이드 급습 사건에 대한 조사에 따라 여러 명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카운티 마누카우 CIB 수사관 카렌 브라이트는 세 명의 청소년이 구금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카운티 마누카우에서 5건의 영장을 집행했고, 노스랜드에서 1건의 영장을 집행했으며, 그 결과 3명의 청소년이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2명의 15세 소년을 절도 및 불법적으로 취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세 번째 청소년는 Youth Aid에 회부되었다."
2명의 15세 소년은 각각 Manukau와 Whangārei Youth Court에 출두할 것이다.
지난 4월 26일 새벽에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총 6건의 체포 영장이 집행되었다.
수사관은 조사의 일환으로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 22세 남성을 소환했다고 카렌 브라이트 수사관은 말했다.
이 남성은 장물수수 혐의로 5월 19일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추가적인 기소 등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지난 4월 26일 새벽 1시 10분경 발생한 램 급습은 범죄자들이 3대의 도난 차량을 이용해 Ormiston 쇼핑몰을 부수고 보안 및 청소직원이 위험에 처한 사건이다.
자동차가 Ormiston Town Center 쇼핑 센터의 자동문을 부수고 쇼핑몰을 통과하여 Postie Plus와 Noel Leeming에 충돌했다.
다수의 범인들은 쇼핑 센터 내의 3개 상점에 침입해 다수의 전자제품과 의류를 가져갔다. 이들의 급습으로 인해 당시 상가에서 근무하던 경비원과 청소 직원이 위험에 빠졌다고 경찰은 전한 바 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CCTV 영상을 검토하는 등 수사를 벌였고, 범인들은 도난 차량 2대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한 것이 알려졌다.
당시 범인들에 의해 쇼핑몰과 상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은 커다란 유리문이 완전히 부서지고 전자제품이 부서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Ormiston Town Center는 성명에서 사건 이후 쇼핑센터의 보안 조치를 강화할 것이며 오클랜드 전역에서 사건이 증가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1일 Queen Street에 있는 Louis Vuitton과 Gucci의 오클랜드 매장이 렘레이드 급습을 받았다.
Glen Innes 전당포, 수요일 새벽에 급습 당해
가장 최근의 램레이드 급습은 5월 10일 수요일 새벽 2시 15분에 오클랜드 동부의 전당포에서 발생했다. Glen Innes에 있는 DollarDealers 매장에서 발생한 급습은 해밀턴에 있는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이 피해를 당한 후 단 며칠 만에 두 번째로 타격을 받았다.
매장의 관리자는 범죄자들이 차를 몰고 정면 창문을 뚫고 통과했지만 매장 안으로는 진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 대변인은 침입 시도가 도어 그릴에 의해 저지되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가게에 도착했을 때 가해자들은 이미 도주했지만 도난당한 차를 현장에 두고 달아났다.
매장 관리자는 급습으로 인해 상점 구조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상점이 최대 6주 동안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건축 현장에서는 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몇 달을 기다리고 있으며 매장에서도 다르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 상점이 문을 닫음으로 해서 장기간의 수입 손실에 직면하게 되었지만 재정적 부담은 램 급습으로 인해 보험료가 증가할 것이라고 매장 관리자는 말했다.
지난 토요일 새벽 2시, 해밀턴 DollarDealers도 램 급습
지난 토요일 새벽 2시에 해밀턴 교외 Dinsdale에 있는 DollarDealers도 램 급습을 당했고, 당시 도둑들이 가게에 들어가 모든 캐비닛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갔다. 이 가게는 18개월 동안 세 번의 램 급습을 받았다.
경찰은 델몬트에게 자동차에서 발견된 지문과 증거물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범죄자들은 모든 범죄 기록이 없는 청소년이기 때문에 시스템에 일치하는 지문이나 DNA가 없기 때문에 용의자를 찾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경찰은 말했다.
램 급습과 강도가 계속되면 기업이 죽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토요일, 해밀턴의 또다른 쇼핑몰 급습 피해 입어
토요일에는 해밀턴의 다른 쇼핑몰도 급습 피해를 입었다. 새벽 5시경 Worley Pl의 Civic Square에서 Center Place의 유리문을 통해 두 대의 차량이 충돌했다. 경찰은 여러 명이 차에서 내려 여러 상점을 털었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램레이드 급습 사건은 뉴질랜드의 또다른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COVID-19 여파로 인한 어려움 속에 또다른 두려움을 안겨 주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