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새해 전야의 사람들로 붐빈 오클랜드 바에서 시간을 보낸 사람이 확진되었다고 확인했다. 이 사람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었다.
확진된 사람은 12월 31일, Ponsonby Road에 있는 Longroom Nightclub에 갔었고, 이 장소는 확진자 방문 장소로 올려졌다.
12월 31일 밤 10시부터 1월 1일 새벽 0시 50분까지 Ponsonby Road에 있는 술집에 있었던 사람들은 검사를 받고 10일 동안 자가 격리하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당국은 해당 사건을 '고위험'으로 분류했다.
보건부는 해당 확진자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아님을 확인했다.
롱룸 나이트클럽(Longroom Nightclub)의 공동 소유주인 리차드 백널은 요청에 따라 확진자가 나이트클럽에 입장할 때 백신 패스를 제시했고, 문 앞의 직원이 이를 스캔하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확진자가 NZ Covid Tracer 앱도 사용했다고 말했다.
롱룸 나이트클럽(Longroom Nightclub)의 공동 소유주인 앤드류 로버트는 야간에 근무한 직원이 이 확진자의 캐주얼 플러스 접촉자로 분류되어 5일차 검사를 받았고, 음성 결과를 받은 후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앤드류 로버트는 당국이 백신 접종 여부를 포함하여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RNZ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직원 팀이 문 앞에 있으며 모든 백신 패스를 검사했다고 말했다.
현재 집에서 격리 중인 한 파티 참석자는 바에서 백신 패스를 스캔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롱룸 나이트클럽(Longroom Nightclub)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이 시설은 보건부와 논의한 후 이제 다시 문을 열었다고 게시되었다.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롱룸 나이트클럽은 보건부의 조언을 따르고 모든 직원과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 예방 조치를 취했음을 모든 친구와 팬에게 안심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보건부는 이 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이 취해야 할 일을 명확히 했다.
일반적으로 개인의 개인 건강 세부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지만 COVID-19 확진 사례에 대한 부정확한 보고는 관련 개인과 기업에 심각한 고통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확진자 방문 장소인 이 관심 위치에 있었다면 자가 격리를 하고 노출된 지 5일 차에 즉시 검사받아야 한다. 추가 격리 및 테스트 요구 사항은 공중 보건 부서에서 제공할 것이며, 일부 개인은 이전에 자신의 격리 기간이 있으며 이를 수정하기 위해 다시 연락을 취하고 있다.
보건부는 추가 질문이 있거나 우려되는 사항이 있으면 Healthline에 0800 358 5453으로 무료로 문의하라고 전했다.
애초에 RNZ에서는 롱룸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던 사람이 확진된 후, 이 사람이 백신 미접종자라고 기사를 내보냈으나, 이후 재확인을 통해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이라고 수정했다.
한편, 12월 31일 밤과 1월 1일 새벽 사이에 오클랜드 시티 중심가는 사람들로 붐볐다. 스카이 타워의 불꽃 축제는 없었으나, 사람들은 차를 몰고 오클랜드 시티 중심가로 모여 들어 퀸 스트릿 일대는 한 때 차들의 정체 상황이 매우 심했다. 또한 나이트클럽 등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몰렸다.
최근 오클랜드에서의 확진자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일부에서는 검사받는 사람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연말에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 중 한 명이라고 확진자가 있었다면 바이러스 전파는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는 생활 주변에 존재한다. 외출할 때 마스크 착용과 지켜야 할 보건 수칙을 지키며 경계를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며,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