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국경에서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입국 후 9일차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오클랜드 지역 사회의 나이트 클럽과 바, 보석상, 레스토랑 등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은 12월 30일 오전 11시 긴급 브리핑을 가지고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브리핑은 보건부 유튜브 채널이 아니라, TVNZ, RNZ 등의 언론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오늘 미디어 브리핑에서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오미크론에 감염된 DJ 디멘션과 관련된 격리 시설에서의 다른 연결고리가 아직까지 없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크리스 힙킨스는 국경에서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커뮤니티에서 12시간 동안 활동했지만, 오클랜드가 오늘밤부터 신호등 시스템의 '오렌지'로 전환되는 것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나이트클럽에서 47명의 접촉자를 포함하여 많은 접촉자가 확인되었으며, 접촉자인 일부 다른 음악가는 '음성' 결과가 나왔다. 힙킨스는 감염자가 자가 격리 규칙을 따르지 않은 것 같아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DJ 디멘션과 같은 격리 시설을 이용한 사람들 중 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그 중 3명은 전체 게놈 시퀀싱을 수행한 결과, 이 단계에서 이번 오미크론 감염과의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와이헤케 섬(Waiheke Island)에서 DJ 디멘션은 3일간의 자가 격리를 했는데, 그 집에는 4명의 하우스메이트가 있다. 그들은 모두 검사에서 '음성' 검사를 받았고, 네 번째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DJ 디멘션은 해변을 방문하여 이웃과 함께 술을 마셨다.

Soul - 8에서 알려진 14명의 접촉자는 오클랜드에 남아 있으며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6명은 크라이스트처치로 날아갔고, 그들은 '음성' 결과를 받았다. 모두 격리 중이며 공중 보건 부서의 관리를 받고 있다.

오클랜드의 나이트클럽을 통해 40명 이상의 밀접한 접촉자들이 있으며, 이들 모두에 대해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보건 당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바이러스가 아직 주변에 있음을 상기시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크리스 힙킨스는 행사장에서 스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블루투스를 켜고 백신 접종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DJ 확진 사례의 접촉자에 대해 크리스 힙킨스는 현재 단계에서 정확한 숫자가 없지만 100명 미만일 가능성이 있으며 여전히 "합리적인 숫자"라고 말했다.

DJ 확진 사례가 9일차 테스트를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받았기 때문에 다시 받는 데 약간의 지연이 있었다고 크리스 힙킨스는 말했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여전히 격리해야 한다며, 규칙을 따르지 않은 것이 꽤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DJ 확진 사례는 귀국자들이 격리 시설에서 7일, 추가로 3일 자가 격리를 하는 격리 시설 규칙을 통과한 마지막 사람 중 1명이었다. 그 이후, 이제는 해외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은 모두 정부 관리 격리 시설에서 10일 동안 격리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오후 1시 보건부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정보가 나올 예정이다. 

감염된 사람이 9일차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것에 대한 벌금/조치를 받을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크리스 힙킨스는 현재로서는 어떤 락다운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감염된 DJ는 오클랜드에 있는 그랜드 머큐어 호텔 관리 격리 시설에서 7일간의 격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계획대로 '오렌지'로 전환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오는 경우, 규칙을 따르고 여기에 오는 음악가와 같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계를 더 강화하지 않으며, 오클랜드가 오늘 밤 자정에 '레드'에서 '오렌지'로 전환하는 데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확인했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5세~11세 사이의 어린이 백신 접종 출시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스터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항상 과학적인 증거를 주시하고 있으며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 접촉자 중 다른 음악가들 있어

공중 보건 관계자는 접촉한 다른 음악가를 알고 있고, 지금 단계에서 이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지금까지 '음성'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낮음"으로 간주되었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좋은 징조"이지만, 위험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낮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세 가지 다른 축제/행사에 대한 연결이 있음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초기 징후는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설 연휴와 연말연시를 맞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관계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크리스 힙킨스는 규칙 위반에 대한 관용은 없지만 커뮤니티에 확진 사례가 있는 경우 위험 프로필이 다르다며, 현재까지 커뮤니티에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없고, 발생하지 않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확산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커뮤니티가 신호등 시스템에서 '레드'로 곧장 들어가는 것은 아니며, 확진자 세부 사항 및 평가에 따라 다르다고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말했다.

보건부는 어제 뉴질랜드에 입국한 후, 10일간의 격리를 마치며 최종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지역사회에 나간 최근 해외 입국자가 오미크론 변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지난 밤 영국 출신의 DJ Dimension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뉴질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Omicron 사례라고 알려졌다. 그는 와나카에서 열리는 Rhythm and Alps Festival에서 공연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DJ는 그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10일 간의 격리를 끝내고 이틀 만에 예기치 않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26일과 27일에 Shortland Street의 Impala 나이트클럽, Sunny town 레스토랑, Partridge 보석상, Ahi Restaurant 및 Soul Bar를 포함하여 오클랜드 CBD의 여러 위치를 방문했다.

밀접 접촉자 다수가 확인됐으며 보건당국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이 소식은 오클랜드가 Covid-19 보호 프레임워크에 따라 빨간색에서 주황색 설정으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나왔다.

아던 총리는 12월 13일 브리핑을 통해, 12월 30일 밤 11시 59분에 노스랜드를 제외한 다른 모든 적색 지역이 신호등 시스템의 '오렌지'로 바뀔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