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직원이 공개한 이메일에 따르면 임산부의 COVID-19 백신 접종률을 추적하는 데이터 부족에 대해 직원들이 깊이 우려하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보건부는 RNZ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반복해서 밝혔지만,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임산부는 COVID-19에 감염되면 신생아 집중 치료가 필요한 미숙아를 낳을 확률이 5배 더 높다.
임산부는 또한 극단적인 증상에 이를 위험이 더 높으며, 영국에서는 7월과 10월 사이에 가장 심각한 COVID-19 환자의 거의 20%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임산부였다.
10월 말 공식 정보법(OIA)에 따라 공개된 이메일에서 보건부(MOH) 산부인과 관리자는, 현재 얼마나 많은 임산부가 백신 접종을 받았는지 알 수 없으며, 광범위한 커뮤니티 감염이 발생하면, 보건 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예측할 수 없다고 표현했다.
이메일에서는 보건부가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해" 임산부와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을 위한 전단지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관리자가 두려워하는 것은 백신 접종 메시지를 강화하고, 임산부 등에 대한 전단지를 개발하는 것만으로는 임신한 사람들에게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데이터 부족은 역학 데이터 분석가가 "임산부의 코비드 백신 접종을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적어도 9월 초부터 보건부의 고민거리였다.
그 후 임상 고문은 동료들과 함께 "강력하고 정확한 데이터 부족"을 반복적으로 제기했으며, 그 와중에 수석 고문은 "임산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다는 미국의 놀라운 보고서, 그 결과 산모, 태아 및 신생아 사망의 수가 현저하게 증가했다." 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달 임산부 백신 접종에 대한 수치가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Julie Anne Genter(임신 중)의원, Michelle Wise 박사, 조산사 대학 등으로부터 이의 제기를 받았다.
당시 RNZ에 유출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초 테 타이 토케라우에서 델타 변종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중에, 분만 서비스에 등록된 수백 명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NHI 기록에 따르면 노스랜드의 분만 서비스에 등록된 847명 중 절반 이상(57%)이 당시 화이자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aitāia와 Dargaville에서는 분만 서비스에 등록된 사람의 3분의 2가 1차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이번 주 OIA 응답에 첨부된 RNZ에 대한 보건부 서한에서 백신 접종 책임자인 아스트리드 쿠니프는 보건부에 아직 임산부의 백신 접종자 수 집계가 없다고 말했다.
COVID-19 백신 접종원에 임신 데이터가 없어 임산부의 백신 접종률은 모르며, 보건부는 임산부의 백신접종률에 대한 견해를 가질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아스트리드 쿠니프는 말했다. 그는 데이터가 충분히 정확하지 않거나 견고하지 않아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