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뉴질랜드 북섬은 뜨거운 여름 날씨로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하루였다.
저녁 시간 붉게 타오르는 석양은 반대편 하늘까지 벌겋게 물들였다.
기상청에서는 23일 목요일까지는 큰 변화가 없지만, 대부분의 북섬 지역은 더워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남섬의 캔터베리, 오타고, 사우스랜드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었다.
일기 예보는 수시로 변하지만, 오클랜드는 향후 7일간 비 소식이 없다.
▲오클랜드의 향후 7일간 일기 예보
남섬 퀸스타운은 수요일 낮 최고 기온이 21도였으며, 밤이 되면서 절반 이하의 기온으로 떨어진다. 크리스마스인 토요일에는 밤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었다.
▲퀸스타운의 향후 7일간 일기 예보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수요일 낮 최고 기온은 29도까지 올랐지만, 밤이 되면서는 12도까지 기온이 떨어진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목요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토요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18도에 머무른다고 MetService에서는 예보했다.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1주일 기상 예보
22일 네이피어는 낮 최고 기온이 31도, 헤이스팅스는 32도를 기록했다.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와 애쉬버튼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