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럭슨 신임 국민당 대표는 자신의 새 라인업 각료진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각료진에는 당 서열 25위이었던 에리카 스탠포드 의원이 7위로 올라섰으며, 맷 두시 의원은 20위에서 8위로, 시메온 브라운 의원도 19위에서 9위로 크게 도약했다.
럭슨 대표는 이들을 각각 이민, 정신건강, 갱단 문제에 관한 스탠포드 의원과 두시 의원, 그리고 브라운 의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기용하였다고 밝혔다.
반면, 2위로 전 부대표직의 셰인 레티 의원은 5위로 내려 앉았으며,대표직을 한 때 맡았던 사이먼 브리지스 의원은 불과 1주일 반 전 만 하더라고 모든 보직을 잃었지만, 이번에는 3위에 올라 재정 업무를 맡게 되었다.
한편, 주디스 콜린스 전 대표는 상위 20위권 밖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19위를 차지하면서 연구, 과학, 기술 분야의 역할이 주어졌으며, 열의를 다해 성실하게 럭슨 대표를 지지하며 일할 것으로 말했다.
당 서열 21위 아래는 보직이 없으므로, 별도의 순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큰 교체 변동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비례 대표제의 멜리사 리 의원은 콜린스 전 대표 당시 9위에서 새로운 지도부에서도 13위를 차지하면서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