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과 술집 등, '백신 미접종자 출입 금지' 규칙 고려

레스토랑과 술집 등, '백신 미접종자 출입 금지' 규칙 고려

0 개 4,658 노영례

a39923320e008eb656d2a4554084b459_1632011196_698.png
 

오클랜드(마오리어 : 타마키 마카우라우 Tāmaki Makaurau)의 한 사업가는 술집, 카페, 레스토랑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전면 출입 금지한다"는 규칙을 내세우며, 지지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Shaky Isles Coffee와 Everything's and Roxy의 소유주인 샘 앤슬리는 록다운이 끝나고, 한 달 이내에 사업체 문을 열게 된다면, Covid-19 백신 접종 카드의 증거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는 RNZ과의 인터뷰에서 카마키 마카루라우에서 사업을 하는 약 30명의 다른 오클랜드 호텔 운영업체와 아이디어를 논의했으며 약 75%가 같은 일을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샘 앤슬리는 록다운이 해제되면 일부 고객을 잃겠지만, 더 안전하게 느끼고 싶어하는 다른 사람들은 카페와 바, 레스토랑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누군가가 하는 모든 선택은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며, 자신이 제시하는 규칙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에게는 잠재적으로 할 수 있는 옵션의 수를 줄이는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샘 앤슬리는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한 출입문에서의 검사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피해를 주는 록다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술집 등의 사업체는 입구에서 사람을 확인하는 데 익숙한 산업으로, 미성년자가 출입하지 못하도록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제 입구에서 Covid-app 추적 스캔을 해야 하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샘 앤슬리는 만취 상태이거나 미성년자이거나 옷을 제대로 입지 않은 경우 출입을 거부할 수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출입 제한에 익숙하다고 덧붙였다. 


샘 앤슬리는 또한 정부가 주목하기를 희망한다며, 현재 술집이나 카페, 레스토랑 등 정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들에게 정부가 도움을 주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주 전에 백신 접종 시행이 변화를 일으킬 만큼 충분히 중요해지는 지점인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했다고 느꼈을 때 이 규칙 적용을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 카페, 술집 등에서 백신 미접종자의 출입을 금지하겠다는 것은 일부 사업체에서 또다른 레벨 4 록다운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오고 있는 주장이다.


아직 정부에서는 구체적으로 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한편, 백신 접종을 한 후 긴급하게 해외로 나가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백신 접종 증명서(Proof of COVID-19 Vaccination)를 보건부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 증명서는 온라인으로 자신의 인적 사항 등을 모두 입력한 후, 수령하는 방법에서 우편이나 이메일 중 선택할 수 있다.


 Click here ▶ 백신 접종 증명서 받기  


백신 접종할 때 주는 백신 기록 카드는 백신 접종할 때에 날짜 등이 기록되어 주어진다. 그것 이외에 해외 출국 등의 이유로 백신 확인서가 필요하면 위의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래는 백신 접종 후 개인이 받는 백신 기록 카드 샘플이다. 이것과 해외에 나갈 때 받는 백신 접종 증명서(Proof of COVID-19 Vaccination)는 다르다.


a39923320e008eb656d2a4554084b459_1632010820_5036.png
▲백신 접종 시 개인에게 주어지는 백신 접종 기록 카드(
Vaccine Record Card) 

AKL 포인트 슈발리에 도로 공사, 주택 흔들려 불안

댓글 0 | 조회 921 | 2024.04.05
오클랜드 포인트 슈발리에(Point Chevalier) 주민들은 인근 도로 공사로 인해 집이 흔들리는 바람에 주택이 파손될까봐 신경이 곤두섰다고 말했다.폭우 개선… 더보기

NZ 공무원 구조조정, 얼마나 감원되나?

댓글 0 | 조회 2,119 | 2024.04.04
재무부 장관이 발표한 비용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업계가 분주히 움직이면서 뉴질랜드 공공부문의 공무원의 일자리가 도마 위에 놓여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 더보기

NIWA, "12년 만에 가장 추웠던 3월이었다"

댓글 0 | 조회 962 | 2024.04.04
NIWA에 따르면 이번 3월은 아오테아로아에 12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였으며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상쾌한 초가을 추위를 느꼈다. NIWA는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 더보기

담배 회사, 청소년 대상으로 Tiktok 광고

댓글 0 | 조회 555 | 2024.04.04
한 공중 보건 연구원은 담배 회사들이 숏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사용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 제품 광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영상을 통해 간접적… 더보기

세계 보수 지도자들, 웰링턴에 집결

댓글 0 | 조회 1,071 | 2024.04.04
국제민주주의연합(International Democracy Union)은 최근 보수 진영이 선거에서 승리한 곳 중 하나인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전 세계 중도우… 더보기

생주스 제품 리콜, MPI 경고

댓글 0 | 조회 2,106 | 2024.04.04
1차 산업부는 OFB(Our Fruit Box) 생주스를 모두 회수하고 살모넬라 및 크립토스포리듐과 같은 병원균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더보기

4월 7일(일) “올해 서머타임 해제된다”

댓글 0 | 조회 2,370 | 2024.04.04
이번 주말에 올해 ‘일광절약제(daylight saving time)’가 해제된다.작년 9월 24일(일)부터 시작됐던 뉴질랜드의 일광절약제는 오는 4월 7일(일)… 더보기

Air NZ “뉴질랜드 맛 담은 새 프리미엄 기내식 선보입니다”

댓글 0 | 조회 3,052 | 2024.04.04
Air NZ가 4월 2일 프리미엄 승객을 위한 새로운 기내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항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메뉴를 ‘a taste journey throu… 더보기

피터 잭슨 “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라”

댓글 0 | 조회 1,339 | 2024.04.04
최근 미국 경제잡지인 ‘포브스(Forbes)’에서 발표한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뉴질랜드 제일의 부자는 여전히 그레이엄 하트(Graeme Hart)인 가운데 피터 잭… 더보기

지난해 국내 기업 5곳 중 4곳 ‘유연근무제’ 실시

댓글 0 | 조회 1,616 | 2024.04.03
지난해 뉴질랜드 기업체 5개 중 4개꼴로 직원에게 ‘유연근무제(flexible working hours)’를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직원 100명 이상 대기… 더보기

미얀마 군부 정권 “웰링턴 회의에 참석 못하게 해야”

댓글 0 | 조회 853 | 2024.04.03
뉴질랜드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간의 국제회의에 미얀마 정부 대표가 참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오는 4월 18일과 19일 웰링턴에서… 더보기

응급실에서 벌어진 정글도 공격

댓글 0 | 조회 2,596 | 2024.04.03
주말 밤에 응급실에서 ‘정글도(machete)’로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이번 사건은 3월 30일 북섬 마스터턴(Masterton)의 와이라라파 병원 응… 더보기

“중성화 수술비 너무 비싸” 수의병원 앞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들

댓글 0 | 조회 2,053 | 2024.04.03
중성화 수술비가 너무 비싸다고 비난하는 쪽지와 함께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수의병원 앞에 버려졌다.지난주 오클랜드의 ‘Bucklands Beach Veterina… 더보기

부활절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7명, 2021년 이후 가장 많아

댓글 0 | 조회 602 | 2024.04.03
이번 부활절 연휴 중 전국에서 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경찰은 3월 28일(목) 오후 4시부터 4월 2일(화) 오전 …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여학생 납치 시도한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3,037 | 2024.04.02
지난달 말 서부 오클랜드에서 차를 몰고 가던 56세 남성이 한 여학생의 팔을 붙잡은 혐의로 체포되었다.이 사건은 지난 3월 19일 화요일 오후 4시 20분경 Ti… 더보기

DOC, 담비 한 마리 없애는데 거의 50만 달러 지출

댓글 0 | 조회 1,215 | 2024.04.02
환경보존부(DOC)는 담비 한 마리를 없애는 데 거의 50만 달러를 지출했다.2022년 8월, 1999년부터 포식자가 없는 피오르드랜드의 Chalky Island… 더보기

경찰, 타우랑아 항구로 향하던 코카인 50kg 압수

댓글 0 | 조회 718 | 2024.04.02
경찰과 세관의 합동 조사 결과 타우랑아(Tauranga) 항구로 향하는 도중 코카인 50kg이 압수되었다.경찰의 국가조직범죄수사대 톰 골란 경감은 이 화물이 지난… 더보기

전화 사기꾼 단속, 피해자 수 감소

댓글 0 | 조회 802 | 2024.04.02
내무부는 최근 사기꾼에 대한 단속으로 신고된 피해자 수가 8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DIA(내무부: The Department of Internal Affai… 더보기

혹스베이, 배에서 실종된 남성 수색 중

댓글 0 | 조회 415 | 2024.04.02
월요일 오후 8시 43분쯤 혹스베이의 와이마라마 해안(Waimārama coast)에서 약 11km 떨어진 상업용 어선 퍼시픽 챌린저호에서 남성 한 명이 실종되었… 더보기

[영상]한국리틀야구, 결승에서 괌에게 역전패

댓글 0 | 조회 796 | 2024.04.02
2024 시니어리그 월드시리즈'의 아시아-퍼시픽 지역예선 결승전이 4월 2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호익 파쿠랑아 야구장(Howick Pakuran… 더보기

오클랜드 다문화 축제, 4월 14일까지

댓글 0 | 조회 1,948 | 2024.04.01
타마키 마카우라우, 오클랜드 전역에서 해마다 열리는 다문화 축제(World of Cultures), 지역 전체에 걸쳐 70개 이상의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참… 더보기

레이크 푸카키 근처 교통사고, 네 번째 사람 사망

댓글 0 | 조회 1,659 | 2024.04.01
남섬의 유명한 관광지인 레이크 푸카키 근처 8번 국도에서 3월 30일에 발생했던 교통사고로 네 번째 사람이 사망했다.지난 토요일인 3월 30일, 헤이먼 로드(Ha… 더보기

기즈번 경찰, '반사회적' 운전자에 전쟁 선포

댓글 0 | 조회 1,186 | 2024.04.01
기즈번 경찰은 도로를 훼손하고 경찰 출동을 지연시키기 위해 111에 전화를 건 '반사회적' 운전자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다.부활절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기즈번에서… 더보기

오클랜드 Unitary Plan, 주택 가격 개선에 기여

댓글 0 | 조회 2,160 | 2024.04.01
구역 설정을 통해 성장을 처리하려는 오클랜드의 전략은 주택 구입 가능성을 향상시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클랜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 더보기

1일부터 전기차, 도로 사용자 요금(RUC) 내야...

댓글 0 | 조회 3,370 | 2024.04.01
새로운 '도로 사용자 요금(RUC; road-user charges)'이 전기차(EV) 소유자에게 타격을 주지만 그들은 그것을 지불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