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캐나다의 해군 함정이 다가오고 있으며, 승무원들이 모두 백신 접종을 하고 음성 결과를 보이고 있는 조건으로 배에서 내려 오클랜드 시내를 활보할 수 있게 된다.
캐나다 해군의 HMCS Calgary호의 250명 승무원은 외교부로부터 특별 승인으로 14일 간의 격리 시설(MIQ)를 거치지 않고 입국이 허용되게 된다.
이 중 한 승무원은 시내의 Airbnb 숙소를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Airbnb의 주인은 별로 반갑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특별 허가는 공항과 항만으로 입국한 모든 사람들에게 14일간의 관리 격리 시설(MIQ) 격리를 하도록 하는 정부의 코비드-19 대응 규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HMCS Calgary호는 외교부와의 외교적 승인으로 뉴질랜드 해군과 친선과 문화 교류 등으로 특별 허가로 규정 위반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에서도 해군 함정의 일정을 공개하면서, 17일 동안의 항해 기간 동안 격리와 같은 상황이며, 음성 결과가 확인되면 Calgary호에서 내려 입국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은 Airbnb의 예약에 대하여 주인의 결정이라고 하며, 캐나다 해군 함정의 승무원들이 더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가능성에 대하여는 답을 피하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