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인 뉴질랜드 포스트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으로 오늘부터 새로이 로고를 변경하며 회사 브랜드도 바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업인 뉴질랜드 포스트는 오늘부터 사용되고 있는 빨간색 바탕에 흰색의 편지 로고를 파란색과 빨간색 그리고 흰색이 섞인 로고로 바꾸기 시작하고, 회사 브랜드도 New Zealand Post에서 NZ Post로 단순하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NZ Post의 David Walsh대표는 앞으로 3년에 걸쳐 가장 비용이 적게드는 방향으로 변경 작업이 진행되며, 편지보다는 온라인 쇼핑 제품들과 소포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에 어울리는 내부적 변화라고 설명했다.
NZ Post는 1840년에 설립되어 지난 180년동안 뉴질랜드의 가족과 친구, 친지들 사이를 연결했지만 당시에는 상상도 못했던 택배 배달로 바뀌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CourierPost와 Pace, Rural Post 등을 통합하여 동일한 로고로 리브랜딩하면서, 지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초당 3개의 택배를 전달하였지만, 이러한 배달이 NZ Post에서 이루어진 내용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매우 적다고 전했다.
그는 NZ Post의 새로운 브랜드와 로고를 통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국내외 eCommerce 비즈니스 확대에 기여도를 더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